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정비를 하면서...풀인과 홀딩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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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정비를 하면서...풀인과 홀딩의 차이
[질문] 95년식 수동 (디젤) 에어컨을 고치면서 몇가지 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배선 작업을 마치고 차 시운전을 해보았는데 이거 뭡니까? 에어컨 이 전혀 작동하지 않는 겁니다.
분명히 시위치 온하고 마그네틱이 붙는 소리를 들었고 이제 다끝났구나 싶어서 상쾌한 마음으로 시운전했는디..ㅣ흐~미 본넷을 열고 에어컨 저압쪽을 만져보니 전혀 차가운 느낌이 없습니다. 순간 (아~차) 이것이 생각나더 군요. 콤푸는 11볼트 이상의 전압이 가해져야 한다는 것이 그저 마그네틱이 붙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마그네틱 코일의 흡인력은 처음 전기를 가할 땨는 정상적으로 작동되지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배선의 열가특성 -온도가 올라가면 저항이 커짐, 마그네틱 코일의 열화문제) 전자력의 흡인력이 약화되어 결국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배터리에서 에어콘 릴레이에서 마그네틱으로 가는 선은 굻은 것을 사용합니다.
특히 열간때 문제가 발생되는 차라면 한번 쯤은 배선의 저항값을 측정해보는 것이 좋鳴?생각합니다.(보통한계치가 0.2정도)
기계적으로 문제 없고 배선도 문제 없는데 따뜻한 바람만 나온다면 콤푸로 가는 전압과 저항 배선의 저항을 측정해서 정비하는 것도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결국 배선을 바꾸어서 수리 완료해서 지금은 넘 추운 바람나옵니다^^

[답변] 수고 하셨고, 좋은 귀감이 되는 글이라고 여기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실험을 마쳐결과를 보여주신 성의에 그 자동차가 놀랐을 것입니다.

님의 설명과 같이 풀인 또는 흡인력이 있더라고 홀딩능력이 떨어지는 경우 그와같은 조치를 취하여 완료하는 것입니다. 특히 노후된 차량의 경우 배선의 열화라는 단어는 거의 모든차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콤프레서에 있는 마그네틱 코일의 노후에 의한 홀딩력이 약하여 그런 현상이 있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며, 이런 현상이 있을 경우 콤프레서 클러치의 슬립이 있게되어 콤프레서의 석션쪽과 드스플레이 쪽의 압력이 크게 나타나지 않게 되는 것으로 경험있는 정비사는 클러치의 슬립을 쉽게 파악하게 되는데 재희님의 경우는 전기적 지식이 있으신 분이라 그렇게 해결했지만 일반인은 열화부터 설명해야 하는 정도이다 보니, 정비의 어려움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즉 최초 전원인가시는 풀인되고, 차츰 차츰 볼테지 드롭으로 홀딩능력을 상실하여 콤프레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던 차량이었던 것입니다. 이런 작용은 스타트 모터에서도 작용하는 것으로 풀인 능력이 약한경우 "따따따"와 같은 소리를 내며 엔진구동을 못하게 되는 것인데, 이런경우 주로 배터리 전원이 약한경우로 보고 배터리만 교환하는 경우 실패할 확율이 있게되는데, 그런경우 스타트 모터까지 교환하게 되는 경우가 간혹 있다는 것입니다.

님의 글이 다른 분들께 좋은 경험의 기회가 되는 설명이 되었을 것입니다.
님은 광주쪽 프로샵 소개해 드리지 않아도 되겠군요.

[질문자의 글] 에어컨배선을 전에 작업자가 엉망으로 해놓아서 에어컨 스위치만켜면 콤푸돌아가고
블로워 스위치만 온하면 에어컨 콘덴서 모터 돌아가게 해놓고 서머 스위치는 달았는데 그쪽으로 블로워스위치 +를 달아놓아서 스위치 망가놓았고 그저 폼으로 달아놓아서 서머스위치와는 아마상관없이 마그네틱 스위치가 붙었고 개조해서 핀도 3개 였습니다.
제가 배선정리하고 아무 차에서나 서머 스위치로 쓸수 있는 것 골라서 릴레이에 연결해서 마그네틱 스위치 온 오프 하게 할려고 합니다.
아무튼 감사했습니다 ^^님 덕에 잘 정비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물어보겠습니다.
^^ 감사요 (뭐라고 사줘야하는 것 아닌지...ㅋㅋ )

[답변 제목] 잘 활용하시면 저야 보람이죠....카페를 찾아 주심에 제가 감사드립니다.
[답변글 내용] 다음 부터는 가능한 실명으로 질문해 주세요. 헛개비와 대화하는 기분이거든요.
나중에 만나면 감사주시면 되요. 차정비 잘 하세요.
에어컨 스위치를 켜면 콤프레서가 돌아야 하고, 콘덴서도 돌아야 해요.
오히려 콤프가 돌지 않거나 늦게 돌면 에어컨은 비정상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회로도 보실 줄 아시는 분은 아마 도사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회로도 봐도 어디에 있는 부품인지 몰라서 한참 찾아야 하는데,
님은 그 정도는 아닐 것으로 압니다.
비록 헤메더라도 잘 마무리 되면 성공한 것 아니겠어요?
어제 어느 카페에서 보니 에어컨 냄새로 3주 걸려서 에바퍼레이터를 작업했다는 분이 계셨는데
그분은 또 다시 완벽하게 크리닝한 차에서 냄새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할지 염려 스럽더군요.
즉 완벽하게 크리닝해도 또 냄새가 난다는 것을 이제 그분은 알게 될 것이기에...
고생의 댓가가 크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었습니다.
님께서도 정비란 이런 것이구나 생각하는 기회 되시고,
힘든 보람의 결과가 웃을 수 있기 바랄께요.

QR코드 : 에어컨 정비를 하면서...풀인과 홀딩의 차이 http://kapro.co.kr/club/board.php?board=basic08d&command=body&no=9

95년식 스포티지 수동 에어컨 회로도 부탁해요^^

에어컨 작동불가와 라디에터팬 작동불가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