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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보차저의 사망으로 시동꺼졌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 카프로클럽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7-23 (화) 19:07
 
터보차저의 사망으로 시동꺼졌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제목  터빈사망관련질문입니다.
 
 
 
 
 
 
 질문
 내용
운행중 터빈이 사망했습니다. 터빈사망과 동시에 시동이 꺼지더군요.
세루는 계속 도는데 시동이 다시 걸리진 않구요. 그래서 부랴부랴 카센터로 견인해서 결구 터빈을 교체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겨버렸네요. 터비을 교체했는데도 불구하고
시동이 걸리지 않는겁니다. 카센터 사장님 말씀은 오일이 역류? 하면서 예열플러그에 오일이 묻어 시동이 안걸리는것이라 합니다. 그래서 예열플러그를 뽑아 오일을 닦아줘야 하는데 엑티언의 문제인 4번 플러그때문에 뽑지를 못 하겠다네요. 그래서 차를 일주일정도 세워두면 오일이 빠저서 괜찮아진다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다른 카센터에서는 예열플러그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하고 있고~ 자주가는 카센터인데 솔직히 사장님이 많이 알고 계신거 같지는 안아서요ㅠㅠ 혹시라도 이 같은 경험 해보신 국장님 계시면 어떻게 고치셨었는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버


위 글은 메일로 들어온 공개 질문 내용이다. 답해야 할까 고민하다 카프로클럽을 찾는 여러분을 위하여 어설픈 알지도 못하는 진단을 내리고 또 그것으로 정비해 달라고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공개하기로 했다.
 
글을 읽으면서 운전자가 정비사란 말인가? 자동차 지식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인가? 질문자를 어떻게 봐야할지 여러생각이 들었다. 혹시 흔히 말하는 아는체 하는 것이 격을 높인다고 여겼던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왜냐하면 터보차저의 손상으로 시동꺼지는 일은 없는데 질문자는 그가 아는 범위에서 스스로 터보차저의 손상으로 시동이 꺼졌다고 단정하고 있다. 이 운전자는 이러지 않았을까?
 
정비업체 방문해서 터보차저가 손상되었으니 교환해 달라는 말하였을 것이고 그의 요청을 받은 정비사는 다짜고짜 운전자가 말하는 부품을 교환했을 것이고 그리고 시동이 걸리지 않으니 가열플러그를 탈거하여 보니 오일이 묻어 나오는 것을 보고 역류어쩌고 하는 엉터리 진단을 했을 것이며 그리고 가관인 것은 차를 일주일 정도 세워두면 오일이 빠져서 즉 연소실의 오일이 없어지면 시동이 걸린다는 표현을 운전자에게 했다는 것은 나는 정비사가 아니라는 말과 무엇이 다를까?
 
흔히 이런 두 사람에게 해당하는 말이 어처구니 없는 사람이라고 하지 않을까? 멧돌에 있어야 할 손잡이 어처구니가 정비시장의 주인공과 운전하는 일부에게 필요하단 말인가?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두사람을 보는 듯이 이렇게 쉬운 자동차 정비기술이라면 제대로 정비하는 정비사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 아무리 당신이 윗 글의 주인공이 된다하여도 앞으로는 이런 상상을 하지 않는 것이 알짜의 자동차 관리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스스로 판단하고 정비해서 않되니 공개로 질문했다는 것은 나는 어처구니 없는 사람이요와 무엇이 다를까? 또 글이 올라간 동호회원들은 몇일째 아직 답이 없다. 동호회에서 무엇을 얻겠다고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지? 아님 그가 아는 지식을 나눠주러 활동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요즘 동호회의 질문들을 보면 안타까운 경우를 많이 접한다. 문제는 동호회에 올라간 질문과 정비사례를 통해서 또 다른 피해자를 양산한다는 것을 그들은 모른다는 것이다.
 
본 홈페이지의 상담사례에 올라오는 글을 예로 들면 누가 질문하고 정비했다. 그 사례를 동호회에 올린다. 문제는 질문자의 표현이 제 각각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비슷해 보이는 자기들 차량과 같은 증상을 사례의 글로 정비하고 정비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노킹이 있는 차량이라고 할 경우 어떤 차량은 카프로들의 기술인 장청소로, 때론 스캔 데이터의 분석으로 공연비를 가지고, 때론 점화장치의 개선정비로 때론 센서 데이터값을 수정하는 것으로 노킹정비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연료를 바꾸게 하는 것으로 해결되기도 한데 특정인의 차량에서 경험한 내용이 모든 차량에 적용되는 것으로 착각한다는 것을 그들은 모르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간혹 운전자로부터 전화를 받는다. 어떤 증상으로 정비하고자 하는데 사례를 보니 정비사례가 없다고하면서 카프로에서 정비하면 되는가 묻는다.
답변은 당연히 된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질문하고 방문하길 바란다는 내용을 전한다.
그러나 질문은 없이 방문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임의로 방문한 차량의 증상정비의 결론은 어느 업체로 방문해서 진단하였던지 때론 정비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즉 질문없이 방문한 차량에 대해서는 책임의식이 부족해서 그러는지 바빠서 그러는지 모르지만 가능하다면 질문하고 방문하기를 바라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즉 여러분들이 질문하는 질문 내용을 보면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보이기 때문에 카프로 회원사는 답변 내용을 토대로 진단이 용이하게 되고 또 정비하는 것 역시도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암튼 위 질문속에 있는 차량이 시동이 걸리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운전자의 말대로 터보차저가 문제였다면 터보차저의 손상으로 흡입메니홀드 쪽으로 오일이 들어갔다면 그 엔진은 터보를 교환하기 이전에 엔진이 깨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런데 약간의 오일은 들어갈 수 있어도 엔진이 깨질 정도로 많은 오일이 들어가지 않으며 오히려 배기구에서 소독하는 차량의 소독연기와 같은 하얀 배기가스를 배출하게 된다. 그러므로 지금의 문제점은 터보차저가 아닌 다른 문제를 가진 것이다.
1. 인젝터의 손상
2. 알피엠센서 또는 분사시기 제어센서의 손상
3. 인젝터 회로의 손상
4. 연료압력의 부족
5. 연료분사제어 센서 일부의 고장
그리고 연소실이나 실린더에 오일이 들어갔다면 크랭킹을 시킬 수 없게 된다. 운전자의 질문글에서 세루(스타트모터)는 잘 돈다는 것에서 일주일 세워두면서 오일이 빠지길 기다리자는 제안을 한 정비사 역시도 어디서 주워온 돌을 판매하는 분이지, 자기 기술을 판매하는 정비사는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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