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열 표시램프 믿어야 하나?

ㆍ작성자	운영자
ㆍ작성일	2001-01-15 (월) 14:53

가열 표시램프 믿어야 하나?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디젤차량의 경우 시동이 되지 않는다는 아우성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이 말은 가열 램프가 꺼진 후 시동을 걸어도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이유이다.
그러므로 정비를 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 가열플러그를 교환하였으나 증상이 같더라고 한다.
그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 정비하였기에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잘못된 정비다.
왜냐하면 가열램프가 꺼지는 싯점에 가열플러그가 충분히 가열되었나를 살펴보아야 하나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 교환하였기에 다시 같은 증상이 나오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여야 할 것인가?
가열 플러그를 탈거하여 예열 플러그 램프가 점등되도록 한 후 가열 플러그가 빨갛게 되는가 살펴보고, 빨간색으로 되기전에 램프가 꺼진다면, 가열플러그 문제가 아니고, 센서에 문제가 있는 것이므로 센서를 교환하거나 단선 여부를 살펴보아야 한다.
이때 단선은 거의 없는 일이므로 센서를 교환하는 것으로 정비가 완료될 것이다.
이때 주의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차량마다 가열플러그의 전압이 규정대로 장착되어 있어야 한다.
종류는 8.5볼트, 10.5볼트, 12볼트용 등으로 구분설치 되는데,
이를 무시하고 모두 같은 것으로 알고 장착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만일 어떤 차량이 8.5볼트용이 채결되어야 하는데 이를 무시하고 12볼트용을 사용했다고 하면 다른게 아무 문제가 없더라도 가열플러그가 충분히 가열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시동이 어렵게 된다.

그렇게 교환된 센서로 가열플러그의 가열 상태를 살펴보고 시동을 건다면 일발시동이란 말이 실감 날 것이다.
이제 이해 되셨습니까?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카힌트 운영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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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속래버가 뻑뻑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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