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자동차 지하 주차장에서 숨쉬기 곤란한 상황의 이유가 뭔가?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6-05-29 (일) 22:36

디젤 자동차 지하 주차장에서 숨쉬기 곤란한 상황의 이유가 뭔가?

제가 lpg차량을 5년정도 몰다가 이번에 디젤2.2로 바꿨는데요

지하주차장에 5분정도 시동걸어놓고 밖에 나와보니 숨을 못쉬겠더군요...

lpg는 그런게없었는데... 숨이 탁! 하고 막히는느낌있잖아요 숨못쉬겠다 ! 그런느낌
요즘 이슈되는 미세먼지와의 관계는 낮겠지만 이유가 뭐죠 ....?

디젤 자동차 매연이라는 제목으로된 질문글을 열어보니 위와같이 숨쉬기 곤란하다는 내용이 있다.

위 질문과 같은 질문을 하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이 글을 통해 그 의문의 해답을 찾기 바라고 싶다.
배출가스 중에서 매연은 눈에 보여서 거북한 기분이 들지만 질소산화물질은 눈에 보이지 않으면서 코를 자극하기 때문에 숨쉬기 곤란한 것이다. 그 이유를 파 헤쳐 본다.

안녕하세요.
매연이라는 제목이 있어 검은 매연인가 했습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시동걸어 두었다가 숨 막히는 줄 알았다 하셨는데
그 원인은 매연이 아니라 낙스 또는 녹스라고 하는 질소산화물질의 배출 때문입니다.

지하 주차장이 아니어도 외부에 세워두고 시동 걸어 두어도 나오는 물질이기 때문에
외부 공간에서도 차량 옆에 가면 숨쉬기 곤란할 정도로 독하게 배출되는 차량들이 많습니다.

매연은 눈에 보여서 거북한 느낌을 받지만 그 개스는 눈에 보이지 않아서 모르는이가 많지요.
그래서 디젤 자동차를 청정 차량으로 유로기준을 높여가고 있지만 유로 기준이 높아질 수록
냄새의 주범인 질소산화물질의 배출은 늘어납니다.
이런 문제 또한 배출가스 조작사건으로 남았지만....

매연이라고 하기 보다는 요즘 메스컴에서 미세먼지라고 표현하는이도 있던데
미세먼지는 아닙니다. 다만 그 냄새가 고약할 뿐입니다. 물론 그 개스가 많이 나오면
대기의 공기를 없애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건강상 좋은 물질은 아닙니다.

이런 이유로 나무를 많이 심으라고 하는 것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코를 자극하는 질소산화 물질은 디젤자동차만 나오는게 아니라 가솔린 자동차 또는 엘피지 자동차에서도 생성되는 배출가스입니다. 질문자님 차량에서 나오고 있는 이것을 줄이는 또는 없애는 방법이 없는게 아닙니다.

엔진 진단기 스캐너를 이용하여 진단하면 질소산화물질이 왜 나오는지 알 수 있습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공연비 불량과 엔진온도가 높은 상태로 가동될 때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들 두가지 원인의 결합에 들어가는 항목은 무엇인가를 찾아 정비하는 것으로
조용한 엔진이면서 매연도 없어지는 또 연비도 좋아지고 출력도 좋아지는 자동차로 변신 가능합니다.
또한 엔진오일의 수명도 길어지는 특징을 갖는 것이 숨쉬기 곤란한 배출가스 낙스를 처리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질문자님 도움 되셨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비하셔서 성능좋은 자동차를 운행하는 기쁨을 누려 보세요.

QR코드 : 디젤 자동차 지하 주차장에서 숨쉬기 곤란한 상황의 이유가 뭔가? http://kapro.co.kr/club/board.php?board=basic10&page=24&command=body&no=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