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01년도 15만키로차구요
종합검사받고왔는데 일산화탄소 탄화수소가
높게나와 불합격 받았습니다
엔진오일도 오래된거같고 차도2달동안안끈상태에서 바로검사한거라 불합격되서
엔진오일과 에어클리너를 갈려고 동생이잘가는
쉐보레정비소갔더니 이리저리 보시더니
머플러가구부러지고배출가스가센다고 교환하래서 엔진오일 에어클리너 머플러 총13만원주고
바꿨는데요
머플러는괜히바꿨나싶어 물어보려고왔습니다
 
위 질문자에게 필자는 아래와 같은 답변으로 궁금증을 풀어 주고자 하였다. 필자가 전하는 메시지가 어떤 뜻을 내포하고 있는지 기억해 둔다면 여러분은 자동차 생활에 불리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몇가지 지적하고자 합니다. 참조하여 정비하신다면 재검에서 합격의 영광을 안을 수 있겠습니다.
 
1. 머플러가 터졌을 경우 검사에서 람다값이 오버됩니다. 검사에서 어떤 결과가 있었는지 즉 결과에 따라 정상적인 교환인지 구분할 수 있겠습니다.
 
2. 검사에서 탄화수소(HC)와 일산화탄소(CO)개스 과다로 불합격되었을 경우 머플러가 심하게 구부러져 있을 경우 배압의 영향이 될 수 있어요.
 
3. 엔진오일은 HC(탄화수소)와 CO(일산화탄소)개스의 배출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차량입니다. 그러므로 오일 교환시 스캐너를 이용해 어떤 문제가 있는지 함께 점검했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4. 오일이 제대로 선택되었거나 잘 관리되었던 경우라면 점화장치의 문제를 생각해 이 또한 스캐너를 이용하여 진단했어야 합니다.
 
정비는 어느 메이커로 들어가 정비한 중요한게 아니라 그 정비사가 얼마나 성의있게 정비하는가 또는 진단하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외국인을 한국인 의사가 진단하지 말라 또 한국인을 외국인 의사가 진단하고 수술하지 말라는 법 없듯이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