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기청소(서지탱크,흡입메니홀드, 흡입메니폴드) 주기적 청소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8-09-22 (토) 23:12

흡기청소(서지탱크,흡입메니홀드, 흡입메니폴드) 주기적 청소

얼마전 여러분이 좋아하는 누구가 디젤차 흡기청소 5~7만킬로마다 이뤄져야 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정비사는 무척 좋아한다. 그런 반면 한편에서는 모르는 소리한다고 하기도 하였다. 왜 이렇게 양면성을 가질까?
디젤 자동차는 주기적 청소 필요성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어떤 자동차는 1만킬로미터에 크리닝해도 모자랄 정도로 오염이 심각하고 어떤 자동차는 3만킬로마다 청소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어떤 차량은 10만킬로미터를 주행해야 청소대상이 되기도 한다.

흡기청소라니? 라고 자동차를 모르는 자동차 사용자는 무슨 말을 하는가 궁금해 할 수 있어 여러분의 이해를 위하여 몇장의 사진을 제시한다.

좌측 사진은 국내산 커먼레일 자동차 흡입메니홀드 입구이다.

"심각히 오염되어 구멍막힘" 이라고 쓰인 곳은 정상적일 때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겠지만 조금 더 기다려 보면 어떤 모습인지 구분할 수 있겠다.

문제는 이런 모습으로 운행되는 자동차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자동차 전문가 조차도 이렇게 오염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안내하는 발언을 하는 경우는 없었다. 그 이유가 뭘까? 생각해 보았는지 여러분께 또 다시 묻는다. 그가 정말 자동차 전문가라면 오염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할 때 이렇게 된 원인이 무엇이라고 설명해서 국민 여러분의 지지를 받는 자동차 전문가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방송에서 등장하면 무조건 신뢰하는 전문가로 남게되는 이유는 맹신하는 여러분들의 자세 때문이다. 또한 그런 방송인이 출연한 방송사에 요청하여 최소한 그가 말한 내용에 대하여 보충해서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참 편한 자동차 사용자요 과리자가 여러분이라는 이유여서 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한때 일간지 신문에 자동차 컬럼을 연재한적 있다. 이때 이름과 상호만 나온다. 그런데 신문 독자는 해당 신문사에 전화를 해서 필자의 주소를 알아내서 필자를 찾아와 정비받는 분들이 있었다. 자동차를 사랑한다면 또 내 자동차의 고질병이라고 하는 문제점을 해결할 생각을 하고 있는 여러분이라면 필자를 찾던 독자들처럼 방송을 보는 여러분들 역시 그가 말한 내용에 대한 보충을 위한 노력은 하라는 것이다.

다시 오늘의 본론으로 가면 위에서 본 오염된 모습과 반대로 약간의 오염정도는 자동차 성능에 전혀 문제되지 않을 오염상태의 자동차도 많다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여러분은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와같이 어떤 자동차는 오염이 심각하고 어떤 자동차는 오염이 문제되지 않을 그을린 정도로 보이기도 하는데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최소한의 궁금증 정도는 가지라는 것이다.
이처럼 오염정도 역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에서 원인을 궁금히 여기는 것이고 지금은 그 오염이라는 결과물에 대한 크리닝이 필요한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역시 그렇지 않은가?
도둑이 있을 것을 대비하여 경찰이 있는가? 도둑이 있으니 경찰이 있는가?의 역지사지적 논리 아니겠는가 생각하자는 것이다.

자동차 고장도 그렇다.
원인없는 결과는 없듯이 그러므로 내 자동차도 오염되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면 그 원인은 무엇이지? 라는 원인을 알려고 하는 자세를 갖추라는 것을 지적한다. 위에서 본 사진과 맞물려 조립되는 또 하나의 부품을 보자.

우측 사진은 위 부품과 함께 조립되어 완성된 자동차가 되고 있는데 슬러지에 의한 심각한 오염상태를 볼 수 있다.
물론 오염원이 따로 있지만 많은 정비사는 오염의 원인을 찾기 보다는 그저 오염된 슬러지를 제거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뿐이다.

문제는 정작 자동차를 가진 여러분의 자세이다.

오염되어 있어서 크리닝하는게 좋겠습니다 라는 말을 정비사로 들으면 오염은 왜 되는거예요? 라는 질문을 왜 하지 않는가 하는 점이다. 아니 내차가 심각히 오염되어 있다는데 왜 궁금증을 가지지 않고 그럼 청소해 주세요 라고 하문만 하느냐는 것을 지적한다. 궁금한데 묻지 못하는 여러분은 주기적으로 청소해도 문제되지 않을 재력가입니까? 재력이 충분하더라도 최소한 이유는 물으라는 것이다.

누구한테 물었다.
자네 오늘 왜 그래? 라고 하니 어젯밤 과음했는지 무척 힘드네요 라고 답하였다면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결과 그 물음에 과음했다고 하는 원인이 나온 것이다. 이렇게 자동차 역시 원인과 결과가 존재한다는 것을 생각해 자동차 관리를 한다면 주기적 크리닝? 이런 작업 필요하지 않다는 것 정도는 알 수 있지 않는가 생각해 보라는 것이니 이해하여 정비하러 가서도 또 병원 가서도 제가 아픈 이유가 진단결과 무엇으로 나왔습니까? 하는 질문은 의사에게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어떤 환자는 의사의 진단서를 들고나와 인터넷에 글 올려서 질문한다.

아니 환자의 질문을 기다리는 한가한 의사도 있단 말인가? 라고 생각해 주면 인터넷 질문으로 담당 의사만큼 정확히 설명해줄 네티즌이 있을까 생각하면 함부로 질문하지 못할 것이다.
그런 질문에 필자가 아는 범위에서 MRI 사진을 판독하여 주기도 하고 기타 의료상담에 진맥과 침술경력으로 답변하고 있지만 답하면서도 답답할때가 많다. 이렇게 내 담당 의사에게 묻지 못하는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인 의사에게서 진단받았다면 이해하겠으나 한국인이 한국인 의사에게 진단 받았으면 못 물을 이유 없지 않는가 생각하라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생각하여야 한다. 정비사가 내 자동차를 스캐너로 진단해서 보더니 흡기오염을 제거해야 한다고 하면 아주 좋겠는데 스캐너에 의한 흡기오염을 찾아낼 수 없으니 99% 이상의 정비사는 흡기구를 탈거하여 눈으로 보면서 크리닝해야겠습니다 라고 하더라도 옆에서 지켜본 여러분의 궁금증 "그 오염은 왜 생기는 것입니까?" 이정도의 질문에 글세요 모르겠는데요 라는 말을 할 수도 있는데 그럼 또 언제 오늘같은 청소를 해야 합니까? 라고 질문해서 가능한 주기적 고장을 일으키지 않을 관리방법을 선택하라는 조언을 하는 것이다.

좌측 사진은 위 오염된 차량과 동일한 자동차 트로틀밸브 바디의 모습이다.

수직으로 세워진 부품 부위와 뒷쪽으로 구분하여 분리되는 모습을 위 두장의 사진에서 볼 수 있었다.
즉 ◀사진은 위 분리된 두장의 사진속 부품을 하나로 묶은 모습을 보는 것이다.

크리닝을 전혀 하지 않은 모습 그대로인데 이 자동차 사진 찍을 때 주행거리 25만킬로미터이다.

왜 이렇게 많은 편차가 있을까 여러분은 궁금하지 않습니까?

내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매연, 냄새는 무엇을 갈면 해결될까 궁금한데 매연의 원인은 무엇일까? 또 냄새의 원인은 무엇일까? 이런 궁금증 가지지 않는 참 특이한 그리고도 불만을 가득 안은채 자동차 사용자로 남고 있다는 것을 지적한다.

자네 왜 안색이 않좋네? 예 뭘 잘못 먹었는지 어젯밤 설사를 너무많이 했어요. 이렇게 안색이 않좋아 보이는 결과 그 이유가 설사해서 라고 하는 원인이 있듯 여러분의 자동차 고장도 분명 원인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여 대화하는 요령을 가질 필요가 있다.

본 홈페이지에 케미컬정비의 허와실이라는 글이 있다. 이 글을 읽고 어느 누구도 의문을 풀려는 전화한통 없었다. 혹시 모두 이해해서 그랬을까? 아니다. 혹시 그 글 읽어본적 있는가 하고 물으면 읽었다고 한다. 그런데 더 깊은 내막은 모르겠다고 한다.

분명 그 글에서 케미컬정비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정비사는 있다. 그러나 그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고 하는 정비사는 없다는 여러분을 위한 암시의 글인데 여러분은 이해도 못하면서 그저 읽고 만다는 것은 그만큼 여러분은 돈많은 자동차 사용자라는 결론에 이른다.

심지어 필자를 찾아서 정비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방문하고서도 원인을 묻는이는 없다. 할수없이 이 상태는 무엇이 원인이라고 열심히 설명하여 이해를 돕는다. 혹시 설명하지 말고 어서 정비나 하지 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을 것인데 필자가 정비전 설명하는 이유는 필자를 찾아와 정비하지 않을 경우 다시 만나게 될 정비사와 대화를 위한 가이드이고 어설픈 설명을 하는 정비사를 만났을 때 정비 거부를 명령하는 암시라는 것을 알고 방문해 정비해 주면 좋겠다.

이자리에서 다시한번 여러분을 향한 외침으로 다가갈 수 있기 바라면서 흡기오염을 제거하는 것은 필요한데 수십만킬로미터를 운행해도 흡기크리닝 필요없는 관리 방법도 있다는 것을 명심한 자동차 사용자로 남기 바라고 싶으며, 부득이 어떤 이유로 주기적 흡기크리닝을 해야 할 정도의 게으른 자동차 사용자라면 가능한 크리닝 주기를 길게할 방법(카프로클럽에서 관리하는 방법)이라도 선택하라는 조언을 하고 싶다.

윗 글을 읽고도 무슨 말인가 모르겠다면 찾아오세요. 필자를....찾는게 멀다고 하는 경우도 있던데, 앞으로 서해선 동해선이 개통된다면 북한을 거쳐 중국에서 점심하고 저녘은 집에와서 먹을 그날이 멀지 않은 점 생각하면 한국에서는 멀어야 한반도이고 2~3시간이면 한국 어디서든 찾아올 수 있는 곳이고, 한번의 방문으로 궁금증 해결을 할 수 있는데도 거리 탓으로 미룰 경우 심각히 고장난 그날에서 찾아오게 된다.

이것도 싫다고 하면 차 구입해서 1년쯤 사용하다 판매하고 또 신차 구매하면 모든게 해결된다.

내일부터 추석 연휴인데 즐거운 그리고 풍성한 추석절을 기원하며 여러분의 행복을 위한 행복 전도사요 여러분의 호주머니를 가득 채워주지 못할지언정 흡기크리닝 1회 청소비용 수십만원하는 비용을 야금야금, 여러분의 호주머니 돈 나가는 것을 막고자하는 취지의 글을 여러분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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