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시 주의사항<07/15>

ㆍ작성자	운영자
ㆍ작성일	2000-09-15 (금) 17:25

교통사고시 주의사항<07/15>

교통사고 시 상대방이 무조건 등록증이나 면허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무리한 요구이므로 들어주어서는 절대로 않 된다.
경찰관이외의 사람에게는 면허증이나 등록증은 보여 주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면허증이나 검사증을 넘겨주면 자신의 과실을 100퍼센트 인정하겠다는 의사 표시이므로 절대로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100퍼센트 나의 과오라고 인정하는 경우라면 검사증 정도는 줄 수도 있을 것이지만, 면허증은 넘겨주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면허증을 넘겨주었을 경우 무면허 운전을 하여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면허증은 절대로 않 된다고 생각하길 바란다.

그러나 100퍼센트 나의 과오를 인정할 만한 사고를 내기란 여간 힘든 경우이므로 대부분은 애매 모호한 사고가 대부분이다. 그럴 경우는 사고 위치에서 차량을 이동시키지 말고 바퀴모서리 부분에 페인트 표시를 한 후에 차를 옮겨야 후에 다른 소리 하지 않게 된다.

특히 영업용 자동차를 운전하는 분과의 사고에서는 중요하게 처리하지 않으면 피해자이면서도 가해자로 몰리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않 될 것이다. 물론 악질 자가용 운전자의 경우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어떤분은 필름도 없는 카메라를 가지고 쇼를 한적도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방향에서 셔터를 눌러댔지요.
그 다음 차를 뺍시다. 여기 사진이 있으니, 그도 승낙하고 추후 그도 오리발 내밀지 못하고 순순히 자백하더랍니다. 처음에는 그도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것을 알았는지 큰 소리로 자기 잘뭇을 인정하지 않고, 면허증 달라고 하더라더군요.
당신은 면허달라 할 자격이 없으니 현장부터 처리하자고 하고는 카메라로 쇼를 했다고 하더군요.

그 후 보상도 받고, 필름대금까지 챙겼자고 하더군요. 한참을 웃었습니다.

번득이는 아이디어로 그는 간단히 해결한 사건이지요.

영호자동차공업사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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