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 재앙에 한국의 언론사는 물론 각 기관마다 또 국민 모두가 하나되는 기분으로 이웃나라의 아픔을 달래려 했다. 필자가 네이버에서 모은 지식머니가 이백여 만원은 된다. 그 지식머니를 일본돕기에 사용하기 위하여 기부해 주길 바라는 안내를 받았지만 일본의 야욕을 저버리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선뜻 그들을 위하여 내어 놓을 수 없었다. 그런데 오늘 코리아 타임지 영자신문에 난 기사에서 우려가 사실로 드러났다. 설마하고 우려했던 바가 오늘 나오고 나니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더 모았다가 다른 기회에 지식머니를 기부하기로 마음 굳히고 있는 중이다. 그렇게 마음먹은 이유는 이번 한국민이 발벗고 나서서 도운 고마움을 통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사라질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졌었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을 향해 하는 말이 배은망덕이란 단어일 것이다. 배은 망덕이란 남에게 입은 은덕을 저버리고 배신하는 것을 말한다. 이 말이 새롭게 다가올 것이라는 생각 보다는 일본국의 영토야욕이 사라지기는 커녕 오히려 더 극에 달하지 않을까 라는 의견을 피력한바 있다. 그들은 그러고도 남을 것이라고 미리 짐작했던 일본국, 그 말이 새롭지 않음은 필자만의 생각이었을까?

아래는  코리아 타임지 영자지 2011,3,28일 11시 35분 기사의 일부>
The Japanese government has recently notified South Korea that they will be describing Dokdo as their territory in their middle school textbooks for next year.

Last Saturday, during a diplomatic conference among Korea, China and Japan, they revealed that they will be releasing the results on the review of middle school textbooks which include declaring sovereignty over the islet on Wednesday.

If Tokyo approves these texts, Japanese social studies textbooks may make a claim to Dokdo starting next year.

Korean Foreign Minister Kim Sung-hwan has continuously asked his Japanese counterpart Takeaki Matsumoto to handle the matter carefully so that it won’t have any negative effect on relations between the two countries. However, Japan has ignored all requests.

(위 영문을 한글로 바꾸면) 최근은 일본 정부가 우리 정부에 내년부터 자국 중학교 교과서에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서술한다고 밝혀 한국 네티즌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일본측은 지난 19일 열린 한, 중, 일 외교 장관 회담에서 일본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에 독도 영유권 내용을 포함하는 검정 결과를 30일 발표한다고 우리 정부측에 최근 통보했다.

검정을 통과하면 내년부터 일본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에 독도를 자국의 영토로 표기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 당시 김성환 외교 통상부 장관은 마쓰모토 다케아키 일본 외상에게 "검정 결과가 한일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일본에 지속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본측은 이같은 입장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같은 내용에 한국 외교통상부장관의 태도는 단호하기 보다는 자제해 달라는 부탁의 말을 했다. 이렇게 약한 말로 그들의 속네를 제지할 것으로 알았다면 외교통상장관이라면 다시 강력한 그리고 앞으로는 절대 헛소리 말라는 대처의 말을 건네야 한다. 또한 국가의 원수도 나서야 한다. 또한 우리 국민 모두는 동해라는 표기에 전전하기 보다는 한국의 섬 독도라는 말을 하는데 노력해야 한다. 동해가 한국의 섬이라는 말이겠으나 동해에 있는 독도가 한국령이라는 것을 알리는게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한국민이 일본의 재앙에 안쓰러운 나머지 도운건 도운 것이고, 우리는 독도는 포기 못한다는 말로 해석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절대 세계 정복을 꿈꾸던 그들의 야욕은 영원한 숙제가 아니라 그들의 영원한 욕심일 것이다. 한국은 이들의 망상이 헛된 것임을 세계 만방에 알려야 한다. 또한 공영방송에서 그들을 돕기 위한 지금의 모금행위 일체를 중단하고 다시 국민들께 돌려주어야 한다. 그들의 속셈을 안 이상 헛된 일본 돕기에 불과할 모금행위는 중지되어 마땅한 일본국의 재앙이라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지금의 세상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합심하여 살아야 하는 세상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자기들만 살겠다는 몸부림과 다르지 않은 이구가 모두 일본이길 바라는 모습을 가지고 한국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 등 진주만을 습격했던 과거를 지금 숨기고 있으며, 한국을 강점하여 지배했던 속셈을 숨긴채 독도를 비롯하여 조금씩의 영토를 점유하고자 하는 명치시절의 야욕을 버리지 않고 있다는 것이, 지진과 해일의 재항으로 변할 줄 알았던 한국의 지도자와 한국민들은 꼭 알아야 할 것이다. (앞으로 메스컴과 한국민은 쓰나미라는 말대신 지진과 해일이라고 하여야 한다.)

적화야욕이 북한에 해당하는 말이 아니라 일본에게도 어울리는 말로 이해해야 하며, 일본 정치 지도자들의 여우같은 발톱을 숨긴 마각을 빨리 알고 단호한 대처를 통해 포기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또한 일본의 지도자들 역시 한국령에 대한 비열한 속셈을 거둘 수 있어야 양국의 관계는 물론 일본국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할 것이고, 더 아픈 상처를 남길 재앙에서 해방될 수 있을 것이다.

일본국민은 알아야 한다. 정부 지도자들이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왜냐하면 Dokdo Is Korea Island 라는 것을 인정할 때이며, 일본국민이 정치 지도자들의 망상이라는 것을 먼저 깨달을 수 있게 해야 한일관계의 우호증진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력히 지적해 주어야 한다. 도쿄에 더 큰 지진과 해일이 덮치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