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없이 출고한 차량의 책임소재 어떻게 되어야 할까?

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2011-07-30 (토) 03:18

오일없이 출고한 차량의 책임소재 어떻게 되어야 할까?

세상에 이런일이 있습니까?? 2011년 산타페를 구매하고 잘 타고 다녔습니다. 서비스 직원이 5000KM 타면 엔진오일 바꾸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휴가 기간에 시간이 나서 현자동차 서비스 센타에 전화를 하니까 울산 동구 방어동 현대 자동차 서비스로 가라고해서 오늘7월27일 1시30분 가니까 손님이 많아 1시간30분 정도 기다리니까 다 되었다고 서비스란에 사인하고 즐겁게 집으로 향하는데, 4KM 정도 오는데 차가 갑자기 연기가 나면서 4차선 도로 한가운데 서 버렸습니다.
생전 처음 당하는 일이라 너무나 황당 했습니다.
현대 자동차 긴급 출동 서비스로 전화 하니까. 무슨 전화 번호 눌르는 것이 많은지 어렵사리 렉카 연결이 되었는데 너무 멀어 보험으로 해보라고 했습니다. 보험사에 전화하니까 한참을 기다려 렉카가 와서 근방 왔든 현대 자동차 서비스로 갔습니다. 4차선 한가운데서 사고 위험도 있고 다시 생각 하기도 실습니다.

현대 자동차 서비스 진단결과 엔진 오일이 없어서 엔진이 붙어 버렸다네요. 세상에 이런 일이 있습니까. 정비기사가 엔진오일도 안넣고 가라니...여러분 심적인 보상은 없어도 당연히 새차를 구매해 줘야 되겠죠.....
울산에서

윗 글은 사이버에 어느 운전자가 올린 글로써 카피해 왔다. 정비사가 정비를 잘못 했다고 보는 소비자의 시각에서 쓴 글이겠지만 오일 교환하고 오일을 넣지 않고 출고되기까지 놔둔 정비사도 문제지만 운전자 역시 시동을 걸면 오일 경고램프가 켜지는 것을 못 보고 40미터도 아닌 4킬로미터를 주행하였다는 것은 눈감은 운전을 했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 이와같이 오일경고램프가 켜지는 데도 못 보고 차량을 계속 운행했다는 것은 그 스스로 책임을 떠 넘기기에는 무능한 글이 아닐 수 없다. 이와같이 계기판의 경고램프를 무시한 책임을 정비사만 지라고 하지 말고 스스로도 반성하는 글이 되어야 할 것이니 그 스스로의 책임도 있는것이다.

운전자 여러분은 부디 계기판을 설치한 목적을 알고 운전할 땐 계기판의 각종 경고램프에 대하여 방관하지 말아야 하며, 정비사는 정비 후 잘 정비되었는지 꼭 확인하여 소비자와 불편한 관계를 가지지 않도록 정성을 다해 서비스맨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곧 정비사는 아마추어가 아니고 프로인 것이다. 프로의 정신은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고 책임을 질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프로의식이 없는 정비사라면 그 스스로 벌인 문제를 프로에게 넘기는 것과 다르지 않은 프로이면서 아마추어 정신으로 근무하고 있다는 것을 이제라도 다시 생각하고 정비사로써 소임을 다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 차량이 소비자 분쟁을 일으킬 경우 정비사와 소비자는 서로 50%의 책임을 지게된다는 사실을 운전자가 알고 있었다면 아마 게기판 주시하면서 운행했을 것이다.

그리고 요즘 출고하는 차량중에는 엔진의 온도를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온도계기가 없는 차량이 출고되고 있다. 위 차량 소유자 처럼 계기판을 보지 않고 운행하는 운전자에겐 필요없을 장치겠지만 계기판을 수시로 관찰하면서 운행하는 운전자에겐 황당한 운전을 시키는 자동차가 되는 것이다. 즉 냉각수 부족시 엔진에서 어떤 현상이 발생하는지 모르는 운전자라면 냉각수 부족에 의한 과열로 엔진을 손상시킬 수 있을 것이며, 그것으로 인하여 운전자는 또 한번의 낭패를 당하게 된다는 사실을 자동차 메이커는 알아야 할 것이고, 이미 출고하여 운행중인 차량이라도 다시 불러들여 온도계를 설치하는 것이 좋겠으며, 그대로 방치하여 소비자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일을 만들어 다시는 그 회사 차량 구입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계기를 만들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QR코드 : 오일없이 출고한 차량의 책임소재 어떻게 되어야 할까? http://kapro.co.kr/club/board.php?board=basic14&page=4&command=body&no=81

불경기라는데 침수차량 정비를 거부하는 이유는

오진과 오진결과를 믿고 수술했단면 누구의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