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보링 후 오일소모 현상 문의 드립니다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5-07-23 (목) 14:18

엔진보링 후 오일소모 현상 문의 드립니다

안녕하세요~아우디 A4 가솔린 차주입니다
얼마전 오일과다소모로 오래 타자는 심정으로
엔진보링을 하고 어제 출고해서 차를 가지고 왔는데 오늘까지 한 50키로 정도 탄 것 같습니다
혹시 몰라 오일레벨을 체크하니 좀 줄어 들었더라구요 ~ 보링 후 엔진오일소모가 바로 되는건 잘못된거 아닌가요? 피스톤링 교체하였고 오일 누유 부분도 있어서 각종 가스켓 전부 교체 하였습니다
보링 후 저런 증상이 바로 나타나는 건 업체에 따져야 할 사항인 거 같은데 혹시 몰라 경험이나 조언이 필요하여 글 남겨 봅니다 ㅠㅠ
적은 돈도 아니고 큰 돈 들여서 작업 했는데 바로 저러니 기분이 좋지가 않네요..
보링 후 엔진오일 교환을 바로 해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자동차는 문외한 이라 도움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보링 작업 후에 발생하는 오일 감소현상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데 줄어든 양이 얼마나 되는가에 따라 고장정비가 제대로 되었는지 판단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보링작업을 하였을 경우 출고직전 시동을 끈 상태에서 오일의 레밸을 확인하는 것이 정비업체와 관계를 정치하기 위한 확인 절차가 된다.

안녕하세요. 첫 질문이군요.
여러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를 찾아 질문을 주신것에 대해 감사 드립니다.
저의 답변으로 궁금증이 해소되기를 바랍니다.

보링 후 엔진오일 소모가 있다고 하셨는데
정비후 출고직전 엔진오일 래밸을 확인하셨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지금의 방법은 시동을 끈 상태에서 오일의 레밸을 정확히 맞추세요.
다음은 1,000km를 주행하고 오일 채크하세요.
물론 운행중 수시로 오일 레밸을 확인하기 바랍니다.
1000km 주행 후 오일 래밸이 어느곳에 있는지 확인하여 소모된 양이 보이면
그 때가서 문제점을 지적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자동차 유저들은
정비 후 출고할 때 오일 래밸 확인을 하지 않고 출고합니다.
그런 이유로 위와같은 말씀의 글을 드린 것입니다.

만일 출고당시 오일 래밸 확인을 하고 출고하였다고 하면
50km주행 후 줄어든 모습을 발견하였으므로
1,000km까지 주행하는 동안 오일이 남지 않을 수준으로 줄어들었다면
보링 작업에 문제가 있다 하겠습니다. 새차의 경우 1000km 주행시 줄어드는 양의 기준이 있으나
주행차량의 경우 보링작업을 하였을 때 오일 소모가 없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기술적 부분이어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아직 정확하지 않은 가운데 자세히 남기는 것은 실례가 될 수 있어 오늘은 생략합니다.
도움 되셨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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