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업체 방문하여 정비사님과 대화하면 알 수 있는 것이 있다.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5-09-29 (화) 19:21

정비업체 방문하여 정비사님과 대화하면 알 수 있는 것이 있다.

몇개월전 5월 30일에 어느 정비샵을 방문하러 나갔는데, 구글 지도에서 본 거리뷰 사진과 같은 곳을 목적지로 입력하고 가는데, 네비게이션에서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라는 맨트가 나오기에 이곳인가 하고 차를 세우고 들어갔다. 나중에 알았지만 10미터 거리에 내가 찾는 곳이 있음을 알았지만....

아래▼ 사진에서 우측 산타페 옆 빈 자리에 차를 세우니 주인께서 나오더니 "어떻게 왔습니까?" 묻는다.

하여 차량을 점검할까 하고 말했더니 중고차 구입하셨나봐요 라고 응수한다.

새차 구매하여 올해 정기검사를 하였기에 5년차에 접어들었지만 그의 말에 그렇다고 하여야 했다.

예라고 하면서 엔진을 봐 달라고 요청하였다.
시동을 끄라고 한다.
당연히 나는 본닛을 열어야 했고, 그는 엔진룸을 주욱 둘러보더니 차 잘 샀다고 한다. 이분 참 도사구나라는 생각을 했겠습니까? 아님 이런 엉터리가 있나? 했겠습니까?

이정도 차량이라면 더 이상 좋을 수없다고 말하면서 오직 겉 모습으로 차를 평가하는 이런 정비사라면 신의 경지에 도달했겠지? 라고 생각해서는 절대 않된다.

처음 방문했으니 어디 사느냐? 또는 앞으로 이용해 줄 사람인가? 이러한 대화는 없었다.

그는 어떤 생각으로 정비업체를 운영할까? 내가 보는 정비업체 사장의 태도는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이유가 대화의 방법이고 그의 행동거지에서 볼 수 있었기에 소개하면서 정비라는 단어는 부품 교환만이 정비가 아니라 진단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가를 점검하는 차원의 대화가 나오는지 또는 행동이 나오는지 알고자 하였던 것이다.

혹시 여러분께서도 정비업체를 방문하여 대화의 물꼬를 틀 경우 어떤 식으로 대화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 글이 여러분들께 작은 도움의 글이 되어야겠기에 시작한다.

시동을 걸어보라던가?
스캐너를 이용한 점검을 한다던가?

내가 기대한 정비사로써의 점검행위가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를 하고 있었기에 그의 행동을 주시하기로 했다. 분명히 중고를 구입했던 또 신차를 구매했던 엔진의 컨디션이 궁금하여 정비업체를 방문할 경우 가장 흔하게 하는 고장진단이라도 해 볼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업체의 사장께서는 시동을 걸어 보라거나 또는 스캐너를 연결하려는 행동은 전혀 보이지않은체 그저 육안 점검이 전부라는 것이고 하물며 밸트의 상태라도 보려나? 하는 기대를 저버리게 하였다.

얼마나 많은 세월동안 정비업에 종사했기에 시동도 걸지 않은체 차량을 진단한단 말인가?
업체의 사장께서는 우측▶ 사진과 같이 점검하는데 점검이란게 워셔액의 양을 보는 것이 전부였다. 아니 중요한 냉각수나 오일의 양 또는 오일 오염도에 대한 점검도 해야 정비사 아니겠는가?

이와같은 식으로 점검해 주는 정비업체라면 일감이 넘쳐날리 없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또하나 요즘 일 많습니까? 라고 건네는 인사에서 그들은 한결같이 일이 없어 죽을 지경이라는 말을 한다. 왜 일이 없을까?
대부분 눈에 보이는 정비를 하기 때문에 일감이 없는 것임을 그들은 모른다는 것을 지적한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자동차는 정상입니까? 아니면 어디가 불편하십니까? 내 자동차는 최고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는분이 있다면 필자에게 연락 주세요. 필자가 점검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주기 바랍니다.
거리에 나온 자동차는 필자가 볼 때 한대도 정상인 차량이 없다는 말을 들려주고 싶다.

그럼에도 정비사는 스스로 고장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말 대신 고장이 없다거나 대형 서비스 센터가 많아서 또는 체인점이 많아서 라는 식으로 스스로의 부족을 탓하는게 아니라 주변 환경을 탓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정비사는 정비할 차량의 한계가 과연 무엇이기에 그들은 일감이 없다고 할까? 원인은 그들 스스로에 있다는 것을 왜 모르는가? 나는 묻고 싶지만 계속되는 사진속 사장님의 점검과정을 지켜보기로 하였다.

업체의 대표께서는 좌측 사진과 같이 타이어 공기압 체크하는 것이 정비업체 대표의 임무라도 되는 듯이 그는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고 있었다.

이 글을 읽는 자동차 사용자 여러분 !

여러분께서는 최소한 타이어 공기압 체크하는 요령은 익혀두기 바랍니다.

공기압에 대하여 궁금했다면 내가 했지 고임금의 그에게 부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할 경우 몇PSI의 압력으로 넣어 드릴까요? 또는 적절한 타이어 공기압을 알고 계십니까? 라고 묻는 것도 좋은 대화의 방법인데 사진속 주인공 사장님께서는 공기압에 대한 설명이나 또는 주입 후의 압력을 몇으로 맞추었는데 사용해 보면서 혹시 불편하면 찾아오거나 다시 셋팅하는 것을 부연 설명해 주는 것이 좋으련만 그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자동차 사용자는 참 민감하다. 운행중 작은 돌맹이 하나를 지나가도 느끼는 감지력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원하는 타이어 공기압을 알고 있다면 그의 바램대로 주입해 주어야 하고 타이어 공기압이 몇인지 모르는 운전자라면 타이어 공기압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주는 것이 좋다. 타이어 공기압이 높을 때 발생하는 현상과 공기압이 낮을 때 발생하는 현상에 대하여 인식시켜 두는 것이 그 고객으로 하여금 정기적인 방문을 하게 하는 것이고 타이어 공기압이 과다하거나 부족하여 낭패볼 수 있는 일을 줄여주는 것이고 그것으로 인하여 정비사를 자주 찾게되는 즉 스스로 찾아오게 하는 비결이라는 것을 정비업체를 운영하는 사장이라면 기본기로 몸에 베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이 글을 읽는 여러분께 알리고 싶다.

카프로클럽을 이용하는 자동차 사용자 여러분 !

여러분께서 방문하는 곳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단골샵만 이용하기 때문에 모를 수 있다면 처음 방문하는 곳에서 경험해 보기 바랍니다.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는 것이 그의 임무라고 판단했다면 분명 스페어 타이어의 공기압도 확인해야 한다.
갑자기 발생한 타이어 펑크로 인하여 교환할 타이어에 공기압이 없다고 할 경우 또 한번 낭패를 보게 되는 것이고 급기야 보험사의 출동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면 좋겠다.
필자가 경험한 타이어 사진을 통해 도로의 위험물은 언제든지 여러분 곁에 있음을 명심하고 스페어 타이어 공기압 확인은 필수아닌 필수 진단항목이다.
도로를 운행하다 보면 언제 타이어가 손상될지 모르기 때문에 꼭 점검하라는 것이고 점검시 장착 타이어의 공기압력보다 약간 높여서 주입해 두는 지혜가 필요하다.

◀ 좌측 타이어는 필자의 타이어에서 탈거한 사진으로 2013년 11월에 인천에서 사거리 횡단중에 발생한 펑크 사진이다.

엄지손가락 크기의 철근 조각이 사진과 같이 되면서 우측 휀더에 상처까지 주는 펑크를 당하게 되었던 경우인데, 필자가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정비업체 운영시 손상된 타이어를 보면 가위 조각이 박혀서 타이어를 재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손상되는 경험과 엄지손가락 크기의 볼트(숫나사)가 박혀 정비하러 입고된 경우도 있는 등 다양한 재료에 의한 타이어 손상이 언제 발생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동차 운행을 하는 여러분께서는 정비업체 방문시 꼭 스페어 타이어의 공기압을 확인하는 것을 잊어서는 않된다. 위 사진속 주인공처럼 장착된 타이어의 공기압만 확인할게 아니라 스페어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여야 한다는 것이니 혹시 정비사가 잊었더라도 자동차 사용자 여러분께서 요청해야 한다.

자동차 사용자 여러분
여러분의 정비업체 방문 목적이 무엇입니까?
그 목적을 달성할 정비업체로 제대로 찾아 들어갔습니까? 그럼 목적한 바를 이룰 대화를 이어가기 바랍니다. 그런데 정비사께서 방문 목적과 다른 대화를 하기 시작한다면 어떤 핑계를 대더라도 나와서 다른 곳으로 가야 여러분의 목적한 바를 정비로 끝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상담실에서 전하는 답변글을 통해 여러분이 정비할 방법을 제시하는게 아니라 정비업체 방문할 때 자동차 사용자 여러분이 대화하는 방법의 소재를 드린다는 생각을 못하는 것이 아쉽더군요.

QR코드 : 정비업체 방문하여 정비사님과 대화하면 알 수 있는 것이 있다. http://kapro.co.kr/club/board.php?board=basic14&page=2&command=body&no=135

건강하게 살고 싶습니까? 그럼 그냥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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