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일본이 ‘침몰’ 위기인 이 때 한국이 영토 문제에선 일본에 양보하면 어떨까”고 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구로다는 지난달 30일 “(독도 문제에 대해) 한국인이 가만히 있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해 이미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구로다의 ‘독도 양보’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 마디로 “어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포털 사이트 다음의 당**** 아이디를 사용하는 한 네티즌은 “예전에도 말을 함부로 많이 했던 것으로 아는데 한 마디로 어이없다”면서 “무슨 저의로 이런 발언을 일삼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포털 사이트 네이트의 다른 네티즌도 “살고 있는 집을 양보하라는 격이다”라면서 “구로다는 더 이상 감정을 부추기는 발언을 멈춰야 할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로다 2009년 한국의 비빔밥을 두고 ‘겉과 속이 다른 음식’이라 폄하해 네티즌들의 항의를 받기도 했었다.

위 기사의 뉴스를 접하면서 네티즌의 분노를 삿다고 하는데, 돌려 생각해야 할 대목이 있다. 일시적 감정으로 보면 나쁜사람 같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면 고마운 것이 아니라 당연히 바른말 한 것으로 봐야 하는 구로다 가쓰히로 산케이 신문 서울 지국장이다. 즉 기사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한국령 독도를 일본에 주면 어떠냐는 말이되므로 애초에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구로다 가쓰히로는 머저리 같은 일본 지도자들보다 앞선 역시 잘 아는 지식인이 되는 것이다.

즉 일본령의 독도가 아니라 한국령 독도이니 무너져가는 일본을 위하여 독도를 양보하면 어떠냐는 말이 된다. 그러므로 산케이 신문 서울 지국장은 독도는 한국의 섬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네티즌의 분노 보다는 한국의 독도라는 사실을 잘 아는 구로다 가쓰히로 여기 한국에서 생활해서 한국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을 그 스스로 밝힌 것이다. 그러므로 네티즌이나 정부는 이 기사를 많이 알리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구로다 가쓰히로에게 한국의 독도라는 사실을 알게된 배경에 대하여 소상히 물어 일본에 기사의 내용을 일본판에 많이 올리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기사의 배경에는 곧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것을 알리게 되는 결과로 이해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필자의 생각은 분노보다는 그가 곧 독도의 대변자가 아닐까 한다. - 필자의 생각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