수년전 어느 정비인이 경험한 내용을 소개한다. 소개의 목적은 용기를 가진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이 정비인의 과거에 결혼하게된 배경을 털어놓는 모습에서 용기라기 보다는 마음이 기특하여라는 말을 해 주었지만 그의 결혼을 위한 도전에서 그 용기와 기백은 가히 놀라울 수 있을 것이다.

그가 행한 행동은 두루마리 화장지를 풀어가면서 사인팬으로 구구절절히 애절한 그녀를 사랑하게 된 배경부터 그녀를 만나 살아가고픈 마음을 두루마리 화장지 한롤에 작성하여 그가 사모사는 여인에게 보냈다고 한다.

그리고 결혼하게 되었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 여러분이 잘 아는 노래중에 칠복이란 놈이 최진사댁을 찾아가 넙죽 절하고...하는 노래가 있다. 수백번 찾아가도 퇴짜맞은 친구와 비교해 보면 칠복이는 용기로 최진사댁 셋째딸을 아내로 맞을 수 있었을 것이다.

흔하게 메스컴을 통해서 청혼의 이벤트를 통해 결혼하고픈 여인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사례가 등장하곤 하는데, 여자는 흔히 보지 못했던 사건에 감동하여 결혼하겠다고 마음가짐을 바꾸는 감성적 동물이다. 그런 감성의 동물에게 보여주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남자라는 동물의 기백과 용기가 결혼을 위한 청혼의 이벤트에서 성공한 것이다. 용기없는 남자는 아무리 원하는 여인이라도 그림과 같이 남의 아내가 될 것이다. 동물의 세계에서도 같다. 숫컷이 암컷 앞에서 온갖 재롱을 떨고 멋을 자랑한다, 멎진 숫컷은 암컷의 마음에 들어 낭군으로 받아 숫컷의 새끼를 잉태하고자 한다.

비록 말은 못하지만 강한 정자를 받아들여 강한 동물의 세계에서 자기 종족을 번식하고자 하는 것이고, 숫컷 또한 아름다운 암컷을 빌러 종족 번식을 꾀하는 자연의 섭리가 아닐까 한다.

삶에서도 마찬가지다. 용기있는 사람의 행동은 크다. 그러나 용기없는 사람은 모든게 소극적이다. 소극적 남자를 좋아하는 여성은 얼마나 될까? 아마 없을 것이다. 혹시 하는 생각이 들었던 한사람의 인생이 궁금했던 때가 있었다. 과거 필자를 찾던 고객중에 뒷처리의 달인으로 통하는 부인이 있었다. 이 부인의 경우는 남편이 저지른 사건을 처리하는 그런 인생을 사는 분이었다. 퇴근시간이 되면 남편마중을 해야 했고, 술자리가 끝나면 술취한 모습으로 운전하지 못하니 아내되는 분이 마중해야 했다. 그 남편되는 분은 베테랑 운전자이며, 아내는 초보운전 솜씨를 가지고 있었는데, 늘 대리운전에 지불하는 돈이 아까워 직접 운전을 배웠다고 하는 그래서 서툰솜씨를 가진 아내 되는 분의 차량이 후진하는 모습을 지켜 봐 주면서 우측으로 또는 좌측으로 핸들을 돌리라는 그들 부부의 운전대 잡는 시간은 주위가 시끄러울 정도이다.

그렇게 안쓰러운 모습을 지켜봐 가면서도 매일 술이 아니면 퇴근하지 못하는 버릇을 가지고 살고 싶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부부로써 그분은 아내의 차량이 후진하는 순간 실수하지 않게 뒤에서 또 옆에서 봐주면서 실수하여 남의차에 상처를 내게되고 "그것도 못해"라는 커다란 목소리의 주인공 그에반해 그 부인은 고분거리는 지금같으면 못산다고 열쇄 팽개쳤을 그런 관계의 부부로써 어쩌다 후진중 못본 차량의 옆에 상처가 생기면 아내는 상처입은 차주에게 손발 빌어가면서 차량상처 치유비 지불하는 등 남편이 저지른 일에 대해서는 모두 처리하는 이들 부부사이는 무엇이 맺어주었는지 궁금하여 묻기도 했었다.

지금은 중매라는 단어가 사라져가고 있지만 과거에는 중매로 맺어지는 경우가 있었으니, 그 부부들은 아마 중매결혼을 통해서 용기없는 남자와 용기있는 여인의 결혼이 맺어진 것이 아닐까 궁금했었고 그들에게 물어보니 역시 중매로 만났다 했다. 지금같으면 결혼 않했죠 하는 당당함의 그 부인의 말이 용기많은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 남자를 더욱 가속화 했으면 한다.

지금 당신이 가진 용기는 얼마나 될까 본인 스스로 그믐달 아래에서 공동묘지의 이벤트를 해 보라. 귀신이 나온다는 공동묘지에서의 이벤트로 용기를 시험해 보라. 수 많은 넉들이 당신의 이벤트에 당신을 용기많은 사람으로 바꿔줄 것이다. 아랫글에서 두루마리 화장지의 편지가 어여쁜 아내를 쟁취하듯 여러분의 용기는 오늘은 물론 내일의 삶에 변화를 줄 것이다.

또한 정비인들이여 용기를 가지고 고객차량의 정비에서 될까? 하는 의구심으로 고객을 대하지 말고 된다는 각오로 용기내어 배우고 익힌 것으로 차량성능 특히 고유가 시대의 연비좋은 자동차로 바꾸는 정비를 현실화 해라. 고객과 본인 스스로에게 만족스러움으로 다가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