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킹에 대하여 - 카프로클럽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2-04-30 (월) 00:59

노킹에 대하여

차량 02년식 투스카니 수동. 2.0
얼마전 언덕을 지나는데 미세 노킹음이 들렸음니다.. 까르륵까르륵 크게는아니고 아주 미세하게요.
그후 평지에서는 들리지 않았고 바로 지인 운전연습을 시켜주기 위해 한적한 공간에서 운전을 하엿지요.
지인의 운전부족으로 시동이 여러번 꺼졋었고 그렇게 주행후에 ECU리셋을 한번한다고 배터리단자를 뽑았다가 1분정도후에 다시 체결하였구요. (그때당시 엔진룸이 굉장히 뜨거웠고 소음이심했습니다)
그후부터는 평지에서도 노킹음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한참정차후에 다시 타고가는길에는 이상하게도 노킹음이 사라졌습니다.. 오르막 구간에서도 들리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일때문에 로 회사로 들어오는도중 노킹역시 없었구요,, 이건 어떤의미일까요?

노킹은 무언가의 정비를 필요로 한다면 수시로 들려오는 것이 아닌가요?

엔진룸쪽 열이 심한걸로보아.. 냉각계통 의심을 하는데 내일 정비소에 들려서 써머스텟과 냉각수교환을 생각하고있습니다. 왜 위의 정비를 할려고하냐면.. 이상하게도 가끔 주행중에 수온센서를 보고있다면 원래는 중간 바로 밑에있는 것이 정상이지요.. 주행중 중간 바로 밑에 있다가 한참타다보면 수온센서가 반칸정도 또떨어집니다.. 그러다가 또 타다보면 다시 중간 바로 밑으로 가있습니다..
그리하여 써머스텟쪽 고착도 의심이갑니다.(누군가 정상이라고 하긴했지만 제경험바로는 정상이 아닌듯 합니다)

몇일전에는 낚시를 갔다가 배터리 -단자쪽에 녹이있기에. 사포로 밀어주고 다시체결 하였는데 ECU 가 이상했습니다. 시동은 걸리지않고 배터리가 방전된냥 불이 희미하게 들어왓다가꺼지고 계기판역시 바늘이 마음대로 움직이고 했습니다. 견인부르고 대기중에 혹시나하는 마음에 몇번을 -단자를 다시 띠엇다가 체결하니 이상하게도 또 돌아오더군요(ECU도문제가있는건지..)

또한가지의 의문은 아이들시에.. 가만히 앉아있으면 차체의 진동이 잔잔하게 유지되어야하는데 잔잔하게 유지되다가 한번씩 푸득? 미세하게하면서 통통 거립니다.. 그리고또잔잔해지고 또반복.. 아이들시 RPM 정상유지되고 불안정없습니다.

질문이 좀 뒤죽박죽이되었네요.. 보시고 조언 좀 부탁합니다. 오래도록 타고싶은데 제관리부족인지 차가 힘들어하기시작하네요. (튜닝여부는 없습니다. 올순정 차량을 타고있습니다,)

상당히 복잡하게 질문된 내용을 보면서 항목별 지적 보다는 노킹에 대한 핵심을 드리는게 좋겠다 싶어 아래와 같은 답을 제시했다.

노킹은 주로 연료의 질, 연료분사량, 냉각수온도, 공연비, 점화장치, 발전기 성능에 의해 결정되며,
간혹 정비사에 의하여 잘못된 항목에 의해 노킹이 일어나기도 합니다만 이 또한 스캐너를 보면
알 수 있으므로 스캐너 데이터 분석을 잘 하는 정비사를 찾는 것이
노킹해결의 핵심이라 이해 하셔야 합니다.

위에서 제시한 항목들에 문제가 있는지는 곧 스캐너를 이용하고,
진공계와 산소센서 파형을 이용하면 진단하여 정비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몇가지 때문에 그렇습니다 라는 것이 아니라 스캐너를 보고 문제되는 항목을 정비하는 것으로
노킹을 잡을 수 있습니다.

간혹 엔진의 특성에 의하여 노킹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정비사가 보고 해결하여 노킹을 잡을 수 있는 항목입니다. 그러므로 정비사의 능력을 보고 진단 의뢰하십시요. 분명히 노킹 정비 어려운게 아닙니다.

QR코드 : 노킹에 대하여 http://kapro.co.kr/club/board.php?board=basic10&page=62&command=body&no=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