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스포티지 자동차 연비 질문이요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7-08-02 (수) 15:22

신형스포티지 자동차 연비 질문이요

갸우뚱하며 차에서 내렸는데, 탄냄새(?)가 많이 났습니다. 머플러 쪽에서. 문 열자마자 느꼈습니다.

다음날 오전, 기아자동차 서비스 센터를 방문했고, 별다른 문제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가끔씩은 엑셀을 좀 밟아야 불완전 연소되는걸 막는다는... 말을 해주시더군요...
그때문에 냄새가 난다는... 말을 하시며... (저는 이해 안갔음. 운전을 얌전하게 하는 타입은 아니라..)

그 이후로, 지금까지 약 넉달동안 한달에 한번꼴로 해당 증상이 발생했고,
오늘도 그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제가 의심가는 거라곤 딱 하난데...
기름이 1/4 정도 남아있을때, 그러니까 주행가능 거리가 150~170km정도 남을때,
그러더라구요...
저번달은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이정도 남았을때는 맞는거 같아요.

분명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번에는 기름 다쓸때까지 불들어올때까지 타다가 기름 넣어볼 생각인데...

차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새차든 헌차든 기준이 애매하지만 연비가 갑자기 나빠진다는 것은 원인을 가지고 있음에도 정비사들이 원인 찾기 보다는 무엇을 갈아서 또는 어떤 말로 고객을 위로해 보낼까 생각하는게 메이커 서비스맨의 입장이다. 이런 점을 간과하여 서비스 기간이 남았다는데서 억울해 하기 보다는 외부에서 정비하여 정비하러 나니는 시간과 마음고생을 보상받는 방법을 권한다.

공짜로 받을 수 있는 정비를 유상으로 한다는데 많은 사람들은 거부하지만 잘 따져보면 서비스를 포기하는 것이 이득이라는 말을 들려주고 싶다.

안녕하세요.
새차에서 문제가 있어서 마음 아프겠어요.
그러나 현실이라서....
다만 다른 분들은 모르고 타고 있을 뿐이에요.

문제의 원인은 온도에 의하여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연료의 양이 25% 수준일 때 발생한다 하였는데 이것은
연료온도가 높아서 연료분사량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연료를 늘 가득 채우고 다니라는 말은 아니며
엔진온도를 내리는 정비를 하면 연료가 10% 수준 이하로 내려가도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인데 그들에게서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입장에서는
더 이상의 조언이 필요없을 듯 합니다.

이유는 그들은 이해 못하는 내용이기 때문이지요.

다시 말씀 드리면
스캐너를 잘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정비사분들이었다면
이 질문이 없었을 것입니다. 곧 문제점을 그들이 알아서 처리해 주었을 것이기 때문이지요.

스캐너를 활용한 진단에서 고장코드 우선한 진단은 질문자님의 차량을 정비할 수 없습니다.
엔진 냉각수 온도, 흡입공기온도, 연료온도... 외에 엔진 토크제어량을 확인하여야 하고
배기온도를 확인하여서 문제의 원인 제거를 하여야 연비가 좋아집니다.
어쩌면 출고연비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이 될 수 있습니다.

도움 되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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