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오일 및 점화플러그 교환 후, 연비가 떨어지는 현상과 차가 이전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5-12-03 (목) 14:30

브레이크 오일 및 점화플러그 교환 후, 연비가 떨어지는 현상과 차가 이전

제목: 브레이크 오일 및 점화플러그 교환 후, 연비가 떨어지는 현상과 차가 이전보다 잘 안나가는 느낌이 듭니다

질문: 14년식 k5 중고차 5만2천정도 탄 차량을 약 두달전에 중고구입했습니다.

시동이 잘 안걸리는 현상이 10회중 1~2회 발생하여 기아 오토큐에 정비를 맡겼구요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점화플러그 교체, 브레이크 오일, 엔진청소 등 견적을 받았습니다.
이중 당장 시급한 것은 점화플러그 교체 및 엔진 청소, 브레이크 오일 교환이었습니다.

위 3가지를 교체하였고, 이후, 고속도로 주행시 13~16까지 나오던 연비가 10정도 밖에 나오지 않고, 엑셀을 밟아도 정비 이전보다 덜나가는 느낌, 브레이크가 살짝걸려있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평균 연비 계기판을 리셋하고 야간 시간에 시내주행을 했더니 8km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통은 10~11km가 나왔는데 말이죠.

겨울이라 날씨 탓도 잇겠거니 하지만, 고속도로 주행시 연비가 10km밖에 나오지 않고 차가 잘 안나가는 느낌을 받고 있는데, 어떤문제가 있는건지 또한, 어떤 정비를 맡겨야 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위 질문자는 연비에 대하여 신경쓰는 분으로써 참 예리한 관찰을 하였다. 질문글에 대하여 어느 분께서 플러그는 연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하여 필자는 다른 의견의 답변을 제시한다.

안녕하세요.
정비 내역서 중에 점화장치를 건드렸군요.
이것은 점화성능과 관련이 있습니다. 즉 플러그 갭에 따라 연소효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연비에 영향을 줍니다.
물론 님의 말씀처럼 날씨탓도 있지만 겨울 또는 기온이 낮다고
연비가 나쁜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계절에 따라 플러그 갭을 달리해 주면
연비는 그대로 유지되는 것입니다. 물론 가속성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연비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은 많은데 그중 몇개만 추려 드리겠습니다.
알피엠, 공기량, 냉각수센서, 플러그 간극과 코일성능 및 연료분사량
그외 산소센서의 피드백에 영향을 줄 원인 등등 입니다.

위 내용을 아는 정비사님이라면
스캐너를 통해서 확인하고 플러그 갭을 얼마로 맞춰야 하는지 알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이유로 질문자님의 차량에서의 정비후 연비에 대한 의문은 당연한 것입니다.

다시 방문하여 연비가 나빠졌음을 고지하고 재 진단을 받거나
다른 샵으로 가셔서 나열한 항목에 대한 관찰을 하는 것이 좋겠으며.
혹시 도움이 필요하시면 정비업체 방문해서 측정한
산소센서 파형만 보내 주시면 연비에 영향을 주고 있는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정비 잘 되어 예전과 같은 성능의 자동차가 되길 기대하면서 답변 드리고 또한
연락은 네임카드 참조하면 홈페이지를 볼 수 있고 홈페이지 방문시 전화번호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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