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인 서울에 사는 학생입니다.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서

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2013-04-02 (화) 00:09

고등학교 2학년인 서울에 사는 학생입니다.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서

정말 제 꿈이 막막해서 말입니다.조금 도와주셧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꿈은 자동차디자이너가 되는 것 입니다.
전 입시미술학원에 다니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공부는 썩 잘하는 편이 아닙니다.
그래도 할수 있다고 마음 먹고 계속 하는데도 좀 처럼 늘지도않고 세상에는 저보다 잘그리고 더 공부잘하는 아이들이 많을텐데...경쟁률도 정말정말 쎄다는 산업디자인의 꽃인 자동차디자이너가 될수있을까요?
대학원까지는 나올생각이지만 유학은 가고싶지않아요....유학을 가지않으면 꿈을 이룰순 없겟죠??
만약에 간다면 평균 몇년정도 있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그래도 이 꿈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예욤!!!!

고교생의 꿈에 찬물을 끼언는 것이 아니라 이 학생의 미래를 위하여 필자의 안내글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이 학생의 질문에 필자는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답하여 그의 진로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저를 지칭하여 질문을 주셨으니
이미 답했던 내용들에 대해서도 읽었겠군요.

꿈은 말입니다.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루기 위한 꿈이어야 합니다.
경쟁율이 높다. 공부잘하는 학생이 많다.
그것이 오히려 경쟁력을 기르는 방법이고 또한 노력하는 자의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지요.
노력없는 성공의 댓가 보다는 노력이 더 많을 수록 댓가는 크지요.
디자이너로써 그외 어느 직업에서도 결과는 노력의 결실인 것입니다.

대학원을 나오고 유학도 가야지요.
흔히 우물안 이라는 말을 하죠?
우물에서 보이는 하늘과 산상에서 보이는 하늘의 넓이가 다르듯이 한국내에서의 시야 보다는
선진국에서의 생활을 할 때의 시야는 무척 다를 것입니다.

물론 유학없이 성공하는 것도 불가능은 아니지만
유학파를 우대하는 이유는 한국의 시장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외국인들의 취향을 바라보고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선호하는 자동차 디자인을 위해
절실하지 않을까요? 그런 이유로 보다 많은 시야를 위하여 선진기술을 접할 기회를
자동차를 보는 것으로 채우기 보다는 더 많은 더 다양한 자동차를 보면서
그들의 특징을 학생이 직업인으로 근무하는 동안 발휘할 수 있는 것이 학생의 취업에
또 디자이너를 모집할 때의 회사의 우대에서 앞서지 않을까요?

많은 서적, 많은 자동차, 자동차를 바라보는 또 선호하는 외국인들의 트랜드, 한국인의 트랜드를 함께 알고 디자이너로써 역할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요? 그리 하기 위해서는 언어의 장벽을 허문다. 다양한 나라의 자동차를 본다. 그리고 그들이 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한국인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런 것들을 모두 섭렵한다는 것이 학생의 직업인으로써 성공전략이에요.
그러므로 디자인 공부 외에 외국어 능통능력을 기르는 것도 학생의 직업을 위한 의무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말고 부디 오늘의 꿈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방법으로 공부하세요. 학생이 디자인한 자동차를 타고 싶습니다.
훗날 디자이너가 되었을 때 오늘의 답변자 "차천리안"에게 꼭 알려 주세요. 내 손가락이 문제가 되지 않는한 절대 없어지지 않을 닉네임이라는 것을 미리 알려 드릴께요. 그리고 제가 운영하는 홈페이지를 보고 자동차 공학도 알아갈 수 있도록 하세요. 어떤 장치가 들어가는가에 따라 디자인도 달라져야 하므로... 다양한 장르에 대해서도 배워두는 노력을 하세요.

학생의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답변이었으면 하네요. 열공 또 열공으로 달리는 학생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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