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찾아 3만이라는 제목의 영화는 보았어도, 행복찾아 삼만리라는 말은 들어보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의외로 행복찾아 먼길 떠난 사람이 있다. 이와같이 행복찾아 얼마나 많은 거리를 이동해 보았는가 하는 질문에 나는 아직 행복찾아 이동한 거리는 없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몇몇은 행복찾아 먼길 떠나본 경우가 있다고 할 것이다. 여자친구 찾아 떠나본 사람, 남자따라 떠나본 사람 이들은 아마 집을 나선 경우가 될 것이다. 이와같이 행복찾아 머나먼 길 떠나본 일을 상기시키는 것은 지금부터 필자가 전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돌아볼 필요가 있겠다.

요즘세상은 3만리라는 말이 멀지 않은 거리지만 이전의 삼만리라는 것은 갈 수 없는 길을 말한다. 이처럼 갈 수 없는 길을 떠나는 고행을 행복찾아 삼만리라는 말로 위로하고, 먼길을 가려는 각오나 다짐을 접는 시절이다. 그런데 요즘도 행복찾아 또는 사랑찾아 삼만리 길을 떠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10대의 결혼, 20대의 결혼 이들에게서 발견한 것은 부모와 갈등이 있어서 애라 모르겠다는 자포자기적 결혼을 했던 사람들이다. 이와같이 눈이 멀었다는 표현으로 하는 사랑찾아 떠난게 아니라 실제는 부자간의 갈등, 모자간의 갈들, 부녀간의 갈등, 모녀간의 갈들, 형재자매간의 갈들 등 여러가지 원인을 가진 가운데 또 하나의 운명이 바뀌는 것이다. 떠나는 이의 마음은 우선 피해 보자는 마음에 부모의 마음에 앙금을 주는 못난 행동으로 자기가 살아온 집을 뒤로하는 그런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이 자기 주어진 여건에서  갈등으로 떠난 결혼생활이 순탄하게 이뤄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순탄하지 않은 행복찾은 생활을 유지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지 않다는 것에서 행복찾아 떠난 삼만리의 여정은 행복찾은게 아니라 불행찾아 떠난 여정이었던 것이다. (이 내용은 어느 잡지에 실린 내용을 근거로 한다. 결혼과 행복이란 제목의 글에서 이혼자들의 경우 99.5%가 이런 과정으로 결혼했다고 하는 글에서 발취한 내용이다.)

필자는 여기서 논하고자 하는 것은 결혼과 이혼이 아니다. 내가 지금 행복을 위한 여정을 떠난다고 할 때 그 바라는 행복은 과연 무엇인가를 묻고 싶다.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행복이라고 대부분은 말한다. 또 부자로 사는 것이 행복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여러분중에 대부분의 답과다른 마음편한게 행복이라고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사람이 살면서 가장큰 행복은 마음이 편한것이다. 그런데 마음이 편하려면 무엇이란 의문이 있어야 한다. 그 무엇이란 다름아닌 돈이라는 것이다. 돈 자본주의에서 가장 필요한 재화이다. 배급제 사회가 아닌 사회생활에서 가장 주된 매개체가 바로 돈이다.

돈을 위해 살생을 저지르는 뉴스가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메스컴을 보면서 그들의 돈을 위한 투쟁의 방법이 남을 해하는 일이 아니라 자기 노력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자기개발, 자기노력, 이것은 땀이란 보상으로 돈의 값어치를 쫒아 자본주의 세상에서의 돈은 최종적으로 남의 돈을 가져오는 것이다.

다만 적절한 논리에 의해 가져오는 돈이기에 도둑이란 말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 남의 돈을 가져오는 방법의 차이가 무엇이기에 도둑이란 죄목에 해당하지 않는가? 다름아닌 누가 봐도 열심히 일했다는 노력의 결과에서 도둑이란 죄목이 성립되지 않는 것이다. 열심히 일한당신 멎지다는 광고카피가 있드시, 여러분에게 돈을 준다고 하면 부담 스러워할 것이다. 이처럼 노력없는 댓가는 분명히 주어진 의무의 재화가 아닌 것이기에 부담스러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열심히 땀흘려 일한 댓가로 주어진 재화는 곧 의젖이 받게 되는 것이다. 그만큼 떳떳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어떤이는 노는 일에 더 열중한다. 그리고 놀기 위한 자금확보에서 최 단시간을 원한다. 그것이 남의돈을 가져오는 방법이 되어 벌의 굴레를 쓰는 것이다.

이처럼 여러분이 가져올 것이 물건이든 사람이든 돈이든 적절하지 않은 방법이라면 이는 사회적으로 지탄받게 되는 것이다. 특히 결혼과 같은 일에서 자기 인생을 위해 남의 인생길을 막는 나는 아닌가 생각해 보라. 잠시잠깐의 여유로움을 통해 자기 중심적 행동은 지탄의 대상임을 알아야 한다. 

필자는 좋지 않은 일로 남의입에 오르 내리지 않는 삶을 위해 노력이란 두 글자를 가지고 살아왔다. 선친께서 하신 말씀에 일한 흔적을 남기는 것은 가장 보람된 일이라고 하신 말씀 늘 그 말씀을 가슴속에 새기면서 살아온 인생이었다. 때로는 후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돌이켜 보면 후회는 지금과 같은 마음의 평온이다. 그러나 주변여건은 행복한 마음 보다는 쓰라리게 하는 여건들이 존재하고 있다. 그 장애물이 어떻게 제거되게 해야 할지 고민의 날을 가지면서 하루빨리 고민의 날이 없기 바라는 마음으로 행복찾아 떠나려는 사람들이 또 나와같은 경우가 아니길 바라면서 사람은 늘 행복찾아 떠나려는 마음에서 내 지금의 행동이 누구에게는 상처가 되고 있지 않는지 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