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도스 등속 분리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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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도스 등속 분리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
[질문] 카센타에서 일을 배우고 있는데여.. 예전에 크레도스 원 등속조인트를 바꾸려고 애를 먹은 경우 있어여.. 다른 차들경우에는 조인트너트만 풀고 나서 망치로 살짝 때리거나 풀리 빼는 연장으로 하는 쉽게 작업이 가능하는데 유독 그 차만 빠지지 않네여..
여러가지 방법을 쓰다가 산소로 한시간동안 조인트 앞부분을 열을 가해서 빼보려고 했는데도 결국에는 등속조인트만 바꾸면 되는데 디스크를 통째로 ..좋은 방법이 없을까여???

[답변] 그런일이 간혹 있을 것입니다. 그건 혼자만의 경험이 아니라 아마 여러 정비인 여러분의 경험일 수 있을 것입니다. 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는 여기서 짚어보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등속 조인트 조립시 등속축의 스플라인 부분에 윤활제가 묻어 있는 그대로 조립하는 경우 오랜 시간이 경과하면서 오일이 산화되어 부식으로 변하기 때문으로 우선 등속조인트 조립시 절대 스플라인 부분에 있는 오일이 남아 있지 않게 크리닝하여 조립하는 조립방법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그 부분의 부식을 고려하지 않고 보관하는 과정에서 또는 조립하는 과정에서 그곳에 상당량의 윤활제가 있는 그대로 유통되기 때문이라고 보시고 이후 그 부분의 크리닝을 한 후에 조립할 수 있기 바랍니다.

이제 고착된 등속축 스플라인을 허브에서 분리하는 방법을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1. 차를 들어올려 바퀴가 지면에서 이탈되게 한다.
2. 타이어를 분리한다.
3. 허브너트를 분리한다.
4. 허브 센터 홈에 핀틀을 넣어 살짝 두드려본다.(고착되어 있다는게 보이면)
5. 냉각수의 페하를 조정하는 약품 중에서 페하 상승제, 어떤이는 식초를 사용하기도 하고, 록타이트라는 회사에서 출시되는 제품중에서 mountain lube라는 물질같은 이형제를 스플라인 부분에 서서히 몇방울 떨어 뜨리거나 분사 후 5분여 동안 스텐바이 한다. 가능한 허브가 조립된 모습이 밖으로 많이 밀려 나오게 즉 경사각을 크게 하면 할 수록 더 빠름 (이때 어떤이는 wd-40같은 제품을 뿌리기도 하는데 이것은 일주일 이상 방치해야 내부로 흘러 들어가므로 사용하지 않기 바람)

이런 식으로 하면 카니발 허브도 허브분해용 장비가 사용되지 않고, 두드리지 않아도 쉽게 분리됨

6. 이후 방법은 잘 아실 것이니 생략합니다. 단, 조립시 32mm너트와 워셔 또는 34mm너트와 워셔는 신품으로 교환하기 바랍니다. 또한 워셔의 방향을 보고 조립하기 바랍니다. 간혹 거꾸로 조립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또한 허브 윤활을 고려하여 조이는 강도 조절이 중요합니다.

왜 그런일이 발생하는가 하는 것은 이해 하셨을 것입니다.

기우라고 생각하고 참조 바랍니다. 간혹 휠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허브 너트가 잘 풀리도록 허브 너트나 허브볼트에 그리스를 칠하여 조립하는 분도 있습니다만 그 방법은 절대 잘 풀리는게 아니라 바퀴 분리를 어렵게 하는 행위로써 어쩌면 나사를 바꾸는 지경을 만드는 일이므로 작업시 혹시 글러브에 묻은 윤활제가 바퀴 고정용 나사에 묻지 않도록 하는 주의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비인1 댓글] 훔.. 기아차의 거의 모든차량의 등속 때문에 팔에 알 베기는 정비사들이 많이 있지여;; 그래서 간혹 너클까지 어세이로 바꾸는 경우도 있던뎅 저는 남아도는게 힘이라 망치로 해결봅니다^^ 단 등속 교환시만 힘으로 하구여 부트만 교환시 등속이 빠지지 않음 억지로 빼지 않고 걍 붙어 있는 상태로 교환도 합니다^^
[정비인2 댓글] 페하 상승제?? 식초?? 쉽게 빠지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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