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식 누비라2(휘발유)--수동  차량입니다..
어느분이 문의하신 내용을보니 저랑 증상이 비슷한데..
그분은 엘피지랑 휘발류 겸용 이시라서...
 
다시 문의드립니다.. 
운행중에는 시동이 꺼지지는 않으나..교차로 정지신호 받을려고 한 50미터 전방부터 천천히 속력을  줄이면서 기어를 중립(3-40km속도에서 중립으로함)에 두고 브레이크를 밟을때... 알피엠이 천천히 떨어져 시동이 꺼져버립니다. 간혹 알피엠이 아래로 내려가서 계기판에 체크신호가 나타나다가..엑셀을 밟으면 알피엠이 위로 윙하고 올랐다가..다시 시동이 꺼지지않고 유지되기도합니다...특히 날씨가 뜨거운날 더 많이 나타나며..시동이 꺼지고나면 다시 시동을 걸면..걸렸다가 바로 꺼집니다.. 바로 걸리지않아서..시동걸고 엑셀을 밟아야 겨우걸립니다. (밧데리는 올 2월에 교체했습니다)..알피엠이 많이(심하게) 오르락내리락 거리지는 않습니다..또..알피엠은 창문을 열거나 닫을때..약간씩 오르락내리락 하는데..이정도가 문제는 아니겠죠?...
시동꺼짐 현상은..(200km정도 운행할때 3-4번정도 증상이 나타납니다).. 꺼짐현상이 바로 나타나지는 않고 어느정도 달리고..나서 나타납니다..신호받을려고 정차할때 브레이크를 밟을때나 기어를 중립으로 미리 빼어두면 이런현상이 일어납니다.
카센터..여러곳을 다녀 봤지만 ..잘 못찾는것 같아서..
혹시..시동꺼짐이..시동켰을때..휘발유냄새 많이나는 것과도..연관있나요?..
휘발유냄새가 많이 나던데..
어느분 답변처럼 저는 엘피지차량이 아니라..휘발유라서..문의를 다시 드렸습니다..
전문가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윗 글속의 차량에서 발생하는 현상은 종종 발견되는 경우로써 진단과 정비가 어렵지 않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자동차 센서데이터와 엑추에이터 데이터(스캐너로 진단)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런데 질문자는 왜 신호등 근처에서 미리 기어를 뺄까? 안전하게 운행하지 못하는 방법임을 몰랐단 말인가?

답변 드립니다.
신호등에 멈추기 위하여 미리 기어를 빼지 않아도 꺼지는가요?
 
문제의 증상을 찾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공기량 센서 데이터와 isc의 엑추에이터의 작동상태를 확인해야 하고
산소센서의 피드백 상태 및 크랭크앵글센서의 파형으로 확인 해야 할 차량입니다.
현재 질문자의 차량에 있는 공기량 센서 데이터가 비정상이라고 판단됩니다.
문제가 있을 때 진단하면
십중팔구는 공기량 센서 데이터의 오류입니다.
오류라 하니 센서 불량으로 아는 경우가 있는데 불량이 아니니 센서를
바꾸려는 생각은 접어야 합니다.
 
무엇 때문에 공기량 센서 데이터가 비정상인가는 데이터 측정치를 보고서
결정되어야 하므로 전자제어 엔진의 정비를 잘 한다고 판단되는 곳으로
가셔서 상담 받으십시요.
 
그리고 주행 조건이나 엔진오일에 대한 정보가 있거나 또 교환주기에 대한 정보가 있을 경우
그것을 통해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도 알 수 있으며, isc의 작동상태에 영향을 미칠 어떤 원인이
있는지는 스캐너 데이터로 알 수 있습니다.
 
나머지 산소센서와 크랭크앵글센서의 경우 파형으로 측정하여야 하며,
파형측정을 하지 못하는 정비업체도 상당히 되므로 정비업체 방문하여 증상을 설명하면
그분들이 하는 답변을 보면 그에게 진단과정비를 맡길 곳인지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신호등 앞에서 시동이 꺼질 경우 브레이크 성능이 멈춰버리는 특징이 있게되어
안전운행에 역행하는 운전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신데 이는 삼가하는 것이
추돌사고의 주인공이 되지 않는 비결입니다.

도움되셨기 바라면서 주신 질문에 대하여 마칩니다.
오늘 남은 시간도 행복할 수 있기 바랍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네임카드 참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