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남편은 정비업을 하고 있다. 그의 아내는 그를 돕는 또 한 가정의 아내로 있다. 그런데 이들 부부에서 벌어진 일을 돌아본다.

어느날 남편 되는 분이 오토바이를 구입하겠다 한다. 실제 오토바이는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저 구입해서 한두번 타보는 정도에 그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아내는 말렸다고 한다. 그런데 그 남편은 풀죽어 있는 모습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기 시작했다.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오토바이를 판매하는 경우 또 하나의 과부가 나왔군 하면서 오토바이를 판매한다는 말을 할 정도로 사고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런 말을 하는지 모른다.

옆에서 보던 아내는 그에게 소원대로 하라고 했고, 얼마나 가지면 구입하는 오토바이 인가 물었니 약 500만원 정도의 오토바이라고 한다. 현재의 수입에 고가는 아니라는 생각으로 구입하라고 했다고 한다. 이때부터 신난 남편은 시간가는줄 모르고 배고픔도 모르고 오토바이 구입에 대한 희망으로 열심히 고객들의 요청에 정비한다고 했다.

그후 오토바이를 구입하려고 남편이 오토바이 상에 방문해서 물어보니 500만여원이 될 것이란 오토바이 상의 말이 1,000여만원을 주어야 구입할 수 있다고 했다하니 사고픈 마음은 간절한데 예상가의 2배에 달하는 가격에 놀랐고, 그를 보충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는 정비사로 돌변했다 한다.

이들 부부가 남편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고 할 때 이들 부부 사이는 언제까지 묘연한 사이가 될지 모른다. 또 아내되는 사람이 절대 않된다고 했다면 더욱 깊어지는 관계가 될 것이다. 그런데 조심해서 타기로 또 구입해서 곧 판매한다는 말을 할 지언정 임시라도 기분을 맞춰 주자는 생각을 했던 이는 위험하다는 것을 알면서 양보를 던진 아내의 슬기가 더 높이 살 얘기다.

카프로 여러분이 이 글을 읽는다면 프로입문에 쓰인 글을 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돈이 없다 또는 장사가 않된다고 하는 경우 빗을 내어서라도 돈을 써 보라는 글이 있다. 왜 그런 글을 써서 여러분의 각오가 달라지게 하는 글이었을까?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이 글을 통해서 보충하기 바란다.

돈은 가지고 있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써야 빛이 난다는 말을 한두번 들었을 것이다. 그렇다. 돈은 써야한다. 그런데 돈이 없다 그럼 빗내어 쓰라는 것이다. 그리고 빗을 갚기 위해 열심히 일하게 되고 내가 가진 마케팅에 문제가 있으면 고치려고 한다. 그러나 돈 없는데 왜 쓰라는 것인가? 하고 생각했다면 내가 전하는 메시지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고 생각하자.

빗내어 돈 쓰라 했다고 분수에 맞지 않는 돈을 쓰는것은 반대다. 어느 부부는 빗내어 인사를 하는 정도로 주변사람들 관리에 철저했다. 그 부부가 3년여 동안 빗으로 주변사람들 관리하는 가운데 남편이 알게 되었다. 무슨돈을 그렇게 많이 썼는가 했더니 자초지종을 말했고, 자기가 돈 못 벌어준 것을 탓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너와는 살지 못하겠다는 말을 하면서 도장을 찍고 말았던 부부도 있다.

돈은 쓰라는 것이고 쓰기위해 번다는 말을 기억하자. 잘 쓰는 돈은 빛나며 여유로운 얼굴을 가지는 방법이다. 그런 사람은 벌써 마음에서 부자요. 자본주의에서 부자의 길을 가는 사람이 된다. 곧 가진건 없어도 여유있는 풍요로운 가정을 누리면서 거듭되는 성공은 예약한 것이나 다름없는 결과를 예고한다. 이제 돈 쓰는 방법으로 남 부럽지 않는 풍요를 누릴 수 있는 준비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