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드 손상 또는 해드가스킷 손상여부 질문과 답변으로 알아두면
차종: 그랜져 tg2.7입니다. 키로수는 103,000km이구요 증상 : 어제 밤에 주차하는데 엔진온도계가 빨강색에서 한칸 아래까지 올라가는걸 확인한 후 다음날 (오늘)차량을 정비소에 맡겨 타이밍벨트 셑, 워터펌프, 온도센서,서모스타트 까지 교환하였습니다. 그런데 정비사말이 부동액을 라디에이터에 꽂아두고 공기방울이 올라온다고 엔진헤드가 나간거 같다고 합니다. 교체비용이 많이 들더군요. 공기방울은 엔진 시동후 한참 열받은후에 한 두 방울씩 올라왔습니다.물론 냉각수 관을 손으로 눌르면 더많이 올라오고요. 이럴경우 엔진헤드를 교체해야하는지 문의 드립니다. 아는 동생이 하는 카센터에 물어보니 그정도면 그냥 타도 된다고 합니다.
생명과 연관되어 지는 문제라 그냥 타도 될지 아니면 교체해야할지 문의 드립니다.
위와같은 내용의 질문이 필자에게 왔다는 문자를 받고 확인해 보고 답변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답을 주었다.
저에게 질문이 있다고 문자가 왔군요.
아는 동생에게서 들은 내용이 맞다는 판단을 하십시요.
어느 엔진이든 냉각수 주입 통을 삽입한 상태에서는 약간의 기포는 나옵니다.
이것을 없애기 위해서는 화학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만
그보다 먼저 그들이 말한 부분에서 냉각수 호스를 눌렀을 때 더 나오는 기포를 확인하였군요.
여기서 그 차량의 해드 손상이 되었는지를 알아보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엔진이 식은 후 라디에터 캡을 여십시요.
그리고 엑셀 페달을 밟으세요.
이때 냉각수가 분수 처럼 솟구치는 모습이 보이나 보세요.
이렇게 하였을 때 약간의 물은 넘칠 수 있습니다만
위로 30cm이상 솟구치지 않으면 손상된 것 아닙니다.
저의 형님 차량이 지방에서 냉각수가 넘치는 일이 있어서
어느 정비 체인점(보험출동사)에 들어갔더랍니다.
역시 해드 손상이라고 교환해야 한다고 하더래요.
이를 듣고 전화를 주셨어요.
지금 어떤 상태냐고 했더니 시동걸려 있다고 하여
엑셀페달을 밟아서 물이 위로 분수처럼 올라오는가 보라 했더니
아무 증상이 없다고 하더군요.
닫아달라 하여 운행하게 했어요. 그리고 물이 넘쳤던 이유는 다른 곳의 고장이어
정비했었습니다. 지금은 아무 이상없이 사용합니다.
답을 드리는 저의 판단으로 그 차는 오진이거나 과잉진단이라는 판단을 합니다.
질문자께서는 인터넷 덕을 보았을 것으로 믿습니다. 네이버에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윗 글에 대하여 질문자는 "
빠르고 좋은 답변 고맙습니다. 정말 큰도움 되었습니다. 중고엔진헤드 교체 150만원을 현대블루에서 불렀었는데 도둑으로 보이네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라고 인사말을 써 주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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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