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중에 우연히 필자와 같은 이름으로 올려져 있던 글을 가져오게 되었다. 그 사이트에 본인이 쓴 것으로 오해하는 분도 있다던데, 암튼 필자로 오해하는 그 차량을 정비한 정비사가 있다니 기분이 나쁘지는 않은 이유가 왜일까?

아랫글이 주는 의미를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 글은 여러분이 알아야 하고 또 엉터리 양심을 가진이들께 필요한 채찍을 위한 안내의 글이며, 또한 자동차를 사용하는 소비자로써도 정비업체의 실력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한다.

제목: 

본문:

본 글을 조용히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1588-0100으로 전화를 걸어 상담원을 찾으려 하니 5가지 번호를 불러주는데 내가 전하고 싶은 부서는 안내되지 않았다. 즉 상담원을 찾으려면 몇번을 누르라는 멧시지가 없었다. 1번으로 들어가 통화를 했다.

친절히 전화를 받아주시는 양... 상담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차량번호를 묻는다. 모른다고 했다. 주민번호를 묻는다. 또 모른다고 조용히 전할 수 있는 부서를 알려달라 하니 상담원 부서로 안내한다고 하고선 통화중이라 ..... 하는 응답기의 소리만 5분여 시간동안 흘러 나올뿐....

할수없이 회원가입을 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 글을 고객의 소리에 쓰려고 하니 권한이 없다고 한다. 글도 못쓰는 고객의 소리라면 누굴위한 무대란 말인가? 공개가 되든 말든 이곳에 글 쓰는 것이 순서라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0일 전라북도 어느 지방의 어느 업체에서 정비를 받았다. 가열플러그(예열플러그)와 배터리 및 경유휠터, 배터리 터미널, 그리고 접지선이 소결되어 있었던 것 옆에 별도의 접지선을 연결해 주었다. 서비스란다. 고맙게 여기면서 출고했다.  (어제 본 그분들의 접지선은 엉터리였다. 다시 연결하지 않으면 않될 곧 크랭킹 불량의 시동불가 상태가 될지경이었다.) 그리고 운행을 하게 되었다. 차는 예방정비 차원에서 해 준것으로 그들은 말한다. (밸트 사진은 필요하면 올려 드리지요)

여기까진 좋다. 그런데 어제 차가 고속도 운행중에 지나던 다른 차량들이 경적을 울려대는 소리와 그들이 뭘 안다고 손가락으로 차량의 이상을 알려 주는 덕분에 갓길정차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차에서 내려보니 물이 흐른 흔적이 역력했다.

차를 모르니 긴급출동을 요청하자는 생각으로 콜센터를 찾았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흘렀을까? 차는 서해안 고속도 충청도 땅에서 정차하게 된 것이라 충청도로 가는줄 알았는데 그곳이 아닌 군산으로 가게 되었다.

군산의 프로미월드 지정점으로 입고된 차량 냉각수 보충하고 시동을 걸어보니 공회전 상태가 양호했다. 그런데 그들은 해드 손상이나 해드 가스킷 손상과 라디에터의 교환을 해야한다면서 시간은 4시간가량 소요되니 하겠는가? 말겠는가? 하는 결정을 내리라는 것이었다.

이런 얘길듣고 전화를 걸었다. 차량상태가  (어쩌고 저쩌고 설명했다. 그리고 전화기 속에서 누가 시키는대로 했다.)...이상없단다.  그러니 빨리 어디로 오라는 말을 했다. .... 하마터면 하는 마음으로 차를 이동했다.  그리고 이동한 장소에서 차량을 점검했다. 물론 차는 프론티어 차량이라 탑을 들 수 있으니 쉽게 진단할 수 있다. 눈으로 보이는 부분 등등....

이동한 장소에서 진단해 본 결과 해드는 문제없다. 또 라디에터도 문제없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증이 생겼다. 20일에 뭘 예방점검 차원에서 했다는 정비 그런데 에어컨 밸트는 마모되어 뒤집혀 있었다.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적당히 좌우로 제쳐보니 10cm도 넘는 좌우 흔들림 상태였다. 이 밸트는 외부에 있다. 운행중 벗겨져 안으로 들어갈 경우 다른 밸트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밸트 넘이가 일으킬 문제를 예감했다면 차마 이런 상태로는 출고하지 않았을 지방의 어느업체(그분들께 또 갈 수 있는 차량인지라 업체는 생략)에 전화를 걸어 차량이 그곳에서 점검하게 된 배경을 물어봤다. 28세된 분이라면서 정비경력 6년이라고 하는 분의 말씀에 의하면 예방정비차원에서 점검한단다. 사장님인가 했더니 사장은 출동중이라고 그럼 직원이란 말인데, 그의 변명이 허술하기만 하다. 이런 응대술로 동부프로미 월드의 얼굴이라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든다.

예방차원에서 했던 정비라 한다. 비록 에어컨은 겨울에 켜지 않는다 해도 있어야 할 밸트라면 당연히 장력과 밸트손상정도는 점검했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과 주는 밥도 챙겨먹지 못하는 서비스업체의 마음은 고객을 위한 마음이라기 보다는 어떤 마인드로 운영하고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과 어제 견인되어 들어가서 정비했던 업체는 과연 실력을 가진 업체인가? 하는 생각이 들 뿐이다.

멀쩡한 해드 손상이라니? 또 멀쩡한 라디에터 막힘이라니? 아무리 정비경력이 있고 없고를 떠나 대 메이커의 출동점이라면 최소한 기본적인 기술은 보유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해드 손상 또는 해드 가스킷 손상의 경우 어떤 절차를 거쳐 진단하는지는 알고 있어야 한다.

어떤 근거로 라디에터 손상이라고 했을까? 오직 물이 넘친것 하나로 라디에터의 터짐과 막힘이라고 했을까? 온도계 하나만 있어도 쉽게 알 수 있을 막힘, 터짐이야 눈으로 보이니 이건 말할것도 없고... 분명히 보조탱크로 넘친 물 그럼 물이 오버였기에 넘쳤는가? 아님 다른 과열원인으로 넘쳤는가? 이정도는 고객에게 계기판의 온도계는 어디까지 올라갔나요? 라는 물음 한마디면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실린더 해드 손상도 그렇다. 간단히 쉽게 알 수 있을 내용의  고장진단이다. 그럼에도 시동 잘 걸려있는 엔진을 보면서 결정하라는 말은 그들의 정비기술은 없고 오직 바가지나 씌우려는 생각을 했다고는 않본다. 그저 고객의 반응을 보자는 생각이 먼저였거나, 물이 누수되는 부분이 보이지 않으니 대강 이런 부분에 이상이 있지 않을까 하는 경험적 생각으로 던져보았을 그들의 말이었을 것으로 보고 싶다. 

무작정 고객이 모르니 한번 말해보고 "그러세요"라는 말로 정비하라하면 고객이 모르는 틈을 이용하여 불필요한 정비를 하겠다는 군산의 명성샵의 업체는 다시는 어제같은 일은 저지르지 않기 바라면서 이 글을 읽는 다른 업체는 절대 어제와 같은 엉터리 진단으로 고객의 마음을 울리는 행위는 없어야 할 것이다. 그 차량의 정비는 다른 것으로 열을 잡아 출고했고 또한 목적지까지 쌩쌩 달릴 수 있었다.

놀라움과 정비업체들의 실력이란게 이 정도로 천차만별이란 말인가? 하는 아쉬운 마음과 프로미월드 본사는 정비사들께 고객들 차량점검을 위한 어떤 교육이라도 시행하면서 지정점을 운영하고 있는지 실로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아는 사람이 없었다면 어제 55만원의 불필요한 정비비를 지불했을 것이다.

다행히 정비하지 않았기에 위로로 여기면서 프로미월드의 업체다운 지정 정비업체의 양심을 절대 저버리지 않을 동부화재가 될 수 있기 바라고, 또다시 프로미 월드에 보험가입을 하게 되겠지만 이번과 같이 엉터리 정비를 해 주는 업체는 출동을 시키지 않게 하여 주기 바라고, 실력없는 업체는 지정점이 아닌 출동하여 응급조치와 같은 간단한 일거리만 제공할 수 있어야 지정정비업체로 지정되기 위한 정비사들의 노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견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또한 지정점의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져 품질나쁜 서비스가 아니되길 바라는 회사 운영진의 노력도 아끼지 말아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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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눈을 돌려봤더라면 보이는 에어컨 밸트의 손상, 한마디로 주는 밥도 못 먹는 한 업체(정읍)가 있는반면 있지도 않은 고장을 고장이라고 정비하게 하는 업체(군산)를 보면서 양면성의 정비업체를 비교해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는가 여러분의 판단이 있을 것이다. 비록 차량이 외지 차량이든 내지 차량이든 성실하게 기술로 진단하고 기술을 이용하여 고객의 이해가 되게 설명해야 하며, 숨기고 싶거나 그들의 노하우 정비항목이라고 한다면 고객의 이해를 위한 설명속에 들어갈 대화에서 보호받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이건 어쩌고 하는 그래서 정확히는 말씀 드리지 못합니다만" 하는 말이 따라도 된다. 즉 "설명은 해 드릴 것이니 다른 곳에서는 아무 말씀 하지 말아주세요"와 같은 당부의 말도 때론 필요한 것이다. 곧 자기 기술을 지키는 기술분야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이렇게만 한다면 정비사의 양심으로 정비한 부위가 다시는 고장이 없게는 아니될지라도 정비할 부위에 대한 기술적 설명에 따라 정비될 수 있가 바랬던 고객의 마음에서 충분히 이해해 줄 수 있는게 고객인 것이다. 즉 약간의 오진은 감안할 수 있다는 것이며, 위 두가지 경우처럼 방금 탄로날 고장이 없는 고장을 있는 고장으로 말하는 비양심은 사라져야 한다는 것을 모르고 오직 유명배우 홍보모델 기용해 가면서 홍보하는 댓가의 대형 체인점을 운영하여 눈먼 소비자가 나타나 비 양심의 정비업체들 배 불려주고 있는지 모르지만 이들과 같은 업체들로 인하여 운전자를 울리는 정비업체들이 있어서는 않될 것이며 체인점 관리를 맡고 있는 관리자는 양심에 따라 정비할 수 있는 여건조성과 정비업체 선정시는 그들의 운영 조건에 맞는 정비업체인지도 판단할 수 있도록 신경써 주어야 한다는게 이 글을 읽은 필자의 생각이며, 이 글을 읽는 운전자인 소비자나 정비업체들의 마음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