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냉각수를 교환했는데 흔히 말하는 순환식으로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5-05-01 (금) 00:14

4년만에 냉각수를 교환했는데 흔히 말하는 순환식으로

좋은 기억만을 간직하고 싶으시다는 그 말씀... 저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기억만을 간직하기에도 짧은 인생이니까요.
그 소리가 히터배관 물소리라니... 정말 의외의 답변입니다. 사실 물소리는 최근 버전의 것은 모르겠으나 라세티프리미어에서 구입 초기때 나는 소리였습니다. 저도 물론 그랬구요. 악셀을 밟으면 쪼르륵하고 소리가 났습니다. 그러다가 몇달 지나니 소리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물론 동호회의 다른 모든 차도 다 그랬구요. 무슨 이유 때문에 그렇다는 소리를 하던데 기억이... 결함인지 구조적 특성인지... 이전의 차는 전혀 그런 현상이 없었습니다.

물소리라 하면 쪼르륵 같은 소리를 생각하는데... 걸걸걸 하는 경운기 비슷한 소리가 물소리라니 참 난감하네요. 제가 경험한 정비사업소나 바로정비 또는 기타 카센타에서는 그게 무슨 소리냐 할 것 같아 갈 엄두가 안나네요. 실제로도 소리를 들려주니 구분해내지도 못했습니다. 제일 가까운 회원사가 구미라 창원에서 가기도 만만치 않고... 부산에라도 회원사가 빨리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만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차 구입후 4년만에 냉각수를 교환했는데 흔히 말하는 순환식으로 했습니다. 메이커에서도 한참 후에 더 갈아도 된다는 것을 그나마 빨리 교환한 것입니다. 일반 샵에서 순환식으로 하면 장청소와 같이 녹물제거가 될까요? 아니면 겸사겸사 제일 가까운 구미라도 가서 장청소 받아보려구요.

늘 장문을 쓰게 되네요. 카프로클럽이 5월같이 늘 화사한 미래가 함께 하길...

위와 같은 글에 대하여 여러분께서는 경험하지 않았기 바라면서 여러분의 자동차 관리의 기준이 무엇인가 묻고싶다. 또한 자동차 엔진에서 없어서는 않될 절대적인 존재 냉각수에 대한 개념정리가 하루빨리 이뤄져서 엉뚱한 곳에서 헤메는 일이 절대 없기를 바라고 싶은 생각의 글을 필자는 제시한다.

먼저 주셨던 질문의 답글이 난감해 할 수 있을 수 있는 내용의 답변이었군요.

소리 표현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안문숙이라는 텔런트의 말이 생각납니다.
모친께서 호주에 갔을 때 일어난 사건을 얘기하더군요.
배가 아파서 호주에서 공부하는 조카에게 통역을 하라하고 의사 앞에 앉았는데
안문숙의 조카가 안문숙 모친의 말을 듣고는 통역을 하는데 어정쩡하게 하더랍니다.
이를 답답히 여긴 모친께서 이윽고 의사에게 직접
말은 한국말로
위장 부분을 손짖으로 표현을 하면서 설명하니 의사가 약을 처방해 주더라고
그것이 갤포스라는 약이더라고 그것을 먹으니 개운히 나섯다고...

이처럼 표현의 기술은 너무 다양합니다.
특히 자동차쪽에서의 표현이 되는 의성어는 무척 다르게 표현합니다만
여러분들의 그간 상담 내용과 차에서 확인한 내용에 따라 드린 답변이라는 점이고
또 문제의 소리를 해결하기 위한 정비를 경험하였기에 당당히 드렸던 답변입니다.

왜 물소리가 나느냐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런 공개장소에서는 거론 못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순환식 교환 방법으로 냉각수 교환을 할 경우 녹물 제거도 되느냐?
절대 않됩니다.

4년에 한번 갈아도 된다는 말은 자동차 엔진의 특성을 모르는 사람들의 얘기입니다.
저는 그 말을 하는 사람들을 모아놓고 몇시간의 강의를 하고 싶습니다.
아니면 그들이 제 강의를 들으려고 제 홈피에 가입하는 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피는 휠터링이 됩니다.
자동차 엔진오일 역시 휠터링을 합니다만
냉각수는 휠터링을 하지 않습니다.
또 열에 의하여 ph도 변합니다.
이런 내용 외에 전자제어 엔진에서는 ecu로 들어가게 되고
공연비 제어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아는 사람이라면 4년이라는 말은 안나올 것입니다.
창원분도 또 부산분도 지금 교육중에 있습니다만
아직 회원사라고 하기 보다는 교육생 단계입니다만 아직은 추천하지 못합니다.
특히 강병근 선생님 같은 분이라면 더욱 소개해서는 않되는 분이십니다.
제 기술을 완전히 습득한 숙련자가 아닌한 소개는 요원하다 하겠습니다.

구미로 가신다 하여도 아직은 만류하고 싶습니다.
오늘 홈페이지를 방문하셨던데 답변된 내용의 문제로 정비할 곳을 찾으셨던가 봅니다.
여러 정비사와 대화하면 은연중에 이분이면 내 차를 정비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곳에서 정비할 수 있기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강병근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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