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화재 '이럴줄 알았어' 못 밝힌다니까 라고 하면 안믿고 싶죠?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8-08-20 (월) 12:47

자동차 화재 '이럴줄 알았어' 못 밝힌다니까 라고 하면 안믿고 싶죠?

자동차 화재의 원인이 EGR부품 문제라고 보는 분석결과를 보면서 역시 라는 생각을 또한번 하게 된다.
자동차 화재의 원인 절대 못 밝힌다고 보는 입장에서 10만대든 100만대든 리콜하면 뭐하냐고 묻고싶다.

부디 BMW 코리아 사장은 정신 차려주길 바라고, 독일 회장을 비롯한 기술진 역시 EMS를 모르고 한국측의 요청에 대하여 응대만 하는 입장을 거스를 기술적 분석을 내어 놓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것을 확실시 한다.

오늘 인터넷판 기사를 보면 BMW 독일본사에서도 화재의 원인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 전문가가 아닌 한국측의 요청에 불필요한 낭비의 부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는 필자의 머리속을 채우는 참 안타까운 생각을 가지게 된다. 또한 한국에서 서비스 담당하는 기술진 역시 정신차릴 필요성을 촉구한다.

그동안 자동차 정비 부품교환이 주를 이루고 있었기 때문에 윗선의 입장을 따르기만 하는 것으로 평가하면서 윗선의 지시에 따르는 기술진이 아니라 잘잘못을 지적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진 기술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자동차 화재의 원인으로 자동차의 설계 잘못을 지적하는 사람도 있던데, 필자가 본 bmw 자동차 화재의 주인공 520d 자동차와 여타 다른 자동차의 화재 가능성을 가진 자동차들의 설계는 완벽하다. 그런데 왜 화재로 이어질까? 필자는 완벽히 알고 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자동차 화재원인 정보를 제공할 터이니 거래하자는 것이다.
지금 화재의 원인을 EGR로 보고 리콜하여 정비하여 준들 또 다시 그 자동차들에게서 화재는 이어지게 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하는데, 자동차 회사는 아직 모르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르게 되어있다. 사정이 이러하니 EGR부품을 교채하여 한국 소비자를 달래려고 하는 것으로 본다.

그리고 기자들 역시도 전하는 입장에서 서지말고 보다 정확한 팩트를 찾을 수 있도록 그들에게 말해야 하지 않겠는가? 아무리 자동차를 모른다 하여도 그들이 말하는 EGR 부품의 문제로 자동차화재로 이어질 충분한 설명인지 정도는 파악하려는 생각을 했으면 한다.

BMW 520d 자동차 화재 본사의 입장 발표내용 오늘자 뉴스에서 본 내용

최근 연쇄성 차량 화재사고로 논란을 빚은 BMW코리아가 20일 리콜(결함 시정)을 시작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8월 20일부터 전국의 61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리콜 대상 BMW 차량에 대한 결함 시정 조치를 개시했다. 리콜 대상은 2011∼2016년 사이 생산된 520d 등 42개 디젤 차종 10만6천317대다.

BMW코리아는 이번 리콜에서 주행 중 엔진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쿨러와 밸브를 개선 부품으로 교체하고 EGR 파이프를 청소(클리닝)할 예정이다.

그 이유는 "EGR 쿨러에서 냉각수가 새어 나와 EGR 파이프와 흡기다기관 등에 침전물이 쌓이고, EGR 밸브 오작동으로 냉각되지 않은 뜨거운 배기가스가 빠져나가 침전물에 불이 붙으면서 엔진 화재가 발생했다"는 게 BMW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통상적으로 1∼2년이 걸리는 리콜 일정을 앞당겨 연내 모든 리콜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로 독일로부터 EGR 교체부품을 선박 대신 항공편으로 공수하는 등 최대한 빨리 교체부품을 확보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면서 "유럽에서도 EGR 부품을 교체하는 캠페인이 진행 중이지만, 한국에서 먼저 교체부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도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리콜 예약 차주들 사이에서는 당초 예약했던 리콜 날짜가 수주 또는 수개월 미뤄지는 등 리콜이 지연되고 있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으며, 일부 차주는 BMW코리아의 방침과 달리 서비스센터로부터 내년에야 리콜이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리콜 규모가 10만6천여 대로 수입차 리콜로는 사상 최대이다 보니 원활한 부품 수급에도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부품 교체가 리콜의 핵심인 만큼 교체부품 확보의 차질은 결국 리콜 일정의 지연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BMW코리아에서 밝힌 화재의 원인으로 지적한 내용을 다시본다.

"EGR 쿨러에서 냉각수가 새어 나와 EGR 파이프와 흡기다기관 등에 침전물이 쌓이고, EGR 밸브 오작동으로 냉각되지 않은 뜨거운 배기가스가 빠져나가 침전물에 불이 붙으면서 엔진 화재가 발생했다"는 게 BMW의 설명이다.

위 화재의 원인이라고 밝힌 내용을 분석해 본다.
EGR쿨러에서 냉각수가 새어나와 라고 하면서 침전물 퇴적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하였는데, 냉각수 레밸이 줄어들지 않는 차량의 침전물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또 냉각수가 줄어드는 차량이라 하여도 냉각수와 퇴적물의 관계는 아니라고 봐야 하지 않겠는가 라는게 반론이다.

위 내용을 다시 분석하면 EGR파이프와 흡기다기관에 침전물이 쌓인다? EGR밸브 오작동으로 냉각되지 않은 뜨거운 배기가스가 빠져나가? 흡기다기관의 침전물에 불이 붙는다고? 다시 반복되는 말이지만 냉각수가 새는 차량은 그렇다 하여도 냉각수 누수가 없는 차량은 어떻게 해석하겠는가 라는 점이다. 즉 bmw본사에서는 말 되는 말을 하라고 촉구한다.
이런 엉터리 발표를 통해 소비자를 안심시키려 하지 말고 차라리 속세의 권영호에게 연락하여 도움 받기 바라는 것이다.

침전물은 슬러지의 일종이다. 이 슬러지가 물을 만나 불꽃을 만든다고? 이건 무슨 논리인가? 슬러지에 토치램프를 가져다 대어서 불이 붙을 정도로 가열해 보라. 쉽게 불이 붙는가? 더군다나 빠른 속도로 공기 흐름이 이어지는 곳에서 불꽃이 발생한다고? 다시말해 자연발화에 의한 화재라는 뜻인데 그곳에서는 자연발화 조건이 성립되지 않는다.

bmw 기술 담당자에게 묻고 싶다. 귀사에서 밝힌 논리에 의하여 화재가 발생한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보라. 흡기다기관속 공기속도를 알고 하는 상상인지 되묻고 싶다. 가령 그 속에서 불이 붙는다고 가정할 때 불이 붙어있는 슬러지여도 물이 다가가면 불이 꺼지는 구조이다.

사정이 이러한데, 엉터리 발표를 믿고 리콜 받으러 오거나 기다리라는 뜻인데, 결단코 리콜해도 다시 화재로 이어진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

이 글을 보는 누구라도 좋다. BMW코리아 측에 전하여 당신 자동차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조건으로 갖출 수 있도록 이 글의 필자와 연결시켜 주길 바란다. 그래야 안전주행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To BMW Chairman : STOP RIGHT NOW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지 말라는 말이 생각나게 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