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 카프로클럽

ㆍ작성자

권영호

ㆍ조회: 1763

[불국사]

토함산에 올라보니 아스라히 보이는 푸른물결 잔잔한 호수와 같구나!하는 말이 있듯이 경주 국립공원에 속하는 토함산 중턱에 자리잡은 사적 1호인 불국사는 석굴암과 찬란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신라의 핵심으로 1440년전 신라 법흥왕 22년에 세워 졌으며, 그후 신라 경덕왕때 재상 김대성이 다시지어 절의 면모를 새롭게 하였다.
그 뒤 임진왜란때 건물과 보물들이 불에 타고 약탈되기도 하였다.
그 후 지속적 원형복구작업과 보수로 국보 7점을 간직한 오늘날의 대 사찰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으며, 불국사에서 약 3km올라가면 동양 제일의 걸작으로 알려진 석굴암이 있는 것이다.

전국에서 학교 수학여행지로 많이 다녀가는 곳이지만 학창시절의 들뜬 기분에 가 보았던 경주라면 이제는 나이를 초월한 드라이브 삼는 여행은 우리 조상들의 삶을 간접적이나마 음미할 수 있을 것이다.

주변에는 보물 24호인 석굴암과 멀지않은 동해바다에 사적 158호인 문무대왕수중릉과 사적 581호인 마애여래좌상등과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에는 너무많은 볼거리가 매력적이다 못해 그 옛날로 돌아간 기분을 내게 하는 곳이 바로 경주문화관광단지라고 할 수 있다.

경건한 마음의 문화유산을 돌아보고, 35번 국도 용산서원부근에서 들어갈 수 있는 한적한 명계리의 명계저수지에서의 손맛도 즐길만할 것이다.

진입로는 1번 국도를 이용하면 된다. 인근에 경부고속도로와 4번 국도등이 잇으므로 지도하나 들고 떠나보는 드라이브는 천년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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