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쿠스 에어플로우센서(AFS)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2-05-04 (금) 11:13

에쿠스 에어플로우센서(AFS)

에쿠스 3.5입니다 구형이구요.
주행중 풀 악셀을 하면 rpm 3000이상 가지 않고 떨어지며 울컥거립니다. 처음에는 스로틀바디를 교체해보고 증상이 계속되어 egr밸브와 솔레노이두까지 교체해도 개선이 없어서 가변흡기센서 교체를 했으나, 오늘도 같은 증상이라 심할땐 알피엠이 2000이상 올라가지를 않아서 시속 40도 안나오고 빌빌거려요.

오늘은 플러그를 열어보니 잠바개스켓이 다 되어서 오일이 풀러그에 스며들어있는걸 발견하여 모두 배선까지 교체했습니다. 그럼에도 호전되지 않습니다. 스켄에서도 발견되는것이 없습니다. 인터넷을 뒤지다보니 AFS가 안될시 이런 증상이 있다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위 질문 내용을 읽고 아직 필자는 답하지 않았다. 대신 댓글로 연락하라고 남겨야 했는데 그 이유는 정비사께서 답한 내용이 이렇게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완전고장이 아닌 단품의 성능이상은 사실상 교체해 보기까지는 점검이 안됩니다. 흡입공기량의 가감이 엔진의 성능이상(흡기행정)에 밀접한 영향이 있기 때문이죠. 약5만원 정도로 아는데. 바꿔 보시죠."
라고 쓰인 답에서 공기량 센서의 정상유무도 진단할 수 없다는 황당한 내용의 답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정비사의 답은 완전히 빗나간 또는 그 정비사의 실력이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으며, 직접적으로 답을 할 경우 답한 정비사의 체면도 고려하여 댓글(쪽지를 남길 수 없어 남깁니다. 제 아이디보고 연락주세요. 차량 옆에서 .... 전화상담으로 공기량센서 이상여부를 확인하는 방법 알려 드리겠습니다. 공기량센서 이상 아니라고 판단되는 질문이라.... )로 필자에게 연락하면(차량옆에서) 진단 방법을 제시한다 했다.

카프로를 방문하는 네티즌 여러분의 자동차에서 질문 내용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질문 내용처럼 하나씩 부품을 교환해 보면서 정비하려 하지 말고 정확히 찾아서 한번에 정비하도록 하여야 한다. 즉 스캐너에서 발견되는 것이 없다고 했는데, 이는 차량을 진단한 정비사께서 스캐너 데이터를 보고 EMS에 의한 진단 방법을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만일 그가 정비사라면 아래와 같은 그림처럼 진단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어야 한다. 그 스스로의 기준으로 정확하지도 않는 부품비용(실제 가격은 비싸다. 즉 약 5만원을 훨씬 상회하는 가격)을 연습삼아 지출해 보라는 식의 무책임한 답변을 하지 않아야 한다.
카프로에서는 위와같은 애매 모호한 경우가 발생하면 센서를 진단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진단하는지 그림으로 알아두자.

우측의 그림은 공기량 센서(AFS)를

진단하는 방법이고, 진단하여 결론을 내려 교환할 것인가? 다른 이유가 있는가?를 찾아 정확히 정비하고 있다.
(위 센서는 TPS 2볼트, 아래 센서는 AFS 1볼트)

실력있는 정비사는 그림을 보면 두가지 파형을 보고 어느 쎈서가 공기량센서인지 알 수 있을 것이고, 현재 파형으로 엔진에서는 어떤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차량 소유자가 댓글의 아이디를 통해 프로필을 보면 이곳을 찾을 수 있는 요령이 있을것이고, 또한 필자의 전화번호도 찾을 수 있어 질문자는 요령있게 찾아 전화로 연락해 올 경우 장비를 이용하여 그림과 같이 진단할 수 없으므로 장비없이도 간편히 오너가 진단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안내하려 했다.

네티즌 여러분께서는 올바른 진단으로 정확히 정비하여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하지 않도록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 카프로에서의 정비를 통해 안전하게 또 마음놓고 운행할 수 있기 바랍니다. 즉 위 차량은 스캐너 데이터를 통해 진단 가능하다.

QR코드 : 에쿠스 에어플로우센서(AFS) http://kapro.co.kr/club/board.php?board=basic10&page=61&command=body&no=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