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킹에 관해 문의드립니다...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5-05-05 (화) 01:59

노킹에 관해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병근입니다. 그동안 질문을 많이 해서 망설이다가 글을 씁니다.
오늘 연휴라 가족들과 놀러 갔다가 제법 경사가 심한 오르막을 천천히 올라가는데 까르르릉 하는 확실한 노킹소리가 나네요. 현재 차 구입하고 4년 반만에 첨 들어봅니다. 구입 초기에도 같은 조건으로 올라갔을 때는 전혀 소리가 안났습니다.
평지에 주행할 때는 진짜 조용하고 아무 소리도 안납니다. 타이어소리와 가속시 붕하는 소리 외에는...
이걸 고쳐야 할까요? 아니면 오르막에만 소리가 나므로 그냥 놔두는게 좋을까요?

제가 걱정하는 것은 이게 누적되어 엔진에 데미지가 가해지지 않을까.. 또는 노킹의 원인이 워낙 다양하므로 이런 것을 방치하면 차후 다른 부분에도 성능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차라는 놈을 몰아보니 참으로 오묘하고 복잡하고 다양하고 심오합니다. 단순히 기계 덩어리라 생각했는데 어떨 때는 살아있는 생물로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런 차를 케어하시는 분야에 고수로 불리시는 차천리안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노킹의 계절이 왔습니다. 여러분의 자동차에서 노킹이 발생한다면 방치하지 마십시요. 노킹으로 인하여 손해가 더 크다는 것을 생각하여 고질 수 있는 노킹을 방치하는 것은 자동차를 아끼는 여러분들의 자세는 아니라는 말씀을 기억하십시요.

안녕하세요.
다시 만나게 되었군요.
주로 밤에 주시는 질문이다 보이 저와같은 올빼미 생활을 하시는 분인가 생각합니다.

자동차는 살아있는 기계입니다.
사람과 같은 기계입니다.
그것 때문에 저는 한의학 대신 침술 공부를 하였습니다. 물론 제 몸을 치료하기 위해 공부하였고 제 몸에서 발생하는 현상의 증상을 그대로 살으라는 의사의 말을 거슬려 치료하기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이왕 시작한 침술을 위해 보다 자세히 인체를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진맥 공부를 오래 하였습니다.
그 세월이 30년이 넘었네요. 그러는 동안 오랜 경험의 침술 경험 덕분에 고혈압이나 저혈압 등의 증상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기에 이르럿습니다.
엉뚱한 방향으로 흘렀습니다.

암튼 저는 자동차 정비의 대가는 아닙니다.
오직 자동차가 사람과 같다는 생각으로 철저한 원리 위주로 연구하니 모두 해결되더군요.

본론으로 가겠습니다.
노킹의 증상으로 인하여 데미지는 분명 따라옵니다.
노킹의 원인이 여럿이긴 하지만 스캐너를 이용해 진단하면 간단히 압축되는게 노킹입니다.
특히 기온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게 노킹이기도 합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요.
강병근선생님 차량을 정비할 능력자는 부산을 비롯한 경남 지역에 여럿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쉽게 도와줄 정비사를 소개하지 못한다는 것이 아쉽지만 노킹정비는 단순하고 쉽고 빠르게 정비된다는 것만 기억하십시요. 그러니 주변 가까운 곳의 정비업체를 찾아 도움이나 진단을 요구해 보세요. 단, 방문하였을 때 충분히 설명하는 내용 보다는 무엇을 갈아보자거나 갈아야 한다는 말을 하는 곳이면 기피 대상으로 아셔야 오진정비 경험을 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노킹정비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은
알피엠/ 공연비/ 냉각수 온도/ 그외 스캐너로 볼 수 있는 몇가지 항목의 진단으로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강병근 선생님 이번에는 노킹을 해결하여 고민없는 여름을 맞이해 보십시요. 정비사는 신이 아닙니다. 오직 철저한 원리로 접근하여 정비하는 것이 정답을 찾는 방법이라는 말씀을 기억해 주십시요.

QR코드 : 노킹에 관해 문의드립니다... http://kapro.co.kr/club/board.php?board=basic10&page=30&command=body&no=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