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무기어(웜기어) 교체 후 핸들이 좀 무거워졌습니다.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7-10-29 (일) 11:35

오무기어(웜기어) 교체 후 핸들이 좀 무거워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차량은 K7 2.7 lpi 입니다.

정차시 핸들을 좌우로 돌리면 뚝 뚝 소리가 나, 정비소에서 오무기어가 불량이라
소리가 난다 하여, 신품은 가격이 비싸 재생품으로 교체 하였습니다.(만도제품이라 들었습니다.)

뚝뚝 소리는 없어졌는데, 핸들이 정차시나,운전시 돌릴때 전보다 무거워진게 확실히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엄청 무거워지거나 그런건 아니고, 전에는 가벼웠는데 약간 더 무거워졌습니다. 느껴져요.
재생품을 써서 그럴수 있다고 정비소에서 말하긴 했지만, 아직 적응이 안됩니다;;

파워스티어링 오일을, 갈면 부드러워 질수있다 하여, 한 2주 타보고 교체 해보려 하는데요
(현재 20만키로가 넘었는데 한번도 교체한적은 없습니다 ㅡ.ㅡ;;)

효과가 있을수도있고 없을수도 있다고 하는데..
파워펌프가 문제여서 그럴수도있나요?(허나,오무기어 교체 전에는 핸들이 가벼웠습니다..)

재생품이 아닌,정품으로 교체 했으면 전과 느낌이 같았으려나요? 하 답답합니다..~

웜기어 교환 후 핸들 조작력이 커진 것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이 운전자는 민감한게 아니라 예리한 관찰력을 가진 분으로 평가하면서 정비사의 보다 꼼꼼한 자세가 아쉬운 정비를 하였다는 평가를 하면서 질문자의 차량에 대하여 제대로 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바라는 바이다.

안녕하세요.
질문에 대하여 가지는 궁금증을 풀어 드리고자 답변 드립니다.

정비전에 비하여 갑자기 파워펌프 성능이 나빠졌는가?
그럴수도 있으나 이는 배제함이 좋겠습니다.

파워오일을 바꾸지 않아서 라는 이유가 가능한가?
웜기어를 바꾸면서 빠지는 파워오일 량을 볼 때 오히려 핸들 조작력이 줄어들었어야 합니다.

재생품이어서 핸들 조작력이 커질 수 있는가?
재생품 업자가 아무 근거없이 재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재생품이어서 라는 이유는 마땅하지 않습니다.

누구의 조언을 따르던 그건 질문자님의 마음에 따라 이뤄지겠습니다만
분명한건 현재 토우값과 교환전 토우값의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재생품 장착된 그대로 토우를 다시 셋팅하면 핸들 조작력은 줄어들수도 또 더 커질수도 있습니다. 즉 토우값을 조정하여 준다면 예전보다 더 가벼운 핸들 조작력을 경험할 수 있고 동일한 조작력의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아는 정비사라면 정비전 토우값을 먼저 확인 한 후 교환이 이뤄졌어야 하고, 그리하였다면 지금의 핸들 조작력과 정비전 조작력이 동일하여 오늘의 질문이 등장하지 않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제 홈페이지 상식 게시판에 넣어 두었습니다. 그러므로 궁금한게 있다면 댓글이 아닌 전화 상담이나 답변자의 홈페이지 자동차 상식 게시판을 활용하기 바랍니다.

행복한 휴일 기대하면서 레크앤피니언 어셈블리 교환 후, 핸들이 무거워 진 현상의 이유에 대한 궁금증의 답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QR코드 : 오무기어(웜기어) 교체 후 핸들이 좀 무거워졌습니다. http://kapro.co.kr/club/board.php?board=basic10&page=14&command=body&no=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