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엔진소음(시동중에 탁탁거리는 소음발생)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7-12-23 (토) 13:04

#자동차 엔진소음(시동중에 탁탁거리는 소음발생)

집에 십년 넘은 소나타가 있어요
모닝을 구입하게 되면서 이걸 정리해야 하는데
시동중에 엔진에서 탁탁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친척분이 제 처에게 물려주신건데 그 소리에 대해 공업사에서 주행엔 문제 없으니 오일만 제때 교체하며 타라 하셨다길래 합성유랑 필터류를 직접 갈았었죠
그때 에어필터를 갈 때보니 필터 아래 엔진쪽 부분에 나무가지들이 있는거예요 혹시 그 나무가지로 인해 소리가 나는건지 그렇다면 그걸 빼낼 방법이 있는건지 궁금한니다 전문가분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내공이 어떤 용도인지 모르겠으나 100점겁니다

위 질문속 차량은 10년 넘었다고 한다. 이 자동차가 운행한 거리는 몇킬로미터나 될까? 요즘 자동차 사용자들은 10년이면 무척 낡은 차량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10년 넘었다고 차 처분할 생각으로 문의하는 차량들의 주행거리를 보면 10만킬로미터도 않되게 주행한 차량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이 질문속 차량의 총 주행거리는 얼마나 될까 생각하면서 나뭇가지기 있다는데 이것은 비정상으로 유입된 것이니 보았으면 스스로 빼내도 될 것 같은데 왜 어떤 두려움 때문에 그대로 두었을까?

안녕하세요.
주말 행운이 깃들기 바라면서 답변 드립니다.

시동중에 탁탁거린다는 소음은 나뭇가지와 무관합니다.

지금 발생한다는 탁탁거리는 소음의 원인은
오일에 의하여 작동하는 오토래쉬의 작동음으로
오일교환시 점도가 잘 맞지 않았거나
또는 오일 교환주기에 따라서
그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어크리너 하단에 있다는 나뭇가지는 빼내는게 좋겠지만
그대로 둔다해도 엔진으로 빨려 들어갈 수 없으므로 정비업체 방문하여
오일 교환시 그들이 보고 빼 줄 것입니다.
그리고 합성유를 넣어 오래 사용한다는 생각이면
말리고 싶군요. 차라리 싼 오일을 넣어주면서 조금 일찍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 소리를 정비하지 못하는게 아닙니다만 처분할 생각이어서
정비할 이유는 없겠으나 10년이라고 해도 주행거리가 많지 않다면
누구에게 차를 판매하는 방법으로 생각을 바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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