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동에 관하여 질문 합니다.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6-05-30 (월) 19:32

자동차 시동에 관하여 질문 합니다.

저의 차는 2002년식 오토 밋션 옵티마 2.0 입니다.
몇달전부터 시동이 경쾌하게 걸리지 않고 식식 거리다가 시동이 걸립니다.
그래서 정비공장에 갔더니 밧테리를 교환 하고 풀러그를 교체하면 될거라고 해서 모두 교체 했습니다.
밧테리는 표시가 교체할때가 되었고 플러그 역시 오래되어 교체를 했는데 그런데도 역시 시동이 시원치 않게 걸리는 겁니다.열번중 한두번 어쩌다가 시원하게 걸릴때도 있습니다. 또 주행이 끝나고 시동을 껐다가 바로 걸면 시동이 잘걸립니다.

참고로 제차는 휘발유차였는데 장애인 판정을 받고 가스차로 개조한 차로 시동은 휘발휴로 걸고 주행중에 가스로 교환되는 방식 입니다. 어쨌던 시동이 시원치 않게 걸려서 다시 정비소를 찾았는데 정비소에서는 악셀을 밟으면서 시동을 걸라고 하더군요.그러면 시동은 빨리 걸리기는 합니다.그런데 역시 시동이 걸리기전에 식식 거리는 소리가 영 거슬리는 겁니다.이게 무슨 고장이기에 이런걸까요?

* 추신:정비소에서 컴퓨터를 연결 계기를 보더니 컴퓨터상으론 깨끗하다는 겁니다.

위 질문을 읽으면서 여러분의 머릿속은 무엇이 가장 먼저 떠 올랐습니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배터리... 배터리 성능 때문에 시동이 쉽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그보다 먼저 그동안의 정비이력을 살펴서 한번에 경쾌한 시동성의 자동차로 변신시킬 정비사의 마음이 먼저여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다.
필자가 제시하는 답을 통해 정비업체에서의 여러분의 대처 방법을 익혀두면 좋겠군요.

안녕하세요. 이제는 건강하시지요.
다시는 사고없이 살 수 있기를 답변에 앞서 기원합니다.

안타까운 모습에서 자동차를 운행하고 있으시군요.

문의 주신 경쾌하지 못한 시동성은 컴퓨터가 아닌 그 무엇으로도 진단이 않됩니다.

시동지연이나 시동불가는 진단이 가능하지만 전원 문제나 스타트모터의 문제에 의한 시동성 진단은 경험에 의한 증상으로 분석하는 것이 답입니다.

방금 거론 하였듯이 질문자님의 차량에서의 시동성은 배터리 이전에 스타트 모터의 진단을 필요로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므로 무작정 스타트 모터를 교환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첫째 배터리 메인 전원과 접지 진단

둘째 키를 통해서 스타트 모터까지의 전원 연결상태 확인

셋째 스타트 모터의 진단 또는 교환의 순서로 임해야 실패없는 정비결과를 경험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정비이력을 돌아 보세요.
1. 접지나 전원계통에 대하여 정비 내지는 진단해 본 경우가 있었는가?
2. 시동모터를 정비한적 있는가?
3. 특히 스타트 모터는 오염원과 냉각수 등에 의하여 오염되기 쉬우며 오염시 시동지연 옵니다.

위와같은 3가지를 돌아보면 시동이 경쾌하지 못한 이유를 찾을 것이고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월요일 남은 저녘시간 보람있는 시간으로 채우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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