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많이 오는날 엔진소음증가 출력저하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2-07-02 (월) 12:37

비많이 오는날 엔진소음증가 출력저하

그랜져 XG 10년 된 차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11만5천km정도 주행했고요.
1년2개월 전에 전기배선과 점화플러그를 교체하고 3만km정도를 주행했습니다.
전기배선과 점화플러그 교체하면서 엔진소음이 약간 증가하였고(가속패달 밟을시 웅~하는 소리가 커짐) 약 5개월 전부터 비가 많이 오면 오르막 가속시 엔진소음은 증가하는데 출력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맑은 날은 약간의 소음증가와 출력이 좀 약하나 크게 불편함은 없습니다. 엔진소음과 출력저하가 비가 심하게 와서 물이 많이 튀는 것과 무슨 관계가 있나요? 그리고 무엇을 고치면 해결이 될까요?

그리고 최근에 아주 가끔씩(현재까지 3번) 주행중에 차가 심하게 떨리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또 정상으로 돌아갑니다. 간헐적이었지만 상당히 신경이 쓰였습니다. 제 생각에 약 3주전에 불스원샷을 넣고 그 연료를 다 써 갈때 쯤 떨림 현상이 처음 나타났습니다.혹시 불스원샷을 넣은 것과 떨림현상이 어떤 연관이 있을 수 있는지요? 연관이 없다면 이러한 떨림은 왜 나타나는 건지 궁금합니다.

위 질문이 몇년전 질문인데 제 차량의 증상이 흡사해서 혹시나해서 실례를 무릅쓰고 질문드려봅니다
지나 주말 부산을 다녀왔는데 태릉쪽에서 출발해서 구리톨게이트를 지나면서 속도를 내려니까 힘이 딸리는것 같더니 핸들과 차체 전체가 달달떨려 1키로 정도 가다 잠시 갓길에 새우고 공회전을 세게한 후 출발하니까 또 말짱해서 다시 출발 이러기를 3-4번 반복해서 부산까지 다녀왔습니다.
점화플러그, 배선은 교체햇구요. 가변벨브로 교체했구요.
근데 무슨 이유인지 알수가 없네요. 고수님께 부탁드립니다...

위와 같은 질문을 보내온 분이 있군요. 어떤 이유가 있고 무엇을 정비해야 할지 알아두기 바랍니다.

대부분은 비오는 날 소음이 감소하고 출력이 좋아지는 특징을 가진
차량들이 많은데 이와는 반대로 나타나는 현상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가속시 발생하는 소리는 부밍음이라고 하며 여유시간 있을 때 부밍음에 대하여
제 프로필에 나온 페이지에 있는 글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채크해야 할 것은
1. 공기량센서 데이터
2. 연료분사량 데이터 또는 연료인젝터 파형
3. 타이밍
4. isc 데이터
5. 엔진의 진공도
6. 산소센서 파형을 이용하여 진단하면 되는데
5항은 스캐너를 이용하는게 아니라 별도의 진공측정 장비가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하나 궁금한 것은
사용하는 연료는 무엇인가요?
사용하는 엔진오일은 무엇( xWxx)인가요?
엔진오일 교환 주기는 몇킬로인가요?
월평균 주행거리는 몇킬로미터인가요?

마지막으로 주행중 떨린다는게 아니라 주행중 정차하면 떨린다는 것이겠지요?
그것 역시 위에서 언급한 항목의 진단으로 해결될 문제입니다. 또 하나 언급할 것은 다른 자동차는 그런 약품 넣지 않아도 성능에 문제가 없어 저는 그 약품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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