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G자동차 점화코일 및 플러그 교환시기가 빨라지는가?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4-07-28 (월) 18:57

CNG자동차 점화코일 및 플러그 교환시기가 빨라지는가?

안녕하세요
저는 그랜져 TG Q270 70,000KM(2007년식)를 주행 중인 사람입니다
제 차는 다른 차와는 달리 CNG로 개조된 차인데요
다른 분들이 그러는데 점화코일 및 플러그는 다른 차에 비해 빨리 교체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이에 대한 지식을 할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자동차에서 점화장치 고장으로 수시로 점화장치의 교환을 하였던 경험이 있다면 이 글의 내용을 참조하여 그동안 잦은 점화장치 교환을 하였던 이유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 바랍니다.

문의에 대하여 답변 드립니다.
다른 사람들 누가 그러는데 하는 정보로 자동차 관리는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상담해온 분들을 보면 그런 정보에 따라 관리한 자동차가
성능좋은 경우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용하는 연료가 천연가스인 경우가 되더라도 즉 가솔린이든 엘피지든
연료에 따라 점화장치의 정비를 하는 시기가 달라진다는 말은
잘못된 것입니다.
점화장치의 고장은 새차에서 발생합니다.
왜냐하면 점화장치 스스로 고장이 아니라 ecu에서 제어하는
과정에서 점화장치 고장이 빠르게 일어날 제어가 될 경우에 고장이 나는 것입니다.
그런 경우 점화장치의 정비를 하더라도 곧 고장이 또 생기는 것이지요.

점화장치는 ecu에서 공연비 제어를 하는데 있어서 공연비가 문제가 될 경우
점화제어에 의하여 고장이 빠르냐 늦으냐의 차이로 나타난다는 것을
안내하는 것입니다.

가령 공기량 센서 데이터가 비정상으로 ecu로 입력되면
ecu는 다시 연료분사를 비정상 제어를 하고
이어서 점화장치 제어에서 비정상 제어를 하게 되니 고장이 빨라진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점화장치 고장이 생겼다면
가장먼저 점화장치를 정비하는게 아니라
공기량센서, 연료분사, 그외 충전전압과 압축상태 및 냉각수 온도 그외 산소센서 피드백 상태를
확인하여 문제되는 부분을 정비한 후에 점화장치를 바꾸거나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요즘 정비사분들께서 공기량 센서의 정상 데이터가 얼마인지 모르는 경우, 연료분사가 정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모르는 정비사, 충전전압이 몇 볼트가 정상인지 모르는 정비사, 압축상태 불량이 있는지 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정비사, 냉각수 온도가 몇도가 정상인지 모르는 사람과 산소센서 피드백이 정상인지 비정상인지를 모르는 정비사가 아주 많은 편이어서 어떤 차량이 점화장치 고장으로 보이면 단순히 점화장치 교환으로 그의 소임을 다한 것으로 생각하고 정비한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도움되셨다면 좋겠으며 부족한 답변이면 다시 보충질문 남겨 주세요.
건강한 여름을 기원하며 답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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