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렌스2 차량 주행중 RPM이 올라가지 않고 매연이 나온다면

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2013-09-08 (일) 18:51

카렌스2 차량 주행중 RPM이 올라가지 않고 매연이 나온다면

2002년식 카렌스2 디젤이며 약 3주전부터 악셀을 밟아도 prm은 올라가지 않고 매연이 나오면서 출력이 안된다는 느낌<?> 동력전달은 안되고 기름은 먹고 까만 매연은 나옵니다. 그래서 정차후 확인시 P나 N상태에서는 RPM이 3천이상 4천이상 올라가나 D 혹은 R 상태에서는 1500RPM을 넘지 못합니다. 그래서 1차 정비소 입고 시켰는데 에어 플로우터 센서라는 걸 교체하더라구요 그리곤 차를 운행중 똑같은 상황이 발생됩니다.
인젝터 문제가 아닌가 2번째 입고를 시켰는데. 증상이 나타 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주행중 한 2주일 괜찮더니 또 그럽니다.

증상 : 악셀을 꾸욱 밟아도 RPM은 주행중 가변이 생기지 않습니다. 약간 오르막의 경우 속도가 떨어지며 매연만 발생하며 차가 나가질 않구요. 그나마 평지나 내리막의 경우 2000을 넘지 못하고 만약 2000PRM을 넘엇다면 매연이 엄청납니다. 장거리를 갔다가 막막해서 차량 정차후 R에 놓고 차를 조금 진행하고 하다보니 또 어느정도 정상으로 돌아와서 무사히 귀가 하긴 했지만 이상태로 타기는 힘들것같아서요.

정비소를 가더라도 현재는 또 증상이 나타나질 않으니 정확한 진단이 힘들거 같아서 여기에서 여러분들의 자문을 구해보고 합니다. 글 보시고 여러 자문좀 부탁드립니다.

카프로클럽의 홈페이지를 이용해 주시는 여러분들의 자동차에서는 위와같은 증상 없었기 바라면서 위 질문자는 지금도 머리아픈 자동차를 운행하고 있을 것이다. 또한 언제 견인차에 메달려 갈지 모를 운명속의 자동차를 운행하고 있을 것이다.

엑셀을 밟을 때 나오는 매연,
이를 진단하기 위하여 정비사에게 보였을 때 증상이 나타나야 한다는 진단은 문제있는 진단이다.
왜냐하면 스캐너를 이용한 진단에서 주행중 발생할 이유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공회전에서의 스캐너에 의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주행중 발생할 이유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고 또 정차시에 가속페달을 밟을 때 변하는 데이터를 보면 주행중 발생할 매연에 대한 진단이 되는 것이니 시운전을 하지 않아도 또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어디에 이상있는지를 알 수 있으니 정비할 수 있는 자동차가 되는 것이다.

처음 정비업체에서 에어플로우 센서를 교환했다 하였다. 에어플로우 센서가 이상있다는 유추는 추측정비의 결과이다. 에어플로우 센서는 고장이 흔한 부품이 아니다. 그러므로 에어플로우센서를 바꿀 생각을 하기 보다는 에어플로우 센서의 데이터가 정상차량에 비하여 높은지 낮은지를 확인하여 높으면 높은 이유를 또 낮으면 낮은 이유를 정비하는 것이 올바른 정비방법이다.

아니 집 지키라는 개가 짖는다고 개를 바꾸는 것은 어떤 이유인가? 개가 짖으면 짖는 이유를 찾아 개가 짖지 못하게하는 것이 정상적인 주인의 태도 아니겠는가? 이와같이 에어플로우센서에 의한 매연이라고 한다면 에어플로우센서를 바꾸기 전에 정상데이터와 비교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왜 그들은 센서를 바꾼다는 말인가? 이는 에어플로우 센서의 정상 데이터를 모르기 때문에 그 정비사는 바꾸엇던 것이다.
한마디로 전자제어 엔진의 알고리즘을 모르고 있는 정비사라는 것이다.

여러분의 자동차 정비사가 무엇을 바꾸자 한다면 왜 바꾸는가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들은 후 교환을 하던지 정비를하던지 승낙을 해야한다.

문제는 위 차량의 고장은 에어플로우 센서의 고장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른 센서의 데이터가 잘못되어 발생하고 있는 현상이다. 그래서 필자는 여러분의 질문에 정비사로써 진단해야 할 항목을 나열하여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여러분은 무엇을 바꾸어야 한다는 답변을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니 이상없는 부품을 바꾸는 것은 정비행위이고 잘못된 센서 데이터를 정비하는 행위는 정비행위가 아니라는 것인가? 참 어이없는 답변을 요구하는 여러분은 되지 말아야 여러분의 자동차 정비가 제대로 된다는 것을 이즈음 깨달을 수 있다면 위 카랜스 자동차의 매연정비가 되지 않았던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위와같은 증상을 가진 자동차의 진단은 무엇을 통해서 하는가?
1. 알피엠, 2. 레일압력, 3. 냉각수 온도, 4. 공기량센서(에어플로우센서)데이터, 5. 인젝터 분사량과 분사시기, 6. 인젝터 구동전압, 7. 엔진 토크 저감신호값, 8. EGR제어량, 9. VGT제어량, 10. 배기가스 온도, 11. 부스터압력, 12. 대기압 센서 등이며, 이들 데이터를 진단하면 매연이 나오고 있는 원인 또 가속이 않되는 이유 외에도 엔진의 떨림, 연비불량, 배출가스 진단등을 비롯한 엔진의 증상을 찾을 수 있고 정비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여러분은 위에서 나열한 부품들을 바꾸는 것이 정비인양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나열한 모든 센서와 엑추에이터를 바꾸었어도 원인 제거가 않되면 정비는 절대 되지 않는 것이 전자제어 엔진이다.
그래서 필자는 무엇을 바꾸어야 해요? 라는 질문에 돈 많으면 또는 후회하지 않으려면 정비사가 바꾸자고 하는 모든 부품을 바꾸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결과가 어떤가를 다시 운행하여 보라는 말을 들려준다. 그때서야 원인 분석에 의한 정비의 당위성을 깨닿는 여러분이 되어서는 늦은 것이다.

분명히 전자제어 엔진은 잘 알려주는 스캐너를 이용해 원인 분석없는 정비는 후회만을 남기며, 낭비만 가져온다는 것을 다시한번 기억할 수 있을 글이 되었으면 한다.

QR코드 : 카렌스2 차량 주행중 RPM이 올라가지 않고 매연이 나온다면 http://kapro.co.kr/club/board.php?board=basic02&page=8&command=body&no=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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