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영호자동차 2차방문후기

ㆍ작성자	표현
ㆍ작성일	2018-11-21 (수) 14:51

군산 영호자동차 2차방문후기

자동차스팩	☞ BMW 528i
상담실글번호 상담내용요약	☞ ☞ (1차방문사유> D,R 레인지 정차시 차량좌우로떨림(부조) (2차방문사유> 엔진오일 교체

~에서 정비후기

☞ 카프로 를 알게된지도 어느덧 몇달이 되었네요.
이번에 11/19일에 군산영호자동차 를 다녀오고 이제 시간이 나서 후기를 쓰게되네요.

*처음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였을때 증상은 D,R 레인지 에서만 차량의 좌우떨림 이 였습니다.
고속 이나 차량운행에는 문제가 없었지만,"차주는 분명 알고있는 이증상" 그리고 조수석에 탄사람들도 느낄정도의 심한 떨림이였습니다. 엔진이 떨릴때면 '웅웅웅웅' 하는 소리를 동반하고 차량이 좌우로 떨림니다.

저는 이증상을 고치기 위해 대전의 4군데 정도의 정비소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분들도 최선을 다 하셨겠지만, 저는 만족할수없었습니다.
1차 점화플러그 와 코일교체
2차 바노스유닛 교체
3차 산소센서 2개 교체
4차 제네레이터 발전기 교체 , 밧데리 교체 ,불스원샷 연료첨가제
등등 해볼수있는 모든 기기의 교체는 했었습니다.
일시적으로 하루정도는 괜찮았지만 그다음날 아침에 되면 어김없이 주차장에서 차를 빼려면 후진기어에서 '웅웅웅웅' 소리를 동반하여 좌우로 떨리면서 울컥울컥 증상이 있었죠.

차 를 팔고, 다른 차 로 구입할까도 생각해보았지만, 무언가 여태껏 들인 돈 과 시간이 너무 아깝고 포기하기에는 쉽지않았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지식인을 통하여 권영호선생님을 알게되었고 , 그로인해 유선상담 을 받고 카프로도 알게되었습니다.

그 후 군산 영호자동차를 알게되어 방문하였습니다.
사실 그때 까지만해도 큰기대를 하지않았습니다. '설마 오늘하루 안에 고쳐지겠어?' 라는 마음으로 기대반 설렘반 으로 군산을 찾아갔죠.
광역도시에서 생활하는 저에게는 낮선환경의 정비소였습니다. 그래도 있어야할 장비는 어느샵 못지않게 모두 구비되어있습니다. 없는거 빼고 다있다라는 표현이 맞겠네요.
이날 센서데이터를 통하여 제차량을 진단받았고, 진단과 동시에 "교체해야할 부품은 없네요" 라고 말씀하시곤 차량에 대해 이것저것 설명해주시면서
* 엔진오일 과 냉각수 를 교환해주셨습니다. 또한 차량 이곳저곳을 분해해보시면서 플러그 도 간극도 다시 정비하여주셨죠.

사실 이날 제가 차를 두고가기를 권영호선생님 께서는 바라셨지만, 저는 일을 해야하기때문에 대전으로 다시 돌아와야했죠. 12시정도 도착하여 그날밤 12시까지 작업이 진행된것 같습니다.
다시 돌아오는길에 고속도로 에 차가 몇대 없었던걸 어렴풋이 기억하고있으니, 늦은밤에서야 작업이 끝났었죠.

- 이날 느낀점은 차량이 몰라보게 부드러워졌습니다.
연비가 상승되었고 , 차량의 진동과 소음이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그러나 일주일정도? 는 제가 원했던 좌우로 떨리는 부조증상은 횟수는 줄었지만 가끔은 그증상이 나타났었습니다. 수리전에는 10번 중 9번이 증상이나타났다면, 군산방문후에는 10번중 3번 나타났었습니다.
그 일주일이 지난후 지금은 10번중 1번 나타날까 말까? 입니다. 아니 그냥 거희 나타나지 않는다는 말이 오히려 맞겠습니다.

-선생님과 시운전 할때는, 탄력주행 과 고속주행 그리고 RPM사용법 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그대로 운전을하며 시행하니 차량의 상태가 오히려 더 좋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실 차량상태가 좋아져서 , 다시 군산을 방문할 생각은 처음엔 없었으나,
여기서 이제 중요한이야기 입니다. 제가 개인시간이 많은 직업이여서 선생님이 올려주신 자동차관련 자료들을 쭉 보게 됩니다. 제 개인적으로 '차'에 대해 공부를 한거죠.
그런데 대전에는 선생님처럼 엔진오일 점도를 맞추어주고, 냉각수가 갖추어야할 조건을 따져가며 정비해주는 샵이 없더군요.
그래서 군산을 망설이지 않고 방문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제가 월요일날 방문하겠다고 당일에 전화하니 " 오늘 바쁜날 아니냐고 " 걱정하시더군요
제가 2시까지 찾아뵙겠다고 하고 방문했습니다.
군산 에 가는 제일중요한이유는 " 엔진오일 교체" 였습니다.
그렇게 오래 걸리는 작업은 아닙니다. 그러나 선생님과 이런저런 차 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보면 시간은 정말 빨리 지나갑니다.

사실 이번에는 엔진오일의 중요성 이나, 엔진오일 점도 , 냉각수 관리법 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나누진 않았습니다. 다른 자동차 상식에 관해서 많은이야기를 해주셨죠.
저도 여태껏 제가 개인적으로 공부하며 궁금했던 부분도 많이 여쭈어봤습니다.
선생님은 참 알아듣기쉽게 설명해주십니다.
선생님도 "어휴 공부많이했나봐? 왜이렇게 많이알어?" 라고 하시면서 의아해 하시더군요.

중간에 영호자동차를 방문하신 다른고객 과도 이런저런 차에대한 얘기나누며, 제가 주제넘게 몇가지 조언도 해드리면서 즐겁게 재밌게 정비받았습니다.

@이번에 엔진오일 교체하면서 , 흡기크리닝 을 시공해주셨습니다. 원래는 제자와 호흡맞추어가며 해야하는데 저에게 차에 타서 신호를 주면 엑셀을 밟아가며 시동이 꺼지지않게 유지 해라 라고하시더군요.
엑셀을 밟으면 스로틀바디 가 개방되니 그쪽을 이용하여 크리닝 하실 생각이신가보다.. 라고 혼자만의 생각을했죠.. 사실 맞을지 아닐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굉장히 중요한 후기는 엔진오일 과 크리닝 받았을뿐인데 , 제 차는 또몰라보게 성능이 좋아졌습니다. 고속에서도 블로우백 현상도 사라졌습니다. (원래는 시속 120 에서 블로우백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차가 그냥 잘나갑니다. 무서울정도로 엑셀을 밟는데로 나갑니다.

-선생님에게 "선생님, 선생님이 관리해주시기 전엔 차에 열을 다스리지 못해서 , 가스켓 들이 대부분 경화되었을텐데 교체해야되는거아닌가요?" 라고 여쭈어보니

틀린소리는 아니지만, 현재 점검을 해보니 누유가 없고, 또한 지금부터라도 관리를 잘하면 가스켓들이 복원되지는 않겠지만 오일이 새는 일은 없을 것이다 . 그리고 그때해도 늦지않으며, 지금 굳이 해야될 정비가 아닌데 내가 그걸 꼭 해야겠다고 해서 , 쓸떼없는 정비비가 지출되는것이 싫다고 하시더군요.

기온이 영하 몇도가 되기전에 군산 오면 되겠다며, 다음 방문 스케줄도 잡아주셨고,
이날 제가 군산의 맛집 음식을 포장해가려는 계획이있었던지라, 제다음으로 오신분에게 리프트를 내어드리고 저는 시운전 도 할겸 음식을 포장해 다시 영호자동차 로 와서 선생님과 나누어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이날 정비는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엔진오일 교체
-크리닝

후기 였습니다.
제가 차에 대한 지식이나 언어 선택이 많은분들이 보기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제가 받은 크리닝이 어떤종류의 크리닝인지 자세히 저는 모릅니다.
아마 선생님이 답변의 글로써 다시한번 알려주실거라 생각됩니다.

www.kapro.co.kr 에서 드리는 감사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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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영호자동차 2차방문후기	표현	11-21 14:51

Re..군산 영호자동차 2차방문후기	권영호	12-09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