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증발가스재순환장치이상 이라는 채크램프 점등이면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4-07-07 (월) 16:43

연료증발가스재순환장치이상 이라는 채크램프 점등이면

소나타YF 가솔린 3년6개월에 주행거리11만탄차인데 작년겨울부터 엔진에서 딱딱딱하는 소리와함께 엔진떨림현상이 심해서 겨울이라 그런가보다하고 넘겼는데 약 두달전부터 엔진경고등이들어오길래 정비소가서 체크해보니 증발가스재순환장치이상이라고 메세지가 떠서 기사분이 일단 경고등점멸시켜주고 다시 점등됨 수리하자고해서 돌아왔는데 다음날 시동거니 바로 경고등이 들어오길래 네이버 뒤져보니 증상이 캐니스터하고 pcsv(퍼지)밸브교체하면 될 듯한데... 질문
1. 제가 판단한데로 캐니스터하고 PCSV밸브만 교체하면 될까요?
2.비용은 얼마정도 예상되나요?
3.유증기 재순환안되도 차에는 별 문제 없을듯(옛날엔 없었다고 하기에)한데 수리안하고 계속타면 차에 큰 문제가 생기나요?
4.혹시 정비소에서 두가지말고 이것저것 하자고하면 해야할까요? 전에 눈탱이 맞은적이 있어서리...
5.차사고 3년반동안 타이어교체말고는 배터리나 점화플러그,밸트, 라이닝도 갈아본적이 없이 출고한데로
사용하고있는데 지금쯤 뭘 교체나 정비해야 할까요?
참고로, 집은 일산이고 직장은 성남이라 매일 약100km씩 올림픽대로로 다니느라 연수대비 주행거리가 좀 많아요.
차에 대해 별 지식이 없는지라 고수님들의 도움 요청드립니다. 일산이나 화정쪽에 바가지없고 정비 잘해주시는 곳도 추천 부탁드려요.

위와같은 생각을 여러분이 하고 있다면 답글을 통해서 여러분의 생각을 바꾸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곧 교환할 일이 있다는 것은 작동하지 않을때이며, 비정상 작동을 하고 있을 때다. 쉽게 고장나지 않는 부품이라는 것도 기억해 주면 좋겠다. 곧 자동차는 여러분이 알고 있는 것과같이 부품교환으로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러하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질문에 답하기 전에 먼저 드릴 말씀은
생각한 부품을 교환하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부품의 작동은 ecu에 의해 이뤄지는 것으로 ecu가 무작정 제어하는게 아니라
프로그램에 의하여 작동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제어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 부품의 작동을 감지하였다는 것은 또는 그 부품이 작동한다는 것은
먼저 엔진의 각종 센서 데이터가 ecu로 들어가게 되고
또 ecu는 연료분사와 점화시기 제어를 하는데 있어서 그 부품의 조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제어하기 때문에 그 장치의 부품이 작동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환을 하여서 해결될게 아니라
공연비 상태가 어떤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답입니다.
지금까지 정비이력을 보면 공연비에 영향을 줄 요인이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그러므로 11만킬로 주행을 하는 동안 점화장치 한번도 손보지 않은 것 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그외 공기량 센서 데이터와 냉각수 온도에 대한 진단 및 연료분사 및
피드백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순서인 것입니다.

지금 그대로 두고 운행하는 것은 노킹으로 이어지게 되며,
엔진 과열로 이어지게 되는 것으로 과거 차량에서는 없던 장치라고 일축할게 아니라
필요에 의하여 설치된 장치라는 것을 생각해 주세요.

혹시 지금 엔진에서 급 가속시 노킹은 없습니까? 이것이 그 부품의 작동을 하게하는 요인입니다.
공전시 연료부족이라는 뜻입니다. 그것 때문에 공전시 소리가 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정비사는 점등된 램프의 작동을 일시적으로 소등시켜 주었다는 것은 공연비 진단을 빼먹은
행위로써 그분이 아닌 다른 분께서 진단받아 공연비 상태가 양호한지 판단하는 것이 올바른 정비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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