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직전의 타이어를 가진 고객이 방문하여 한쪽의 타이어 교환을 요구하여 생긴일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분은 1개월전에 사고로 정비를 의뢰하였다.
사고시 터진 타이어를 장착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생긴 것이다.

그곳에서 장착해준 타이어는 195/65R14였으나,
실제 그 차량에 적합한 타이어는 195/70R14 사이즈가 장착되어 출고되고 있는 차량이다.

타이어를 교환해 줄것을 의뢰받고, 이를 시정하는게 좋을 것 같아  설명하고,
원래 장착되어야 할 타이어와 지금 장착된 타이어의 둘레를 비교하여 알려주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두 사이즈의 타이어를 비교한 결과 50mm의 차이를 보이는 것이었다.
즉 195/65R14가 195/70R14보다 50mm를 부족하게 주행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정상타이어 일때보다 더 많이 회전시켜야 하는 차량에는 부하를 주는 일이었으며, 연료 소비가 늘어나는 것이고, 부족한 만큼을 더 회전시켜야 목적지를 갈 수 있으며, 그 목적지를 가기 위하여 부족한 만큼의 거리를 주행해야 하는 연료가 더 들어간다는 것이다. 그 부족분을 더 주행하기 위하여 타이어 마모는 그만큼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 차량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타이어 규격 205/65R14와 195/70R14를 비교해 보았다.
그랬더니 205**** 타이어가 20mm를 부족하게 주행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위와같이 그 부족분을 더 주행하기 위하여, 연료가 더 들어가고, 마모도가 더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
그러므로 타이어 교환전 한번쯤 계산해 보는 지혜도 필요할 것이다.

광폭이 좋다고 하니 장착하면 좋지않겠느냐 하는 생각보다는 알고있는 수치를 대입하여 계산해서 득실을 따져보는 지혜로 슬기롭게 자동차를 운행하며, 그 슬기로운 지혜로 아이엠에프를 이겼으면 합니다.

결론 하나: 지름이 작은 타이어는 타이어 수명이 줄어들므로 타이어에 표기된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교환하게 된다.
결론 둘 : 지름이 작은 타이어는 연료가 더 많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결론 셋 : 플러스 알파.........

개인에게는 별개 아닐지 모르지만 자동차 댓수를 계산하면 엄청난 금전적 손실을 가져온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