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은 여러분이 경험한 증상으로 해 주어야...

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2013-08-30 (금) 16:15

질문은 여러분이 경험한 증상으로 해 주어야...

카프로에서 질문할 때 주의를 요하는 안내를 하고자 한다. 지난 7월 받았던 질문과 그 글에 대한 답변 그리고 카프로 회원사에서 진단과 정비를 하였음에도 문제가 있다는 내용의 자동차를 이용해 질문시의 주의사항을 전하고자 한다.

"언덕길 쉬프트 불량"이라는 제목의 글에 대하여 상담하였던 내용을 통해서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내용으로 질문할 때 잘못된 여러분의 정보로 고생하게 된다는 사실을 안내하는 것이니 무엇이 잘못되었던 것인가 이 글과 상담글을 통해서 비교할 수 있기 바라는 글이다.

http://www.kapro.co.kr/club/board.php?board=basic01&page=3&command=body&no=2101

글 속에서 머플러 교환 후에 발생한 증상이라 하였고, 또한 하향 쉬프트 불량이라는 말은 시프트 다운현상으로 통용되고 있기에 그에 대한 설명으로 답변을 하였다.
그리고 그 자동차는 카프로회원사에 입고하여 4차례의 진단과 정비 그리고 또 한차례의 다른 회원사로 입고하여 진단 받았다. 4번씩 방문하여 정비하지 못했다는 문자를 받아야 했다.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정비되지 못할 이유가 없는 자동차인데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궁금하였다. 처음 4번 방문한 곳에서는 상담없이 정비가 이뤄졌다. 당연히 그리해도 되는 내용이라 여기고 있었으니 필자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어도 서운할일 아니라 여겼다. 문제는 두번째 방문한 곳에서 상담했던 내용에서 추측정비의 인상을 받았다는 글이 문제였다.

마침 몇일전 두번째 방문하고 상담했던 곳 근처를 갈일이 있어 그곳에서 물었다. 왜 그런 결과를 통보했는가 하고, 그는 언덕길 하향 쉬프트 불량이라는 상담을 하였던게 아니라 힘이 없다는 내용으로 상담했다고 한다. 그래서 두번째 방문한 곳에서 필자가 방문하기 전 몇일전에 동일한 자동차를 가지고 출력부족으로 상담했었다.
보내 준 문자의 주인공에게 전화를 걸었다.
상담된 내용과 출력부족은 전혀 다른 문제인데 왜 상담했던 내용을 전하지 않고 힘이 없다는 말을 했는가 했더니 언덕길 하향 쉬프트 불량이나 힘이 없는 현상이나 같은 줄 알고 그리 말했다고 한다. 그 단어는 어떻게 알게 되었는가 하니 인터넷을 보다 내 차와 같은 현상이구나 라고 여기고 그분께서는 그 단어를 이용해 상담을 했던 것이다.

그저 웃음만 나올 뿐이었다.
자초지종을 듣는데 그분께서는 두번째 방문한 곳에 필자가 있는줄 알고 방문하겠다고 한다. 그분과 거리가 멀지 않은 곳이어서 금방 30분 내로 방문할 수 있으면 기다린다 했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방문해 주셨다.

엔진룸을 열고 보니 의심가는 출력부족의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 그 부품을 탈거하여 진단해 보니 문제가 보였다. 그곳에서 두가지 부품을 멀티메터에 의한 데이터와 스캐너에 의한 진단을 했다. 특히 스캐너에 의해서는 파형으로 진단하고 확인해 보니 문제가 보였다. 무엇 무엇을 정비해야 할지를 안내하고 필자는 다음 강의 장소로 이동해야 했다.

결국 힘이 없는 증상을 상담해야 할 분께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단어 언덕길 하향 쉬프트(다운시프트) 불량이라는 제목으로 상담을 했던 것이고 처음 방문했던 곳에서 역시 4차례에 걸친 다운 시프트 불량 현상을 정비하려 애썻던 것이다.

카프로를 방문하고 질문하는 여러분
앞으로는 질문할 때 여러분이 겪고 있는 현상에 대하여 설명하고 그 내용으로 질문해 주기 바랍니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은 좋은 정보도 많지만 잘못된 정보도 많다는 것을 생각해 답변자와 정비할 여러분의 주치 정비사에게 혼돈의 빌미를 여러분 스스로 제공하지 말아주기 바랍니다.

QR코드 : 질문은 여러분이 경험한 증상으로 해 주어야... http://kapro.co.kr/club/board.php?board=notice&page=3&command=body&no=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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