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식 코란도c 입니다 7일 사이에 10km에서 8km대로 연비가 떨어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6-07-22 (금) 17:22

13년식 코란도c 입니다 7일 사이에 10km에서 8km대로 연비가 떨어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고 제 차가 연비가 떨어져서 이 글을 읽는 많은 분들께 여쭤보려고 글을 올립니다.

제가 7월 중순부터 7일정도 해외를 다녀와서 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다녀왔어요.
다녀와서보니 타이어 바람은 꽤 많이 빠져있고 주행하니 계기판에 뜨는 연비는 10.6 ㅡ> 8.4 km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날 바로 타이어바람 채워넣고 간단한 점검도 받아봤는데 차에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한 3~4일정도 주행하니까 8.7km정도로 연비가 조금 올라왔어요. 운전은 평소랑 똑같이 했습니다
근데 다시 예전만큼 오늘지 않네요..토크도 전보다 떨어진 느낌이구요..
몇일 더 평소처럼 운전하면 올라갈까요? 그런데 전에도 에어컨 자주틀고 다녀도 떨어지지 않았었거든요..그래서 더 걱정입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어떻게하면 다시 연비 올라갈 수 있을까요? 문제가 있다면 어디를 고치고 손봐야 할까요?

위 질문자의 글을 읽으면 7일간 차량을 운행하지 않았다고 혹시 어떤 원인에 의하여 연비불량이 있는가를 확인하기 위한 질문인데 이 질문자는 환경적 요임을 고려하지 않은 즉 기온에 의한 변화를 모르기 때문에 꼼꼼한 성격에 그냥 무시하지 못했을 것이다. 자동차는 이렇게 자기를 잘 아껴주는 주인을 좋아한다. 여러분께서도 꼼꼼한 체크를 통해 여러분의 자동차가 늘 성능좋은 자동차가 될 수 있게 노력해 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을 가져본다.

안녕하세요.
간단히 답변 드립니다.

첫째 엔진오일의 변화입니다.
둘째 기온에 의한 엔진의 열에 의합니다.
셋째 에어컨 개스압력을 확인하기 바랍니다.

3가지 진단시 어느 것이 문제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질 수 있습니다만
엔진오일의 영향으로 연비에 영향을 주는지를 모르는 분에게 진단시 오일 때문에 라는 말에 대하여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오일이 불량하면 부스터압력과 공기량 및 연분사량 또 분사시기에 영향을 주게 되고 엔진토크 제어량에서 영향을 받아 연비에서 자유롭지 못한 결과가 옵니다.
그리고 기온이 높은 요즘이지요. 이렇게 기온이 높으면 엔진의 냉각팬 회전에 의한 연비불량의 원인이 되므로 냉각수 비중을 조절하는 정비가 필요합니다. 이전 연비보다 더 좋아질 방법의 정비입니다.

마지막으로 거론한 에어컨 개스압력은 기온의 상승에 의하여 고압이 높아지는 특징을 가지는 에어컨 개스의 특징이니 님께서 느끼는 에어컨 성능과 무관하게 개스압력이 정상인지 진단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세가지 정비를 잘 마친 차량이라면 연비는 무척 좋아집니다. 꼭 경험할 수 있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드리는 말씀은 궁금증이 있으면 전화 주세요.
댓글로 의견 달아 놓으면 못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무더위 건강한 여름날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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