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티지 저단에서 버벅거리는 등의 현상으로 정비한게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5-01-17 (토) 18:00

뉴스포티지 저단에서 버벅거리는 등의 현상으로 정비한게

제가 뉴스포티지 2008년식을 구입했는데;..
작년말부터 갑자기 버벅 거림이 생겼어요... egr벨브 이상이 생겨서 버벅거리는것처럼 그런증상인데..
시동은 안꺼지고 저단기어에서 꿀럭꿀럭 거리는데.. 하루는 답답해서 악셀을 막 밞으니까 엔진 체크불이 뜨더라고요 그래서 스켄을 하러 아는 공업사에 갔는데.. 2단 기어 불량이라는 말을 들었어요. 그래서 미션을 아는 공업사에서 75만원에 수리를 햇고 수리받기 전에는 체크 불이 뜨지않아서..

스켄에 나오지도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전에는 타이밍벨트 연료 필터 엔진오일 등등 85만원어치 각종 수리해야할것들을 수리를 했어요 총 160만원을 드려서 수리를 했는데;;.. 같은 증상은 변하질않아요..
또 몇일전에는 체크 불이 떠서 삭제하려고 공업사를 갔는데... 릴레이 문제라고해서 그것도 돈주고 교환했는데;... 오늘 또 그 증상이 나타났어요;; 이차 팔아야하는지... 버려야하는지.. 투자를 했으니까 좀더 타야하는거 같긴한데.. 돈두없고.. 이거 고칠수있는건가요..;; 공업사에서는 무조건 체크불이떠야 수리가 가능하고.. 아시는 분들도 확답을 못주네요;;

위 질문자의 명석한 판단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돈은 돈대로 그리고 차를 처분해야 할지도 모르는 결정이 날 것 같은 예감은 이분만의 문제는 아니길 바라고 싶다. 진단 못하는 정비사에게 정비하러 가면 늘 고생인 것은 나만이 아니라 그 정비사와 불필요한 돈을 낭비한다는 것이다.

안녕하세요.
문제가 심각한 것은 아닌데 오진에 의한 정비결과가 마음에 거슬리겠습니다.
보다 일찍 질문을 주셨더라면 이런 결과는 없었을 것인데...그저 아쉽습니다.

그런데 오진하고도 양심의 거리낌 없는 분들의 얼굴을 보고 싶어지는군요.

대책없이 견적냈어도 믿어야 하는 님의 심정 이해하지 못하면서 버벅거리고 꿀럭 거리는 현상의 문제를 찾는 것이 어렵지 않음에도 그들은 자기들 나름대로 판단하여 참 여러가지 정비를 하였군요.

스캐너에 나오지 않는다고요?
스캐너는 고장램프에 대하여 확인하는 도구가 아닙니다.
스캐너에서 보여주는 센서들의 데이터와 엑추에이터 들의 데이터를 통해 진단하게 하는 목적의 도구입니다. 그런 이유로 스캐너를 보고 이상없다는 말을 하는 정비사에서 정비한 결과가 돈 낭비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었어야 하는데 안타까움이 앞섭니다.

특히 체크램프가 켜지더라도 가짜로 켜지는 경우가 많으니 체크램프가 보인다고 하였을 때 스캐너에 의한 자기 진단을 통해 고장항목이 나와도 정말 보여주는 항목이 고장인지를 서비스데이터로 확인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아뭏든 질문자님께서는 분석이란 말씀으로 질문을 주셨는데, 분석할 데이터가 없으니 분석은 못하는 것이며, 차량에서 발생하는 증상을 위한 진단항목을 제시하겠습니다.
1. 알피엠
2. 엑셀포지션센서
3. 냉각수온도
4. 공기량센서
5. 부스터압력
6. 인젝터 분사시기
7. 인젝터분사량
8. 엔진토크제어량
9. vgt 제어량
10.egr제어량
11.m/t switch
위에서 나열한 항목을 서비스 데이터 항목에서 확인하여 진단할 수 있는 곳으로 가십시요.
진단된 내용에 따라 얼마의 정비비가 소요될지는 모르지만 투자한 아까운 비용을 아까워 하지 마시고 제대로된 정비를 꼭 경험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바랍니다. 부디 좋은 결과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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