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정비사 라는 직업..

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2013-09-29 (일) 16:52

자동차정비사 라는 직업..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국립대 기계자동차공학과 2학년 학생입니다. 현재 저의 스펙은 학점 3.7/4.5 점 이고 토익은 650점이며 900점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군대를 자동차정비병으로 갔다왔으며 직업 적성 검사 결과 교사 , 연구원 , 교수 이것들이 상당부분 많이 나왔고, 제 자신에 대해서는 기계적능력(손재주)이 뛰어나다고 나와있고 또한 군시절 되돌아보면 정비를 아주 재밌게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군전역하고 공장에서 2달간 알바했는데 한달 월급이 280만 정도였습니다. 근데 저는 그 돈을 받으면서도 전혀 행복하지않았고 하루하루를 버티는데 체력,마음 을 다 허비 했습니다 결국 2달도 못채우고 나와버렸죠. 그러면서 깨달은것은 사람은 자기가 하고싶은 것을 해야 된다고 생각 했습니다. 저는 자동차정비사가 되고싶습니다. 하지만 정비사가 돈을 많이 못번다는 생각에 약간 위축되고, 또한 이대로 4년제 졸업하고 대기업취직하면 연봉 3000은 만질 수 있다 라는 자신감도 있고 , 이대로 정비사를 선택한다면 한달 100~150 사이 급여를 받으면서 연봉은 1500쯤 되겠군요. 이 부분에서 상당히 고민이 됩니다. 또한 저는 모셔야될 부모님도 있으며 돈을 많이 버는 것을 좋아합니다. 4년제 기계자동차공학 나와서는 석사를 하든 학사를 하든 제가 하고싶은것을 하거나 연구원 같은것도 꿈꾸고있지만 저에겐 창의성 또한 없어서 많이 두렵고 외롭습니다.. 방황하고 있는 어린영혼에게 조언 한마디씩만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어느 고민 많은 학생의 질문에 필자는 아래와 같이 조언의 글을 보낸다.

참 민감한 질문이군요.
많은 사람들이 예라고 답할 때 노라고 답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지요.

많은 사람들이 정비시장 끝났다는 말을 하는데 저는 아니라고 전망 좋다는 말을 합니다.
정비시장 끝났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과 전망이 좋다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글로 남긴다는게 어려운 그리고 힘든 일이네요.

자동차는 늘어나고, 정비사의 수요는 증가하고
그럼 끝났다고 보는 시각의 사람들은 요즘 자동차 고장이 없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그런데 고장없다는 자동차를 그들에게 보여주면 그들은 고장을 발견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그들의 시각에서 정비시장 끝났다는 말이고 전망이 없다는 말을 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열심히 공부한 정비사들의 눈에는
고장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이쯤되면 그들의 눈에는 정비시장 끝났다는 말을 하겠습니까?

이런말 있지요?
아는게 없으면 모르는것도 없다는 말
그들이 가진 진단기술이나 정비기술이 없으니 자동차를 보고도 고장없는 자동차로 보인다는 논리가 되는 것입니다. 현재 한국의 자동차 등록 댓수가 2000만대를 넘습니다. 앞으로도 더 늘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정비사들은 눈에 보일 정도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세요.

수시로 나오는 소식에서 급발진 문제, 매연문제등을 비롯하여 정비사들이 찾아내지 못하는 문제를 포함하여 자동차의 발전에서 방향은 환경적 자동차의 발전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고, 또 지금 대두되는 문제가 매연이고 대기 오염을 줄일 묘책의 자동차가 나와야 하는데 그 대안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검토하고 전기자동차를 검토하지만 쉽지 않은 장벽에 가로막힌 상태입니다.
이는 앞으로도 많은 세월동안 석유계 자동차의 증가를 예상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지금 운행중인 자동차가 어느날 갑자기 자취를 감춘다고 보십니까?
다양한 내용을 모두 기술하지 못하지만 분명 도전할 경우 어떤식으로 하는가에 따라 비전을 볼 것인가? 다른 정비사들처럼 살 것인가에서 망설여 질 것입니다. 이는 당연한 궁금증이 될 것입니다.

질문자의 경우 지금의 능력이면 어느 분야를 가더라도 우수한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봅니다.
그런데 하고 싶은 일을 위하여 과감히 이런 질문을 남겼다는 것에서 박수를 보냅니다.
문제는 정비사의 급여가 되는데, 급여를 평생 받으려 하십니까? 아님 어느 시기가 되면 독립하려 하십니까? 대부분의 사람은 어느 회사에서 근무하다 어느 시기가 되면 퇴직이라는 나이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한국의 정년은 한창 일할 때라는 것이지요. 그러나 정비시장으로 뛰어들면 정년이 없지요. 저는 정년없는 직업을 가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가지 정황상 전망은 있다. 다만 지금까지 공부하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동차 공학을 충실히 공부하면 실전에서 유용하게 쓰인다는 것이며, 그것은 지금 취업하여 100만원 또는 200만원의 급료를 생각하지 말고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독립하여 자기 사업장의 정비업체를 운영하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남들이 하지 못하는 분야에 뛰어들라는 것입니다. 엔진정비라는 경쟁력있는 분야로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받는 급료를 생각하지 마세요. 정비사로 들어가면 능력제와 같습니다. 경험이 있던 없던 개의치 않으며 능력이 있으면 수백만원의 급료를 받기도 합니다. 이는 어느 특정인을 지칭하는 것이 아닙니다. 뛰어난 능력도 아닙니다.
고객의 자동차를 정비하고 그에게서 받는 수입의 일부를 급료로 받는 것이므로 고객만족 정비를 위하여 투철한 정신으로 임하면 하기 싫어 시간 때우는 식의 정비사와는 차원이 다른 급료의 경험을 한다는 것을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제 홈페이지 컬럼이라는 메뉴에는 태권도 분야의 석사학위 보유로 강사로써 태권도 심판으로써 활동하던 사람이며, 또한 태권도장 여러개를 운영하던 사람으로써 쓴 글이 있습니다.
자동차와 전혀 다른 분야에서 뛰어들었을 때는 아마 질문하신 학생과 비슷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그는 선배 정비사들을 뛰어넘는 능력으로 수입 아주 좋습니다.
대기업 공기업 등지에서 알려진 그들의 수입을 뛰어넘는 수입으로 정비분야의 선도자가 되어 있습니다.
그가 정비분야 뛰어든지 몇해 않됩니다. 그 글을 쓰게 된 날로부터 몇개월 전에 뛰어 들었던 사람입니다.
이 외에도 자동차와 전혀 다른 분야에서 근무하다 직업을 바꾼 사람들이 높은 수익을 내면서 정비사로 살아가고 있는 몇분야를 소개하면 실내장식업체를 운영하다 뛰어든 사람, 운수업하다 전향한 사람, 자동차와 무관한 세일즈맨, 농과대학을 나와서 정비사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으며, 외국에서 살다 들어와 자동차수출하는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도 현지에 또 한국에 정비공장을 세워서 보다 높은 퀄리티의 자동차를 수출하고자 수출업을 하면서 정비분야를 배우고 있는 중의 사람도 있습니다.

비전이 좋습니다.
당장은 배고플 수 있지만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면 동료 정비사들을 뛰어넘는 능력자 대우를 받습니다.
그래서 저는 위에서 언급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도전하되 어디서 누구에게서 라는 말을 남기면서 학생의 미래를 위하여 학생 스스로 결정하되 어느 분야든 뛰어들면 주변을 돌아보지 말고 나가라는 말을 남기고 싶습니다. 더 궁금한게 있다면 언제라도 연락 주세요. 기탄없는 상담을 해 드리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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