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f 소나타 lpi 10년식 (9년출고) 차량 엔진 엑셀밟으면 쇠갈리는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7-03-02 (목) 19:15

yf 소나타 lpi 10년식 (9년출고) 차량 엔진 엑셀밟으면 쇠갈리는

약 2주전쯤에 yf 소나타 10년식 lpi 차량을 입양해왔는데요,
차량이 열이 받지 않은 상황에서(출근, 퇴근 등) 엑셀을 밟으면 엔진쪽에서 쇠갈리는 소리가 납니다 ㅠㅠ..
공업사에 가보니, 실린더가 벽 (?)치는소리라고 보링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뜯어보면 다른것일 수도 있다고합니다.
이런경우 공업사 말을 듣고 일단 뜯어봐야 하는건가요 ?ㅠ
160정도 든다는데.. 수리비를 절감할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참고로 주행거리는 10만 2천키로 정도뛰었습니다.

위 질문 역시 어렵지 않게 찾아낼 수 있는 문제이다. 그런데 뜯어봐야 즉 분해해 봐야 알 수 있다는 모호한 답을 제시하고 있으니 이런 경우는 정비의뢰 보다는 다른 곳에 또 문의하거나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정비사를 만나는 것이 답이다. 필자가 제공하는 답을 보고 질문자는 어떤 선택을 할지 모르지만 카프로클럽 정비업체로 들어오지 않는한 자세한 답을 드릴 수 없음을 질문자는 양해 바라고 답변한다.

안녕하세요.
답변에 앞서 궁금한 점을 먼저 밝힙니다.
(궁금: 질문글에 쓰인 " ㅠ" 어떤 뜻으로 쓰이는지? 답변자는 알 수 없는 ㅠ 기호입니다.)

이제 질문에 대하여 답변 드립니다.

냉간시 쇠 갈리는 소리와 열간시 벽치는 소리는 다릅니다.
질문자의 생각이 퍽 객관적일 수 있어요.
누가 들어도 이렇게 들린다는 표현을 하셨으면 좋은데 아쉽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한 바에 의하면 냉간시 치는 소리가 열간시 줄어들거나 계속 나고 있다면
동일한 실린더 마모의 문제가 아니라 피스톤에 의한 문제로 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진단해준 그들의 말을 듣고 정비를 할 것인가?
다른 샵으로 가서 다시한번 진단해 볼 것인가?
스스로 결정하기 바랍니다.

문제는 정비업체 방문시 소리를 들어보지 않아도 진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정비사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여서 주변 정비업체에서 탐문해 보면 좋겠습니다.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 아주 간단합니다.

첫째 플러그를 빼 보면 알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
즉 보링 대상인지를 플러그 색상으로 알 수 있으니 다른 정비사님을 만나보는 것을 권유하는 것입니다.

둘째 정밀하게 측정 가능한 실린더 리크 테스터기를 활용한 진단 방법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압축계를 이용한 방법과 다르며 개별 실린더 누설을 측정하는 장비를 말하는 것이며 문제는 그런 장비가 있다는 것 조차 모르는 그래서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리크테스터기를 갖추지 않은 정비업체들이 많아서 어느 업체가 보유하고 있는지 탐문하는 것이 방법이어서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답변자를 찾아오라는 말은 못 하겠고....

이상과 같이 아쉬울 수 있는 답변을 드림을 양해 바라옵고 추가 의문이 있을 경우, 댓글 이용하지 마시고 전화주시면 상담해 드릴 수 있다는 말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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