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가장 좋은 부동액의 양은 ?

ㆍ작성자	운영자
ㆍ작성일	2000-12-12 (화) 12:04

겨울철 가장 좋은 부동액의 양은 ?
상당히 여러차례 부동액의 중요성에 대하여 논한바 있다.
그렇다면 얼마나 부동액을 주입해야 엔진에 가장 좋은 컨디션이 유지될 것인가?
의문을 가져보았을 것이다.
그런 의문을 가진 분이라면 이 글로 요즘의 겨울에 알맞는 부동액의 양을 점검하여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현재 운영자가 논하고자 하는것은 부동액의 주입으로만 끝날게 아니라, 보다 자동차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부동액 주입으로 사계절용이라는 미명아래 엔진을 혹사시키지 말자는 것이다.
그 혹사라는 것이 엔진을 수백년 사용하기 위하여 강조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우리가 사용하는 기간동안 고장없이 사용하고자 하는 희망과, 보다 연비좋은 자동차를 운행하고자 하는 희망을 가져보았을 것이기에, 그를 바라는 우리들의 마음을 보다 근접시키고자 하는 의도에서 이 글이 존재할 것이다.

현재까지의 우리나라의 겨울은 영하25도씨 이하를 내려간 경우가 근래에는 없었다는 것을 기상청에 문의하지 않아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16년전인가? 양평의 기온이 20도부근을 하룻밤 유지한 경우가 있었다.
그때의 가축들이 동사하여 상당한 농가가 피해를 입었던게 사실이다.
그리고 그 이전과 이후에는 아직 한번도 그런 추위를 우리는 맞아본 기억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운영자가 강조하는 것은 부동액의 양을 40퍼센트 이상은 주입하지 말자는 것이다.
그것도 넉넉한 부동액이 되는 것이다.
넉넉하다는 것은 갑작스런 변화에 물을 1~2리터 정도 주입할 것을 감안한 것이다.
만일 부동액이 새어나올 염려가 전혀없다면, 30퍼센트 정도면 겨울 나는데 지장없다는 것이 그간의 경험에서 자신있게 강조할 수 있는 함량이다.

이 이유는 필요없는 부동액을 주입하여 연비를 나쁘게 할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가 부동액을 주입하면 엔진의 소음이 감소하고, 연비가 증가하게 된다고 운전자가 말하는 것이다.
물론 부동액 주입만 하였다고 그런것은 아닌것이다.
여기에는 부동액 ph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동액은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 근거에 셋팅이라는 말을 사용하는게 적절한 표현일지 모른다.

1>지금까지의 부동액 주입방법을 알아보자.

라디에터 아래의 콕을 풀어 물이 나오지 않으면 완전히 빠진 것으로 생각하고 잠근 후 부동액을 주입하였던 것이다. 냉각수 용량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무조건 한통(4리터)의 부동액을 주입하였을 것이다.

2>정확한 셋팅의 부동액 주입법은 어떻게 하는가?

라디에터로 유입되는 호스를 풀거나, 히터코어엥서 나오는 호스를 풀어 장비의 출구와 연결하고, 장비로 들어가는 연결부는 라디에터 켑과 연결하여 연속 회전을 하면서 적절히 원하는 함량으로 원하는 ph로 맞추면 되는 방법이 있다.

위 1과 2의 방법중에서 여러분은 지금까지 1의방법으로 주입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이 글을 보신 분이라면 이제는 2의 방법으로 주입하고 지금까지의 자동차가 아닌 새로운 효과를 느끼며, 업그래이드 된 자동차의 성능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자동차를 위하여가 아닌 내 호주머니를 생각하여 주입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강조한다.

지금까지의 이 글이 여러분이 사용하고 주입하던 부동액 주입방법을 새로이 정립시키고자 하는 의도의 글이라는 것을 이해하신다면 충분히 자동차는 좋아질 것입니다.
또한 연비좋은 자동차로 거듭날 것입니다.
운영자 드림

QR코드 : 겨울철 가장 좋은 부동액의 양은 ? http://kapro.co.kr/club/board.php?board=basic02&page=23&command=body&no=75

최고의 엔진오일?

부동액(냉각수) 50:50이 좋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