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20km/h에서 알피엠 변동과 울컥이는 증상은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5-09-04 (금) 15:05

100~120km/h에서 알피엠 변동과 울컥이는 증상은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네이버지식인 검색하다가, 명쾌하고 상세한 답변이 인상적이어서..
실례를 무릅쓰고, 질문 드립니다.

차종은 구형 i30 1600cc 오토미션 07년 12월식입니다.
현재 25만7천 킬로 주행했습니다. 출고때 부터 제가 관리했습니다.

사제 터보셋팅 된 튜닝카 입니다.

현재 문제점은..
100~120km정도 정속 주행하고 있으면~ rpm이 300~500rpm정도 살짝 올라가면서,
엔진음이 웅~~ 하면서 커집니다. 악셀을 살짝 놨다가, 다시 밟으면 괜찮구요.
(미션 슬립인지 알았으나, 미션 교체 후에도 똑같은현상)
간헐적으로 나타납니다.

또, 시내 주행에서 가속 하다가~ 악셀을 놓으면.. 차가 울컥울컥 말타기 증신이 나타 납니다.
마치, 수동차량 반클러치 잘못해서 울컥거리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 증상도 간헐적으로 나타 납니다ㅜㅠ

누적주행 거리가 많아서, 미션 상태가 좋지 않은거 같아 미션 오번홀 받았는데.. 효과 없었음.
엔진 오버홀 받았는데.. 효과 없었음.

점화플러그교체, 점화코일교체, 크랭크각센서교체.. 효과 없네요.

제 생각엔.. 악셀 오프시 인젝터에서 연료를 딱 끊어줘야하는데~ 연료가 조금 새면서..
크랭킹이 불안전하게 이뤄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스로틀포지션센서(TPS)문제여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긍금합니다.

스캔찍어도 에러코드는 안 뜨네요. 스트레스 너무 받고 있습니다.. 도와주십쇼~~~ㅜㅠ

자동차 사용자 여러분 여러분의 자동차에서 문제점이 발견되면 스캐너를 통해 에러코드 찾기에 열중하지 마십시요. 에러코드 중에서 엔진과 변속기 관련한 에러코드는 가짜가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에러코드에 촛점을 두고 고장을 찾겠다는 발상은 추측정비를 하는 정비행위와 같은 것입니다. 또한 출고하여 사제 터보를 장착하는 행위는 바람직한 엔진 성능을 위한 행위가 아닌 것입니다. 터보를 바꿀 생각이면 배기량이 큰 자동차를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며, 잘 관리하여 성능이 높아지면 배기량 큰 자동차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여러분은 모르고 있기에 질문글을 읽다보면 돈 장난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자동차에 대하여 잘 아시는 분이어서 질문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
추측정비를 주로 하시는 분인가 봅니다.
추측정비를 하기 때문에 오늘의 질문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스캔 측정에서 에러코드가 나온다고 할 때
그것을 정비하면 해결될 것으로 알면 오산입니다.
바보같은 ecu가 스스로 에러코드를 띄워 주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님 차량은 공기량 센서 데이터와 연료 분사량 및 점화시기에서
부적절한 제어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공기량 센서값이 높으면 왜 높은지? 낮으면 왜 낮은지? 이런 내용을
아는 정비사에게 차를 보여 줘 보세요. 에러코드 전혀 보이지 않아도 차 정비됩니다.

플러그를 교환하셨다고요? 코일도 그리고 크랭크각센서도?
그럼 플러그 간극은 확인하여 장착했습니까? 코일 교환 이유를 확인하고 교환했습니까?
진단기를 이용하면 모두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스캐너를 통한 에러코드 찾기보다 더 중요한게
옥시겐센서의 파형에 의한 진단이며 진공계를 이용한 엔진의 진공도 측정은 매우 중요한
진단행위입니다. 그 외에 더 확인할 것은 엔진오일 점도와 냉각수 온도입니다.

제시한 항목들을 다시확인해 보기 바랍니다. 간단한 곳에서 원인이 나올 것입니다.
오히려 그동안 투자한 비용에 대하여 아까운 생각이 들 것입니다.

이해 되셨기 바라며 추측정비에서 진단기에 의한 확인정비로 방향을 바꿔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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