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휠바란스가 최선인가? 휠바란스가 마음에 않들면...

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2013-11-25 (월) 19:22

고속휠바란스가 최선인가? 휠바란스가 마음에 않들면...

방금전 어느 자동차 유저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이분의 고민은 휠바란스가 고속도 있고 저속도 있느냐는 질문이었다. 이분께 답할 내용대신 먼저 고속바란스의 필요성을 먼저 물어야 했다.
그는 답했다. 휠바란스를 여러차례 보았지만 언제나 결과는 마찬가지였다고. 그래서 필자는 그에게 글로 남겨주는 것이 답변을 듣는 방법이라 말해야 했다. 왜냐하면 전화 상담은 1:1 상담이기 때문에 필자가 상담하는 내용을 보다 더 많은 분께 알리기 위함이며, 1:1상담은 그분 개인을 위한 상담으로써 더 많은 분들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필자의 상담노력의 값어치가 없기 때문이라 하였다.

그분이 상담실에 질문을 올릴지 올리지 않을지는 모르지만 본 카프로클럽의 홈페이지를 자동차 상식페이지를 통해서 알리는 것도 좋겠다는 판단하에 이 글이 작성된다.

휠 바란스는 ①정적 바란스와 ②동적 바란스로 구분한다.
정적 바란스는 회전하면서 진단하는 방법이 아니라 정지된 상테에서 진단하는 방식이며, 대부분 이 방법을 사용하지 않으며, 요즘은 동적 바란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타이어를 탈거하여 바란스 기기에 설치하여 진단하는 방법이며, 모터에 의해 속도가 높은 상태에서 진단하며 가장 많은 정비업체에서 사용하는 방법이다. 또 다른 동적 바란스의 경우 고속바란스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방법은 타이어를 탈거하지 않고 잭업한 상테에서 탈거하여 진단하는 속도보다 약간 빠르게 모터에 의해 회전 시키면서 바란스를 진단하는 방법이다.

문제는 두가지 방법의 차이가 무엇인가를 여러분이 알 필요가 있다는 것을 지적한다.
동적 바란스(저속)으로 표현하고, 또 하나는 동적 바란스(고속)으로 표현한다면 저속바란스를 진단하면 문제가 없던 바란스가 고속으로 진단해서 문제가 나타난다고 할 때 차이를 알라는 것이다. 그 차이는 다름아닌 조향장치의 문제가 있는가? 서스팬션 장치의 문제가 없는가?의 차이로 휠 바란스에 영향을 주는 요소에 문제가 있다면 저속바란스로 교정하는 경우 핸들 떨림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고속바란스에 의한 진단으로 바란스가 맞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왔다면 곧 조향장치와 서스팬션 계통의 문제점을 찾아야 하는 것이지 고속바란스로 맞추는 것이 휠 바란스의 교정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지적한다.
즉 어느 자동차의 휠 바란스를 교정했다. 그리고 주행하니 핸들 떨림이 온다. 그러면 서스팬션의 문제(유격)를 찾으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내용을 모르고 고속바란스 보는 곳을 찾아 바란스 교정행위를 한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유격부분의 문제가 더 커지면서 또 다시 휠바란스가 흐트러진 상태가 핸들 떨림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생각하라는 것을 지적하는 글이다.

그러므로 고속바란스냐? 저속바란스냐?의 문제를 고민한다면 이제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 하나의 팁을 지적한다. 필자가 지적하는 것은 휠 바란스의 설치상태를 먼저 점검하라는 것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정비샵에 있는 휠 바란스 장비의 하단부(바닦과 장비의 고정)를 보면 단단히 바닦에 고정된 모습의 장비인가? 고정되지 않은 장비인가?를 확인하여 단단히 고정한 장비를 통해서 휠 바란스를 교정하라는 것이다.

장비가 바닦에 고정되지 않으면 장비 내부의 밸트나 모터의 진동이 바닦과의 또 다른 진동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아무리 정교한 장비라 하더라도 휠 바란스의 교정은 정확히 이뤄지지 않으므로 올바른 정비사라면 분명히 장비 셋팅은 설치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다. 또한 주기적으로 장비 내부의 모터나 밸트의 진동을 체크(한번 들여 놓은 장비는 정기적 또는 비정기적으로 점검을 하지 않음) 하는지 알 수 없지만 대부분은 아니 전체는 중간 중간에 장비에 대한 정도검사를 하지 않으므로 오직 설치상태가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가를 확인하고 휠바란스를 교정하면 거의 틀림없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와같이 장비를 설치한다는 것은 장비가 수평이 되게 하여 설치하는 것으로써 휠바란스를 정교하게 보려는 정비사의 마음가짐을 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요청한 곳에서 잘 고정된 장비에 의한 바란스를 교정했더니 납 덩어리의 숫자가 몇개인가 확인해야 한다. 납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정상적인 휠의 경우 한쪽에 1개 또는 0개의 납이 부착되어야 한다. 필자는 납의 갯수를 줄이기 위하여 필자가 가진 노하우를 동원하여 휠바란스를 교정하는데 대부분의 정비사들은 납이 한쪽의 휠면에 납이 들어가는 갯수가 3~4개가 되는 경우도 흔히 보았다. 납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은 주행중 납이 떨어질 수 있는 원인을 가지는 것으로 신품 타이어든 구품 타이어든 납은 최소로 하나 또는 0개여야 하며, 좌우 두개의 납으로 바란스 교정이 되는 것이면 만족해 하고 운행하되 주행시 핸들 떨림이 나타나면 바란스의 문제를 다시 보거나 서스팬션 장치의 어느 곳에서 유격이 많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정비사와 상담하라는 것을 지적한다. 즉 고속바란스를 볼것인가 또는 저속바란스를 해도 되냐고 묻기전에 내 차의 휠바란스를 볼 곳에 있는 바란스 장비가 올바른 지식으로 설치된 장비인가를 먼저 보는 요령을 가지고 있으라는 것이다.

고속바란스를 통해서 교정하고 운행하니 핸들 떨림이 없어졌다고 한다면 이는 오래가지 않아 다시 핸들 떨림이 오는 것이니 고속바란스에 대한 선망의 대상에서 벗어나 타이로드 앤드를 비롯한 충격 완화장치등을 비롯한 차량의 문제점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문제점을 숨기기라도 하듯 고속바란스에 의한 교정이 올바른 방법인냥 착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즈음 하나 정보를 또 하나 제시하면 카프로 일부 회원사들은 저속바란스 장비를 통해서도 정밀 바란스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업체들도 있다. 즉 고속바란스보다 더 정밀하게 진단하는 휠바란스 교정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원사도 있다는 것을 알린다.

QR코드 : 고속휠바란스가 최선인가? 휠바란스가 마음에 않들면... http://kapro.co.kr/club/board.php?board=basic02&page=7&command=body&no=417

2014년형 볼보 S60 T4 3000km주행 차량의 정차시 증상

속도를 올리거나 알피엠을 과다하게 상승시키면 탄냄새가 내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