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가스켓 냉각수 누수 관련, 누유방지제 투입 질문드립니다.

차량은 09년식 아반떼 HEV HD 모델입니다. 154,000km 시점에서 개인거래로 중고구입 하였습니다.

구매 후 한달 좀 넘게 지나서 냉각수 교체를 하려고 카센터에 맡겼는데 냉각수 미세누수를 발견했습니다.

블루핸즈에 입고시켜서 누수지점 확인요청했고, 헤드가스켓으로 판정받았습니다.
엔진이 1.6 감마 LPi 인데, 헤드가스켓이 잘 나가는 모양이더군요. 고질병이라 들었습니다.

차량은 3~5년 정도 더 탈 생각입니다. 오래 탈 것이니 헤드가스켓을 교체할까 하더라도, 고질병이라 금방 또 냉각수 누수된다고 들어서 굳이 비싼 돈 주고 교체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그래서 부작용이 없다면 시험삼아 누유방지제 투입해보려 합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냉각수가 없어진다. 이 문제가 고질병이라 라는 말을 하였던 모양인데 그 누군가는 실수하였거나 진실을 말했거나.... 여러분들이 정비하러 방문하였는데 이 차량은 고질병이에요 라는 말을 메이커 측 정비사로부터 들었다면 강력히 항의하여 리콜하라고 그리고 수리해 달라고 떼 쓰기 바랍니다. 그리고 냉각수가 새든 오일이 새든 근본정비를 하지 않고 무슨 케미컬을 이용하여 해결하려고 하는 생각은 접는게 좋다. 어디를 갔는데 정비할 곳이 없다. 그런 경우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히터가 막히거나 하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걱정된다는 생각보다 그곳에서 일시적으로 문제가 될 지언정 그 자리를 벗어나 근본 정비할 수 있는 곳까지 이동하는게 순서 아니겠는가 생각하여 여러분 스스로 어떤 결론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한 자동차 사용자라 하겠다.

안녕하세요.

만병통치약이 되면 좋겠군요.

그런데 때론 그 만병통치약으로 생각했던 것이 부작용을 일으킨다면 약 모르고 오용한 결과가 되니 자동차에서는 고장으로 이어지겠지요? 절대 그런일이 있어서는 않되는데 말이죠.

 

지금 발견한게 해드라 하였어요.

실린더 해드쪽에서 누수가 보인다면 그것을 정비하는게 순서이지 누수방지제를 이용하여 막겠다는 취지인데 압력이 별로 없는 분야는 임시방편으로 잘 됩니다만 압력이 걸리는 부위의 누수는 해결될 수 없다고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현 주행거리 154천킬로미터이면 년간 2만킬로도 운행하지 않는 차량인데, 약간의 누수가 있다고 그것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생각보다 약으로 처리할 생각을 하기 보다는 몇년 더 탄다는 생각을 한다면 근본치료 방법을 선택하기 바랍니다.

 

그들이 제시한 정비비용이 40~45만원이라고요?

그럼 얼른 하세요. 어떤 근거로 그 가격을 제시하였는지 모르지만 제시한 가격외에 더 필요한 비용이 없다면 그것을 정비하러 얼른 가세요.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즉 제시한 정비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물어볼 필요 없으니 정비해 달라 하세요.

 

혹시 저는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물 새는 곳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 해드쪽에서 누수가 있다고 결론 내린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 그러나 누수 부위를 정확히 보았다면 누수방지제를 투여하여 사용하게 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으로 보입니다. (비슷한 사례로 새는 곳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 뜯어봐야 한다는 말을 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보았어요.)

 

그런데 그 누수의 문제가 고질병이라 하였는데 그 말을 한 사람이 누군가요?

정말 모든 차량에서 그와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면 건의하세요.

리콜하라고...

고질병이란 근본적인 문제를 가진채 출고하였다는 결론이니 리콜 대상 맞습니다.

그러므로 누가 그 말을 하였는지 기억하시죠? 그럼 그말을 한 사람의 이름을 이용하여
(물론 자동차 회사 정비사: 직원일 경우에 한하여) 리콜 대상이라는 것을 국토부에 건의하여 처리 받는

방법을 선택하세요.

 

잘 하면 리콜처리되어 수리 받을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회사 차원에서 리콜을 안시켜 준다 하여도 그 말을 한 분께 따지세요. 고질병이라 하였으니 이는 문제의 차량을 출고 시킨 것이니 당신이 알아서 정비해 주라 라고 강력히 말씀하세요.

 

좋은 결과 있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