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부조 관련 추가질문(시동시 덜컥과, 신호등 대기시 부조화현상 등)

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2013-11-12 (화) 00:26

엔진부조 관련 추가질문(시동시 덜컥과, 신호등 대기시 부조화현상 등)

BMW Z3 1.9 수동 차량 엔진 부조 관련 추가 질문 드립니다.

추가 상황을 말씀 드리자면
시동 걸때 "덜컥" 하고 한번에 걸리지 않아서,
다시 한번 시동키를 더 돌려잡아주면 걸립니다.
(전기쪽에 문제가 없는게 확실한지? 하는 의심이 갑니다.)

그리고 첫 시동 이후 한동안은 엔진이 정상적으로 원활히 가다가
신호 대기 등으로 잠깐 정차하고 나면 심한 부조가 시작되며, 점점 더 심한 부조 상태가 됩니다.
수동 기어인데, 신호대기 중에 중립으로 풀어놔서 그런 문제가 생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신호 대기 중에 가능한 시동을 끈후, 신호를 받으면 다시 시동걸지만,
역시 한번에 걸리지 않고, 한번~세번 "덜컥" 하고 멈춰 있습니다.
혹시 더 의심갈 만한 부분이 있을까요?
자꾸 질문드려 송구스럽지만,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예상하시는 상황별 수리비용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차량은 시동시 덜컥 거리는 증상이라 했는데 이런 문제가 있을 경우는 필자의 답변글 외에도 또 다른 내용이 있지만 언급하지 않은채 답변하면서 또한 질문자는 신호등에서 시동을 끈다는데 혹시 연비를 위하여 그런 방법을 선택한다면 시동을 걸 때 발생하는 연비와 다른 부분의 마모와 고장을 예상하는 것이 좋은데 이를 알까 그래서 필자는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답변을 제시한다.

다시 질문 주셨군요.
질문을 읽어보니 이번에는 시동성인데
시동성이 원활하지 않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시동걸때 덜컥 한다는 것은 세가지 부분에 대하여 진단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 키의 문제
둘째 배터리 전원의 문제
셋째 스타트모터의 문제
위 세가지 부분의 문제 중에서 키의 문제는 계기판의 램프의 밝기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두가지는 덜컥하는 순간 계기판의 램프의 밝기가 희미해 지는 특징을 가집니다.

시동후 정차시 부조화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운행량이 많지 않은 차량들에게서 나타나는 특징이 있으므로
스캐너 또는 정밀한 멀티메터를 이용해
공기량센서와 인젝터 분사량 그외 냉각수 온도센서 데이터를 측정하며
파형장비에 의해 산소센서 파형을 진단해 보면 알 수 있겠으며,
공기량 센서의 문제는 진공계를 이용해 진단해 알 수 있는 방법도 있는데
현재 글에 의하면 산소센서와 isc의 문제를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호대기 선에서 시동을 끈다 하셨는데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잦은 시동을 걸고 끄는 과정을 반복하면 배터리 소진이 많아
차량에는 좋을 수 없으니 신호대기선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3분여가 되더라도
시동을 끄는 일은 삼가하는게 좋습니다.

예상 정비비를 알려 달라는데 이는 제가 드릴 답변 내용이 아닙니다.
정비할 곳에서 알아보시고 정비비에 대하여 수긍이 될 때 정비를 결정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정비할 차량이 아니어서 가격을 운운하는 것은 정비할 분에게 미안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궁금증이 풀리셨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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