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제가 오늘 낮에 스로틀 바디에 클리너로 청소를 했는데 청소하고 나서 시동을 키닌까 드르렁 드르렁 하다가 시동이 꺼지고 꺼졌다 다시 시동을 거는데 잘 걸리지 않았지만 계속 반복해서 하닌까 어렵게 시동이 걸리더라구요.
그 후에도 드르렁드르렁 하고 검은연기가 계속 나왔습니다. 걱정되서 정비소에가서 물어보닌까 스파크 플러그에 문제가 있다면서 스파크 플러그를 빼서 보니 점화를 시켜주는 부분이 검게 그을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직원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중고를 저에게 꼽아주었는데 그후론 조금 괜찮아 졌는데 앞으로 계속 타고 다니다 보면 드르렁 드르렁 찐빠와이런 현상들이 없어질까요?

그리고 세차도했는데 세차하는 직원이 주유구를 커버를 열고 그쪽에 물로 청소를 했는데(물론 주유구는 닫혀 있었구요)한가지 걱정되는것이 주유구에 보면 작은구멍이 있는데 그쪽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았을까라는생각이 들어서요(참고로 세차하고나니 주유구에 물이 들어간것 처럼 알피엠이 일정치 않고 시동이 꺼질라고 했습니다 이 작은 구멍으로도 물이 흘러 들어가나요?? 

두가지 질문에 답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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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홈피 관리자의 답변]
님의 질문을 보니 정비사들이 처음 트로틀바디를 크리닝할 때 동일한 경험을 했던 내용이군요.

어떤이는 이런일이 두려워 절대 하지 않으려고 다짐도 하지만 점차 요령을 터득하게 되면 자신있게 하는 분야의 작업입니다.

다음에는 시동이 걸리면 지긋이 엑셀을 밟아서 쌓인 약품을 빼내세요. 그리하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개운해 지는 것이거든요.

문제는 그런일로 정비사님이 플러그에 문제있다고 하는 것은 실력이 대단하다고 하긴 어려운 분이군요. 플러그가 검을 수 있는 원인은 공연비에 의한 불완전 연소를 먼저 확인하고 다음에 정말 플러그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차의 문제에서는 누구도 쉽게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군요. 세차원이 그곳에 물을 얼마나 뿌렸는지 또 물을 뿌릴 때의 각도는 어떠했는지에 따라서 물이 들어갈 수 있는 양이 가늠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만일 물이 많이 들어갔으면 운행중 물이 약간씩 들어가면서 트러블을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많이 들어갈 경우는 울컥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하루이틀 사이에 정말 울컥임 증상이 나타나면 연료휠터를 먼저 확인한 후 조립하여 운행해 보고 또 울컥임 증상이 나타나면 연료탱크를 탈거하여 물기를 제거한 후 다시 조립하면 됩니다.

그러나 하루 이틀이 되어도 아무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아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