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부동액) 새는 부위 점검요령

ㆍ작성자	운영자
ㆍ작성일	2000-11-26 (일) 13:23

물(부동액) 새는 부위 점검요령
부동액 주입후 안심할 일은 아니다.

엔진 라디에터에 물대신 겨울용 부동액을 주입하지요?

물이 주입된 상태에서는 누수되지 않았는데, 부동액을 주입한 후 누수된다며,
점검을 의뢰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 새는 이유는 보통의 물은 중성수지만 부동액은 알칼리수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동액을 주입할 경우 ph를 측정하여 주입하여야 하는 것이다.

새는 부분을 찾기 위하여 무조건 정비소를 가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러나 어디에서 새는지 운전자도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 운전자도 할 수 있을 것이며, 의뢰시 빠른 정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에 시동을 걸고 본닛을 열어 엔진의 요소요소를 살펴보면 어디선가 약간의 김~같은게 올라오는 것을 목격하게 되는데, 그것이 새는 장소에서 올라오는 수증기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위로 올라오지 않는 경우는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차 밑 바닦을 유심히 살펴보면 몇방울의 물이 새는 것을 찾을 수 있게되며, 정비소에 의뢰할 때 어느 부분의 밑 바닦에 물이 떨어지더라 또는 어느 부분의 위로 김~이 올라오더라라고 언질을 주면 아주 손쉽게 정비하게 될 것이며, 시간절약 돈 절약 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김~도 보이지 않고, 아래로 떨어지지도 않는경우, 또는 며칠에 한번씩 물을 보충해야 하는경우도 있다. 이때는 엔진의 외부를 유심히 찾으면 녹물이 흐른 흔적이나 하얀 가루가 달라붙은 곳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곳이 물이 새는 곳이 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외부로 흐른 흔적도 없는 경우의 문제이다.
이런경우 일년에 몇번을 보는데, 이 경우는 특히 여름에 주로 나타난다.
그 이유는 알칼리의 부동액이 주입된줄 모르고 사계절용으로 알고 사용하기 때문에, 엔진이 과열되어 보조탱크로 넘쳐서 다시 돌아오지 않을 길로 빠져버린 경우이다.

보통의 중성수라면 아무리 과열되어도 적당히 보조탱크로 돌아가고 , 다시 엔진으로 흡입되게 되는데, 알칼리 부동액의 경우는 왜 다른가?
그것은 거품이 문제가 된다. 즉 알칼리수는 거품이 많이 일기 때문이다.

여기서 녹물과 하얀 가루 덩이가 뭍은 곳의 이유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녹물이 흐른 흔적의 경우: 산성수의 부동액이 원인이며,
하얀 가루덩이의 뭍은 경우: 알칼리 부동액이 원인다.

지금까지 글을 충분히 이해 하신 분이라면 물 새는 곳의 찾기는 아주 쉬운일이 된 것이다.
이제 본닛을 열고 한번 찾아보십시요.

QR코드 : 물(부동액) 새는 부위 점검요령 http://kapro.co.kr/club/board.php?board=basic02&page=23&command=body&no=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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