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여느해 보다 더 풍성함이 베인 추석이 되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이유가 어느 누구의 책임으로 돌리기에는 너무 안타까운 현실속에서 행여 장거리 운행을 하시는 분들께서는 최소한의 몇가지 정도는 점검하시고 운행할 수 있기 바라는 안내를 올립니다.

1. 타이어 점검은 마모 한계선 이하의 타이어인가? 부분 마모가 있는 타이어인가? 확인해 주세요.

2. 공기압점검시 타이어에 표기된 공기압으로 채워주는게 안전운행과 연비에 도움됩니다.

3. 주행시 핸들이 떨리던 차량이면 휠 바란스를 점검해 주세요. 또한 차의 쏠림이 있는 차량이면 휠 얼라인먼트를 확인해 주세요. 브레이크 제동거리가 단축되고 연비에 도움됩니다.

4. 엔진오일의 양과 끈적임 정도는 어떤지 확인해 주세요. 끈적임이 많을 수록 오래된 오일이거나 차에 맞지 않는 오일이라고 아시면 됩니다. 예전에 알고계시던 끈적임이 많아야 좋다던 엔진 구조가 아닙니다.

5. 장거리 운행한다고 연료비 아끼려고 저가 연료 길에서 주입하지 마세요. 연비는 좋은 연료가 들어가야 연료비 그리고 자동차 정비비 아끼는 것입니다.

6. 냉각수 양은 충분한지 냉각팬은 잘 돌고 꺼지는지 확인해 주세요.

7. 타이밍 밸트 부근에서 어떤 소리는 들리지 않는지 확인해 주세요.

8. 브레이크 패드나 라이닝의 확인을 하세요. 뒷 라이닝의 경우 사이드 당겨서 많이 올라오면 마모가 크다고 의심하면 됩니다.

9. 트렁크의 스페어 타이어는 꼭 점검하세요. 사용하려고 확인하니 공기가 없더라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점검소홀로 공기가 없는 타이어가 대부분임)

10.각종 등화의 점등상태 확인하세요. 특히 야간 운행하는 분들의 경우 시골길에서는 안개로 앞뒤 구분않되고, 앞차가 있는지 조차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11.출발에 앞서 엔진진단을 하여 고장코드가 내장된 것은 아닌가 확인하고 공기량 센서 데이터가 높지 않은지 확인하고 출발하세요. 공기량 센서 데이터가 정상보다 높은 차는 연료 소비율이 큽니다. 또 노킹도 발생하게 되며, 엔진 열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합니다.*(전자제어 엔진을 전문으로 정비하는 분은 잘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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